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편(9/8, 화) – 하루 전 보관해둔 짐을 찾고 귀국준비는 ‘완료’
오늘 관광일정을 모두 마치고 내일 귀국을 위해 숙소로 이동합니다.
도쿄에서 나고야를 가는 ‘단순한 경로’의 이동입니다.
*29편 이동 경로:
도쿄→ 나고야: 도카이도신칸센 히카리521호(N700A X4편성)
숙소 체크인 후(가족)
나고야→ 신오사카: 도카이도신칸센 히카리527호(N700A X27편성)
비와 바람이 불어서 플랫폼에서도 비를 조금씩 맞았습니다. 히카리521호가 도착, 문이 열리자마자 승차합니다.
[사진831: 이제 JR도카이 N700계는 모두 N700A(Advanced)로 개조를 마쳤습니다. Z편성은 모두 사라지고 X편성이 되었죠]
[사진832: 7호차 안내 왼쪽 위에는 ‘흡연 룸’ 부근 승차구라고 안내합니다. 히카리521호 다음은 노조미243호가 출발합니다]
[사진833,834: 히카리521호, 신오사카까지 갑니다]
[사진835: 위에 경로대로 521호는 나고야역에 내릴 예정입니다. 숙소가 나고야역 근처에 있었죠]
[사진836: 저속으로 달릴 때 차창의 빗방울이 ‘버티지만’, 고속에서는 순식간에 지나갑니다]
[사진837: 나고야 방면 오른쪽 좌석에서 볼 수 있는 후지산입니다. 비와 흐린 날씨 속에서 이 정도면 만족 ^^]
[사진838: 나고야역에 접근하는 전에도 285km/h 신호를 받아 구간 최고속도로 달립니다]
[사진839: 나고야역에 도착했습니다. 17번 홈에서 히카리521호는 신오사카까지 ‘고다마’가 되며, 노조미241호가 521호를 추월합니다]
나고야역에서 우선 가족을 숙소에 체크인을 합니다. 지금 가족의 짐은 신오사카역 코인락커에 있죠.
(여행기 16편을 기억하시는 분께는 우선 감사 드리며^^)
신오사카역 코인락커에 있는 짐은 제가 가지고 오기로 합니다. 굳이 가족과 갈 필요가 없죠.
일정을 바꾼 상태라 지정석권을 다시 예약했습니다.
[사진840: 나고야역의 신칸센 예약현황은 평온한 수준입니다만, 오른쪽 아래 고다마678호는 지정석이 만석이었습니다.
그래도 자리는 많습니다. 16량 고다마의 자유석은 1~7호차, 13~15호차니까요]
[사진841: 나고야역은 하나의 매표소에서 많은 창구가 있습니다. 여기 말고도 건너편 JR도카이투어즈(일찍 닫음)와 다른 매표소도 있습니다]
[사진842: 가족과 숙소 체크인 시간도 다 계산했습니다. 숙소 가는 길에 살짝 쇼핑하면서 면세를 받기 위해 기다렸습니다.
**2014년10월에 면세제도가 변경되어 '하나의 업소'에서 구입 물품 합계가 세금별도 상태에서
일반물품은 10,001엔 이상, 소모품은 5,001엔 이상이면 면세가 됩니다.
소모품은 식품, 음료, 화장품, 의약품 등을 포함합니다. 이제는 한번에 5,000엔 이상 사면 다 면세해 주겠다는 관광입국 정책이죠.
간단 쇼핑을 마친 후 1일차에 묵었던 그 숙소에 체크인을 마치고 가족은 편히 쉬게 했습니다.
저는 다시 나고야역으로 왔는데, 내일 생길 일의 전조가 보이기 시작했습니다.
[사진843: 오늘(9월8일), 내일에 걸쳐 태풍1호 접근으로 강풍과 집중호우 예상으로 상황에 따라
열차의 운휴, 장시간정차 및 운행중단 등이 발생한다는 걸 미리 알려주고 있었습니다]
[사진844: 실시간으로 오늘 운휴하는 열차를 안내하고 있었죠. 난키7, 8호 모든 구간과 이나지4호 모든 구간]
지금은 신칸센 운행에 지장이 없었고, 내일은 내일에 맡긴다는 생각에 신오사카역 코인락커를 향해 이동합니다.
[사진845: 나고야역에서 쉽게 찾을 수 있는 빅카메라 건물 아래로 우산의 물결]
[사진846: 20시19분에 나고야역을 출발하는 신오사카행 히카리527호 안내지만, 신오사카까지는 ‘고다마’입니다]
[사진847,848: 히카리527호, 신오사카행은 N700계로 운행합니다. 700계와 안내 LED의 차이를 볼 수 있죠]
[사진849,850: 차내에서도 내일 접근하는 태풍18호에 대한 안내를 계속 하고 있었습니다.
신칸센의 지연 및 운휴, 운행구간 단축 등을 예상한다는 안내였습니다]
[사진851: 액면만 히카리일뿐, 고다마521호라 불러도^^]
[사진852: 마이바라역에 도착, 노조미를 보냅니다]
[사진853: 신칸센에서 여유를 즐길 수 있다는 ‘긍정적인’ 부분이 있죠 ^^; 히카리527호는 X27편성이었습니다]
[사진854: 플랫폼에서는 사고의 원인이 되는 셀카봉 사용 금지입니다]
[사진855: 정시에 신오사카역에 도착한 히카리527호입니다. 이 시간대에 도쿄행은 이미 없으며, 나고야행 신칸센 몇 편만 남았습니다]
[사진856: 끝 번호가 호수와 맞았던 히카리527호]
[사진857: 신오사카역 재래선 개찰 안에 있는 매표소는 JR서일본이 관할합니다. 다음 편 지정석권에서 이를 알 수 있죠]
[사진858: 보관한 지 하루가 지났으므로 700엔을 추가로 내야 열 수 있었습니다]
짐을 찾은 후 다시 나고야역으로 가기 위해 플랫폼으로 이동합니다.
[사진859: 신오사카역 안에는 자동차 전시가 두 군데 있는데, 다이하츠는 재래선 구내에 있습니다.
또 한 군데는 신칸센 구내에 있는데 여기는 스즈키(SUZUKI)가 있죠]
[사진860: JR서일본도 답답할 겁니다. 신오사카역이 오사카칸죠선과 바로 연결되었다면 승객도 편했을 텐데,
오사카의 중심인 오사카역을 가려면 1회 환승이 불가피하죠.
**신오사카~오사카칸죠선 직통열차는 하루 딱 3편 있습니다.
다음
편에 가족 귀국 전날을 마무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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