'15년9월] 어떤여행의 멘붕목록

32편(9/9, 수) - 나고야역까지도 분위기는 좋았다

CASSIOPEIA_daum 2015. 10. 28. 07:22

32(9/9, ) – 나고야역까지도 분위기는 좋았다

 

6일차 아침에 가족을 우리나라로 귀국시키기 위해 메이테츠를 이용, 츄부국제공항역까지 가서 탑승수속을 완료, 배웅을 했습니다.

 

*32편 이동 경로:

츄부국제공항→ 메이테츠나고야: 메이테츠 특급(기후행, 2200), 일반좌석 이용


 

츄부국제공항역에서 나고야로 돌아갑니다. 조금 길었던 가족과의 여행을 마무리했다는 생각에 홀가분한 상태였습니다. 


[사진911: 2200계가 종점 도착까지 행선을 바꾸지 않았을 때 찍었습니다]


[사진912: 뮤티켓이 필요한 특별차는 츄부국제공항 방면 선두 1,2호차입니다. 정차위치가 개찰구와 가까워서 승/하차도 편하죠]


[사진913: 응 이 모습이 갑자기 나와서 포커스가 안 맞았는데요 ^^ 2200계 뒤로 2량을 추가로 붙여서 운행했습니다.

츄부국제공항역에서 출발하는 특급은 6량으로 운행]


[사진914: 선두도 2200계가 되었습니다. 작업원이 분리 후 확인을 하고 있습니다]


[사진915: 메이테츠기후행입니다. 츄부국제공항을 출발하는 열차는 각역정차를 제외하고 모두 메이테츠나고야를 경유합니다]

**츄부국제공항역에서도 각역정차가 있습니다만, 오타가와(大田川)까지만 가는데, 08시대 한 편 이후 16시 후반 사이에는 운행하지 않습니다.


[사진916: 신마이코역 도착 전 출입문 주의 환기 안내]

최근 경의/중앙선 일반열차를 탄 적이 있는데, LCD 안내가 예전 그대로였습니다. 아쉬운 심정입니다.


[사진917: 신마이코역 이후 정차역은 진하게 표시했습니다. 아사쿠라, 오와리요코스카 순으로 정차합니다]


[사진918: 츄부공항에서 봤던 구름보다는 많이 옅어졌습니다. 비도 약하게 내리고 있었죠]


[사진919: 이 할인승차권도 우리나라에서 미리 구입을 했습니다. 원래 870엔 구간을 800엔에 이용했으니 10% 수준의 할인]


[사진920: ? 갑자기 열차가 바뀌었죠? 가나야마역에서 먼저 출발해야 하는 쾌속특급이 지연되어 대기 중에 갈아탔습니다^^]

**딱 한 역이었지만, 2분 먼저 도착할 수 있었죠.



[사진921: 잠시 후 나고야역에 도착합니다. 이 차량은 메이테츠3100계로 1997년부터 제작했습니다]


[사진922: 나고야역에서 대부분 승객이 내립니다. 비가 오고 있어서 차내에는 우산에서 흘러내린 빗물이 가득.

자칫 미끄러질 수 있으니, 승차 전에는 꼭 우산을 털거나 비닐을 써서 빗물이 바닥에 떨어지지 않도록……]


[사진923: 메이테츠나고야역 정차 전입니다. 3100계에 붙어있는 운전안내장치]


[사진924: 메이테츠나고야역에서는 양쪽 문이 다 열립니다. 운전사도 나와서 플랫폼을 체크]


[사진925: 플랫폼 역무원과 함께 운전사가 출입문 닫을 때 점검을 합니다. 이러한 과정은 수 초 내로 이루어집니다]


[사진926: 방금 탄 열차가 신우누마행, 츄부국제공항역에서 탔던 특급이 다음에 도착합니다. 그 사이 2분을 줄였죠 ^^]

 

메이테츠나고야역에서 나고야역으로 이동하는데~비가 그쳤습니다. 태풍이 나고야시를 아래에서 위로 훑었죠.


[사진927: 메이테츠나고야역과 JR나고야역 사이는 비를 맞지 않도록 지붕으로 연결되어 있습니다]


[사진928: 새롭게 단장한 JR도카이투어즈입니다. 여기서도 지정석권을 예매할 수 있습니다]

 

가족을 보낸 후 원래 일정은 신칸센과 특급으로 호쿠리쿠를 가서 호쿠리쿠신칸센 각역정차 후 도쿄를 경유,

도호쿠 지역으로 이동 예정이었습니다

.

아직은 특별히 연락 등이 없었고, 탑승 전 메시지를 보내주기로 했으니 안심한 상태였습니다.


[사진929: 코인락커에 며칠 보관을 위해 짐을 넣었습니다. 부피가 작았지만, 여행 때에는 짐이 없어야 편합니다]


[사진930: 나고야역 주변에는 코인락커가 많습니다. JR역뿐만 아니라 지하상가 에스카에도 있는데,

지하로 오가기가 번거로운 건 누구나 마찬가지입니다. 때문에 JR역 안의 코인락커가 먼저 채워집니다]

 

이제 가족도 보냈고홀가분하게 제 일정을 진행하기 시작했습니다.


더블클릭을 하시면 이미지를 수정할 수 있습니다

[사진931,932: 1011분에 출발하는 오카야마행 히카리463호입니다.

201510월 기준, 오카야마~도쿄 사이 운행 히카리는 대부분’ 700계로 운행하는데요,

그렇다면, 오카야마~도쿄 운행 히카리 중 N700계가 있습니다. 시각표에서 찾아보세요]


[사진933: ‘라지A’ N700A(Advanced)인데요, ~로고가 파란색입니다. JR서일본 차량인데요]


[사진934: JR서일본 소속 N700A‘F편성입니다. 이 차량은 두 번째 차량인 F2편성입니다.

신칸센 F편성은 JR동일본의 E7계도 F편성입니다만, 회사와 차량이 다르기 때문에 혼동은 없습니다]


[사진935: N700A, 도쿄행 노조미118호가 나고야역을 출발하고 있습니다]


[사진936: 이어 들어오는 신칸센도 N700계인데요]


[사진937: 파란색 JR로고에, 5000번대는? JR서일본 소속으로 N700계를 개조한 소심한A’입니다]


[사진938: JR도카이 소속이면 X편성이고요, 이 차량은 JR서일본 소속의 K편성 중 첫 번째입니다. , K1편성이죠]


[사진939: 잠시 후 제가 탈 열차가 들어옵니다. 저는 히카리463호를 타면 안됩니다.

가나자와로 가기 위해 환승역에 내려야 하는데, 히카리463호는 그 역을 통과해 버리니까요]

 

위 사진을 보면 단체가 있죠? 어떤 열차였을까요?


[사진940: N700계로 운행한 수학여행 신칸센입니다. 안을 봤는데(사진은 없음) 그린샤에도 학생들이 타고 있었습니다.

(추측으로) 학생회 위원들이 타지 않았을까 하는 ^^]

 

이제부터는 나고야역에서 새로운 여행의 출발점이 되었습니다. 남은 일정을 소화하기 위해 열차를 타기 시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