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편(9/7, 월) – 볼 수 있는 만큼만 보자: 이럴 땐 비가 ‘미워’
4일차 관광은 가나자와 지역이 전부입니다. 오사카에서 특급 선더버드로 도착했는데, 여기도 비가 내리고 있었죠.
*17편 이동 경로:
가나자와역 버스터미널→ 겐로쿠엔시타: 겐로쿠엔셔틀(일일권으로 승차 가능)
가나자와성, 겐로쿠엔 관람
겐로쿠엔시타→ 오미쵸시장: 겐로쿠엔셔틀
9월 초에 간 여행은 ‘비가 계속 따라 다녔습니다’ 피하지 못한다면 즐긴다는 마음은 있었지만, 이동, 관광에는 불편한 요소죠.
비가 밉긴 했지만, 멈추게 할 순 없었으니 빗속의 관광을 합니다.
[사진481: 가나자와역 재래선은 기존 JR과 새롭게 생긴 IR이시카와철도가 같이 사용하는데, 관리는 JR서일본이 합니다]
[사진482: 가나자와(金沢) 한자가 의미하는 그대~로 금(金) 관련 산업이 발달한 지역이라 일본 내에서도 ‘잘 사는 지역’이라 할 수 있죠]
가나자와역 빌딩 내에 코인락커가 있긴 한데, 주말에는 이른 아침 아니면 빈 락커를 찾기 쉽지 않습니다.
이뿐만 아니라 가나자와역 매표소는 1년365일 카오스 상태입니다. 관련 내용은 티스토리로 알려 드렸는데,
가족과 여행이 끝난 후 다시 가나자와역을 왔을 때 추가로 설명하겠습니다.
티스토리 내용은 2015년4월 시점이지만, 지금도 변함은 없습니다. http://jtinside.tistory.com/7198
[사진483: 역 빌딩 내 코인락커는 현재 가나자와로 오는 관광객의 짐을 수용하기에는 부족합니다]
[사진484: 락커 맨 아랫줄은 제일 나중에 사용하는 위치인데, 아침에 왔는데도 여기밖에 없었습니다 ㅜㅜ]
[사진485: 가나자와역 빌딩 옆쪽에는 택시 대기공간이 있습니다]
[사진486: 가나자와역 빌딩은 JR서일본과 IR이시카와철도가 있으며]
[사진487: 지하로 내려가면 호쿠리쿠철도(호쿠테츠) 역이 있습니다]
[사진488: 많은 일본의 철도역이 그러하지만, 가나자와역도 대중교통과의 연계가 잘 되어 있습니다.
특히 비가 와도 승객들은 비에 맞지 않고 버스, 택시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사진489: 가나자와의 대표 관광지를 운행하는 버스 안내입니다. 겐로쿠엔, 찻집거리 등]
[사진490: 교통안내소에서는 ‘안내’만 합니다. 그 옆으로 호쿠테츠버스 매표소가 있으며, 일일승차권 등은 매표소에서 구입]
[사진491: 오늘은 평일이었지만, 관광객으로 붐비는 역 버스정류장. 주말에는 더합니다]
[사진492: 겐로쿠엔 등 가나자와 주요 관광지를 순환하는 셔틀버스 타는 위치에]
[사진493: 셔틀버스가 도착했습니다. 이 버스로 각 지역을 하차하면 가나자와 시내 대부분을 관광할 수 있습니다]
[사진494: 버스에는 현금뿐만 아니라 IC카드도 사용할 수 있으나, 호쿠테츠버스의 아이카(ICa)만 사용할 수 있습니다.
Suica, ICOCA 등 전국 상호이용 IC카드는 사용 불가]
[사진495: 겐로쿠엔 셔틀버스는 거리에 관계 없이 1회 승차에 200엔입니다. 때문에 정리권번호 안내가 아예 없습니다]
[사진496,497: 호쿠테츠버스 일일권을 사용했습니다. 어른 500엔이며, 가나자와의 주요 관광지 여행에 편리합니다]
[사진498: 이번에도 로얄석 맨 앞자리를 잡았습니다. 비가 와서 진행방향만 깨끗했습니다. 옆 창문은 비와 습기로 좌절 ^^]
[사진499: 겐로쿠엔시타 정류장에서 대부분 승객이 내렸습니다. 겐로쿠엔과 가나자와성이 가깝죠]
가족은 예전에 알펜루트 패키지여행 경험은 있었지만, 가나자와는 처음이었습니다.
[사진500: 가나자와성 입구입니다. 성이라고 하기에는 다른 곳에 비해서 작은 규모입니다]
[사진501: 가나자와성 공원은 무료로 입장할 수 있습니다]
[사진502: 가나자와성은 이 사진으로도 충분합니다]
[사진503: 가나자와성을 스마트폰 등을 이용해서 증강현실(AR, Augmented Reality)을 구현했습니다만, 잘 되진 않았습니다 ^^]
[사진504: 비가 그친 상태였습니다. 여행하기에는 이 상태가 딱입니다^^]
[사진505,506: 가나자와성 구경을 마치고 겐로쿠엔으로 이동했는데 평일에도 관광객들이 많았습니다]
[사진507: 내려가는 길에 기념품도 구입하고요. 관광지에서는 키홀더 하나라도 구입하면 기념이 됩니다]
[사진508: 겐로쿠엔셔틀 버스정류장에서 기다립니다. 토야마, 다카오카행 버스도 있네요]
[사진509: 버스로 이동 후 하차한 곳은 가나자와의 ‘부엌’이라고 하는 오미쵸시장입니다]
[사진510: 오미쵸시장은 아케이드같이 지붕을 해놔서 비가 와도 편하게 이동할 수 있었습니다]
오미쵸시장에서 식사를 하려 했지만, 점심 때라 사람들로 북적이었습니다.
그래도 점심은 먹어야죠 ^^; 다음 편에 새로운 메뉴와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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