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편(9/6, 일) - 계속 변하는 날씨 속 패스로 타는 연락선

[어느 여행의 멘붕목록] 11편(9/6, 일) – 계속 변하는 날씨 속 패스로 타는 연락선

 

여행 3일차는 2일차와 통으로 바꾼 일정이었습니다.

 

*11편 이동 경로:

히로시마 →미야지마구치: 산요선 각역정차(115계 N-19편성 ‘노란 떡’)

미야지마구치역→ 미야지마선착장: 걸어서 이동, JR미야지마페리 선착장으로

 

2일차에 이 지역에 폭우가 내린다는 TV방송을 본 후 바꿨는데, 2일차는 비를 피하는데 성공했지만,

오늘은 일본 전국에 비가 오니 어쩔 수 없었지만, 어제보다 빗줄기는 약했습니다(나름 성공이죠)

[사진301: 히로시마역 내부는 리뉴얼을 했습니다. 재래선 환승개찰도 깔끔하게]

[사진302: 노선에 대해 알고 있으면 산요선 번호체계는 눈에 잘 들어오지 않습니다.

이와쿠니 방면에는 미야지마구치도 크게 안내합니다. 많은 관광객이 이용하는 역이죠]

[사진303: 히로시마에 본사가 있는 마쯔다는 역에 자동차 전시공간을 가지고 있습니다. 날렵한 2인승 로드스터를 전시. ‘쵸메쵸메D’에서도 나온 ^^]

[사진304: 히로시마역 명판도 리뉴얼, LED 기반으로 교체했습니다]

[사진305: 국철차량 박물관이라는 히로시마 지역의 차량들도 227계 신형차량으로 교체하고 있습니다만,

아직은 ‘노란 떡’ 115계 등을 자주 볼 수 있죠]

[사진306: 열차 행선 끝에 시모노세키(下関)가 있는데, 이 열차는 이와쿠니까지 가며, 이와쿠니역에서 시모노세키행과 연계한다는 의미입니다]

[사진307,308: 이와쿠니까지 가는 산요선 각정. ‘노란떡’ 115계입니다]

[사진309: 근교형 열차인데, 2문형(2-Doors)입니다.

N-19편성이며 연구회 도감에는 이전 버전 색상으로 되어 있습니다. http://cafe.daum.net/jtrain/K5bC/410]

 

내리는 역은 미야지마구치역인데, 갈수록 비는 많이 내렸습니다.

[사진310: 히로시마~요코가와 사이에 올해 3월 새로 생긴 신하쿠시마역입니다. 히로시마고속교통 ‘아스트럼라인’과 연계]

**신하쿠시마역 모습은 연구회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http://cafe.daum.net/jtrain/3G5o/5934

[사진311: 미야지마구치역에 도착했습니다. 승차 승객의 절반이 이 역에서 내렸습니다]

[사진312: 미야지마구치역은 매표소가 있으며, JR서일본이 직영하는 역입니다]

 

이 역은 1897년 개업 때에는 미야지마역(宮島駅)이었으며, 1942년에 현재 이름이 되었죠.

 

미야지마 관광 이야기는 제 여행기 ‘4.0 – 500’ 편에서 미센 정상까지 올라간 이야기를 먼저 보셔도 됩니다.

9년 전 여행기지만, 미야지마 관련해서 변한 점은 없습니다 ^^

변한 점이라면? 500계가 당시에는 16량 편성이었죠

(당시 여행 때는 Sanyo Area Pass를 이용해서 산요신칸센 구간 노조미를 원 없이 탈 수 있었습니다)

http://cafe.daum.net/jtrain/oP7/18

[사진313: 미야지마구치역을 방문하는 사람들을 ‘유혹(?!)’하기 위해 이와쿠니 근처에 있는 킨다이쿄 관광안내 ^^]

[사진314: 산요선 코지로~오바타케 사이 선로가 수몰되어 이와쿠니~야나이 사이 운행을 중단했다는 별도 안내입니다]

[사진315: JR미야지마구치역에 있는 페리 안내는 ‘당연히’ JR서일본 미야지마페리 항로이고요, 09~15시 사이는 10분 간격입니다]

[사진316: 미야지마구치역 스탬프는 세계유산 미야지마를 주제로 했죠]

[사진317: 역 구내에는 철도용 표 판매기 외에 미야지마페리 왕복승차권도 판매하는데요,

JR Pass 이용자는 페리 탑승이 가능하다고 노란색으로 강조(표를 살 필요가 없죠)]

[사진318: JR역에서는 당연히 JR미야지마페리 타는 곳을 안내합니다. 다른 선박회사인 마츠다이기선 안내는 없지만, 옆에 위치해 있죠]

[사진319: 바닷가 날씨는 변화가 심합니다. 비에다 강풍까지 불고 있었는데, 운항에 지장을 줄 정도는 아니었습니다]

[사진320: 비만 아니었으면 멀리서 역 건물 전체를 찍었을 텐데, 이 정도로만 ^^]

[사진321: 미야지마구치역 앞에서 보면 JR미야지마페리 선착장만 보입니다만, 왼쪽에 마츠다이기선도 있습니다]

[사진322: ^^칠공주가 아니고, 미야지마 삼공주인가요? ^^]

[사진323,324: 오른쪽이 JR미야지마페리, 왼쪽이 마츠다이기선입니다. JR Pass, 청춘18승차권 이용자는 오른쪽으로 이동]

[사진325: 미야지마선착장에도 매표소와 자판기가 있습니다. 여러 명이 이동한다면 매표소에서 구입이 편리하죠]

[사진326: 빨간색 바탕의 JR미야지마페리가 출항했습니다. 오른쪽 가운데에 ‘JR’이라고 써 있죠]

[사진327: 선착장까지는 지붕이 있긴 한데, 오늘 같은 날은 우산을 써도 옷이 젖을 수 밖에 없습니다 ㅜㅜ]

[사진328: 하늘색의 선박이 마츠다이기선입니다. 히로시마전철과 세트로 된 승차권으로 이 선박을 이용할 수 있죠]

[사진329: JR서일본 미야지마페리 소속 ‘나나우라마루호’가 선착장에 도착, 승객을 내릴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앞에는 자동차도 내립니다]

[사진330: 페리에 올랐습니다. 1층은 4톤 이하 자동차 주차가 가능하도록 되어 있으며, 객실은 2층에 있습니다. 화장실은 1층]

 

미야지마는 4년 전에도 간 적이 있는데, 지금까지는 날씨가 맑았을 때 갔었습니다.

비가 와서 가족이 관광하는데 불편하지 않을까 걱정했는데, 어땠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