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편(9/6, 일) - 산요신칸센에서 겪었던 '악몽' 없이 깔끔한 3박 마무리
일본 전국이 비가 내린 가운데 날씨가 개는 지역으로 ‘대피’ 후 일정을 소화했습니다.
이렇게 ‘플랜B’를 세울 수 있던 건 가족의 도움과 JR Pass의 파워입니다.
*15편 이동 경로:
하카타→ 신오사카: 사쿠라566호(N700계 S3편성)
신오사카→ 오사카: 도카이도선, 산요선 신쾌속(223계 W5편성)
오사카→ 신이마미야: 오사카칸죠선/한와선 관공쾌속(223계 HE428편성)
라이잔호텔 숙박, 3일차 끝
원래는 오사카 지역에서 쇼핑을 하려다 하카타역 쇼핑으로 바꾼 후 숙소가 있는 오사카로 되돌아가는 열차는 사쿠라566호였습니다.
[사진421,422: 사쿠라566호 신오사카행의 하카타~신오사카 이동시간은 2시간45분입니다]
[사진423: 고쿠라 도착 전까지도 산요신칸센 최고속도인 ‘300’을 찍어줍니다]
[사진424: 산요신칸센 구간에서는 그린샤 승객에 차내판매 일부상품 50% 할인쿠폰을 줍니다.
이 쿠폰은 보여주기만 하면 되므로 기간 내 하나의 쿠폰을 무제한 사용할 수 있습니다]
[사진425: 어제 신이마미야 수퍼타마데에서 구입한 카스텔라는 홋카이도 치즈를 사용했습니다]
사쿠라566호는 후쿠야마역에서 4분을 정차하는 동안 선행열차를 보냅니다.
[사진426: 사쿠라566호로 운행한 S3편성은 14편 가고시마츄오역에서 보여드렸죠 ^^]
[사진427: 신오사카 방면으로는 사쿠라가, 하카타 방면은 고다마가 대기 중입니다. 저 고다마의 호수는 무엇일까요?]
[사진428: 오카야마를 지나니 비가 오고 있었습니다. 비가 오는 지역을 빠르게 이동합니다]
제목에 있는 ‘악몽’은 연구회 연구회가 간직하고 있습니다. 당시 신칸센 인명사고로 인해 24시 넘어서도 신칸센을 이용했었죠.
http://cafe.daum.net/jtrain/N29X/15
[사진429: 비가 오는 가운데 신오사카역에 도착했습니다]
[사진430: 도착시간은 20시48분30초대. 정시운행으로 도착했습니다]
[사진431: 신오사카역 23번 홈은 당역종착 열차가 줄줄이 들어옵니다]
[사진432: 도쿄행 노조미 물결도 21시23분이면 끝이 납니다. 하카타행 막차는 21시26분 출발 노조미59호입니다.
도쿄행 ‘신데렐라 익스프레스’는 노조미64호가 마지막이며, 이후 노조미는 나고야까지만 갑니다]
[사진433: 일요일 밤이 오히려 승객들이 많았습니다]
[사진434: 일부 지역 집중호우로 인해 특급 쿠로시오는 1시간 지연인 상태. JR교토선, JR고베선도 약간씩 지연 중]
저는 오사카 경유 칸죠선을 이용할거라 지연에 영향을 받진 않았습니다.
[사진435: 16번 홈에 도착할 열차는 산요선 일반열차 중 가장 멀리. 히메지 경유 가미고오리까지 가는 신쾌속인데,
히메지~가미고오리 사이는 각역정차입니다]
**신오사카역에서 고베/히메지 방면 열차 중 가장 먼 거리를 운행하는 일반열차는
츠루가 출발, 반슈아코까지 가는 신쾌속으로 거리는 256km, 편도운임만 4,430엔입니다.
[사진436: 223계로 운행하는 가미고오리행 신쾌속입니다]
[사진437: 오사카역에서 칸죠선으로 환승합니다. 주말에는 이렇게 코인락커 및 일시 보관 접수도 할 수 없을 정도로 사람들이 몰려듭니다.
도쿄역, 나고야역, 오사카역에서 흔히 볼 수 있는데, 호쿠리쿠신칸센 개업 후는 가나자와역도 코인락커 부족사태가 심각합니다]
**가나자와역은 4일차 일정에 가는데, 위 내용에 대한 언급과 ‘플러스 알파’도 있습니다.
[사진438: 오사카칸죠선은 도쿄의 야마노테선과 운행방식이 완전히 다릅니다.
니시쿠죠에서 USJ 방면으로 가는 열차를 비롯, 한와선, 간사이공항을 경유하는 열차들이 운행합니다]
[사진439: 관공쾌속(関空快速)을 타고 신이마미야역에 내렸습니다. 맨 뒤는 히네노행으로 되어 있죠?
히네노까지는 8량으로 운행하다 간사이공항으로는 4량만 갑니다. 4량은 분리하죠.
평소에는 관공쾌속 4량, 키슈지쾌속 4량으로 히네노역에서 분리/병결운행 합니다.
**2008년3월 전까지는 관공쾌속이 6량, 1999도까지는 8량으로 운행한 적도 있습니다.
[사진440: 다시 라이잔호텔에 왔습니다. 예전에는 숙박비 외에 1천엔의 열쇠보증금(체크아웃 시 반납)을 받았으나,
지금은 열쇠를 분실, 파손하면 15,000엔을 배상해야 합니다]
[사진441: 3박째는 라이잔호텔 중 남관인 9층을 배정 받았는데요]
[사진442,443: 트윈룸인데, 3명까지도 묵을 수 있습니다. 사진이 2장으로 되어있지만, 싱글룸의 2.5배 수준으로 넓었습니다]
3일차는 히로시마마에 있는 세계문화유산 미야지마/이츠쿠시마 일정을 소화한 후 날씨 변수로 인해
신칸센의 끝인 가고시마까지 여행하게 되었습니다.
여행 이동경로를 정리하면
22) 신이마미야 →오사카: 오사카칸죠선(201계)
23) 오사카 →신오사카: JR교토선(도카이도선) 각정(321계 D21편성)
24) 신오사카 →히로시마: 산요신칸센 사쿠라545호(N700계 S1편성)
25) 히로시마 →미야지마구치: 산요선 각역정차(115계 N-19편성 ‘노란 떡’)
26, 27)미야지마구치 ↔ 미야지마: JR서일본 미야지마페리(나나우라마루호, JR Pass 이용 가능), 미야지마 관광
28) 미야지마구치→ 히로시마: 산요선 각역정차(115계)
29) 히로시마→가고시마츄오: 사쿠라553호(N700계 R2편성)
30) 가고시마츄오→ 하카타: 사쿠라564호(N700계 S1편성)
31) 하카타→ 신오사카: 사쿠라566호(N700계 S3편성)
32) 신오사카→ 오사카: 도카이도선, 산요선 신쾌속(223계 W5편성)
33) 오사카→ 신이마미야: 오사카칸죠선/한와선 관공쾌속(223계 HE428편성)
내일은 도쿄에서 숙박 예정으로 이에 맞게 여행경로를 구성했습니다.
4일차는 ‘가나자와’라고 여행기 내에서 알려 드렸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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