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여행의 멘붕목록] 10편(9/6, 일) – 역명판 변경만으로도 새로운 느낌, 300을 제대로
오늘은 9월6일, 여행 3일차입니다. 가족과의 여행이라 ‘천천히’ 다니고 있지만,
조금은 힘들 수 있기 때문에 계획은 최대한 느슨하게 잡았습니다.
*10편 이동 경로:
호텔 라이잔 체크아웃, 짐 맡긴 후
신이마미야 →오사카: 오사카칸죠선(201계0
오사카 →신오사카: JR교토선(도카이도선) 각정(321계 D21편성)
신오사카 →히로시마: 산요신칸센 사쿠라545호(N700계 S1편성)
오늘은 가족이 갔다 온 곳인데, 이곳을 간 적이 없어서 계획에 포함했는데요, 오늘도 변수는 있었습니다.
태풍이 2개가 한꺼번에 올라오는 상황이었는데, 아직까진 일정에 영향을 주진 않았지만, 비구름은 계속되었죠.
오늘 갈 곳도 약간의 비가 예상되었지만, 낮 이후 그칠 것으로 예상, 계획을 진행하기로 했습니다.
오늘은 어차피 일본의 가장 서쪽을 빼면 전국에 비가 온다는 예보였습니다.
[사진271: 호텔 라이잔 안내입니다. 남관, 북관 공통이며, 아침시간 1층의 커피가 끝내줍니다]
[사진272: 어제 다이소(DAISO)에서 구입한 번호식 자물쇠인데, 딱 한번 썼습니다]
[사진273: 짐을 다 챙기고 체크아웃을 합니다. 오늘도 여기에서 숙박 예정인데, 방이 트윈룸으로 바뀔 예정입니다]
체크아웃 하면서 열쇠를 반납하고, 짐을 맡긴 후 가볍게 여행 출발~
[사진274: 숙소에서 걸어가도 될 정도로 가까운 ‘아베노하루카스’인데, 도쿄스카이트리에 비해선 ^^]
[사진275: 너무도 익숙한 사진이죠? 신이마미아역 동쪽 개찰입니다]
제목에 썼지만, 역명판 하나 바뀌었을 뿐인데, 새로운 느낌을 주는 오사카칸죠선입니다.
[사진276,277: 오사카칸죠선의 역명판은 기존 디자인에 추가로 리뉴얼 역명판을 같이 설치하고 있습니다]
**이 설치작업은 오사카칸죠선 개조 프로젝트의 하나입니다. http://jtinside.tistory.com/6243
이와 함께 2016년에는 신형차량 323계를 도입할 예정입니다. http://jtinside.tistory.com/6986
오사카칸죠선에 323계를 도입, 2018년이면 103계 모습이 사라집니다.
[사진278: 인기 테마파크 USJ(Universal Studios Japan) 랩핑차량입니다. 새서미스트리트 랩핑]
[사진279: 223/225계로 운행하는 간쿠(関空)/키슈지(紀州路)쾌속입니다. 이 차량은 223계 중 HE419편성(223-2503)
http://cafe.daum.net/jtrain/K5bC/440]
[사진280: 오사카칸죠선 개조 프로젝트는 역명판 변경, 역 건물 리뉴얼 진행이며, 여기에 323계 신형차량 도입이 ‘화룡점정’입니다]
[사진281: 오사카칸죠선에서 신칸센을 타기 위해 신오사카로 이동하려면 1회 환승의 불편함은 감수해야 합니다]
[사진282: 오사카에서 신오사카로는 선발선착(先發先着)입니다. 등급에 관계 없이 먼저 출발 열차가 먼저 도착]
[사진283: 교토행 각역정차인데, 신오사카에 가장 먼저 도착합니다.
이 321계가 D21편성이라는 걸 알 수 있는 건 연구회 데이터베이스의 힘입니다. http://cafe.daum.net/jtrain/K5bC/452]
[사진284: 각각 화면에서 왼쪽에는 노선 안내, 오른쪽에는 광고 및 정보를 표시합니다]
신오사카역 도착 후 여유 있게 대합실에서 시간을 보냅니다. 가족과 여행 때에는 곧바로 환승은 최대한 자제합니다.
[사진285: 신오사카역 신칸센 개찰 내 별다방에는 아침부터 많은 승객들로 붐빕니다.
이 지역의 사람들은 모두 신칸센을 승차 혹은 하차하는 ‘승객’입니다]
[사진286: 07시15분 출발 사쿠라 545호를 이용합니다. 신오사카역 신칸센은 도카이도신칸센 플랫폼이 더 많으며,
20~22번이 산요신칸센, 23~27번이 도카이도신칸센 플랫폼으로 사용하는데, 20번 플랫폼의 경우 신오사카 출발열차만 사용합니다]
[사진287,288: N700계 8량 편성으로 이번에는 JR서일본 소속 S편성 중 첫 번째인 S1편성입니다]
[사진289,290: 사쿠라545호는 산요. 큐슈신칸센 직통으로 가고시마츄오까지 갑니다]
[사진291: 아침은 전날 수퍼타마데에서 구입한 빵과 밥으로 해결했습니다. 밥은 사진을 남기지 않았네요]
[사진292: 8량 편성 차내판매는 금방 오는 편입니다. 16량일 때는 기다리는 시간이 많이 걸릴 때도 있죠]
[사진293: 지도에 표시되진 않았지만, 위 시간표를 보면 아이오이~오카야마 사이임을 대충 알 수 있죠.
제대로 300km/h를 경험할 수 있습니다. N700계에서 300km/h는 8량 편성이 소음이 더 있습니다]
날씨 걱정을 했는데, 이미 현실이 된 상태였습니다.
[사진294: 쿠레선은 집중호우로 인해 열차지연이 발생한 상태. 그래도 우리가 이용할 노선에 영향은 없어서 희망을 가졌습니다]
[사진295: 오카야마역 근처에 있는 신칸센차량기지는 하카타종합차량소 오카야마지소(博多総合車両所 岡山支所)입니다]
[사진296: ‘다양한 차량’같아 보이지만 ^^ 국철시대 115계와 신형차량 227계가 보입니다]
[사진297: 이 경기장이 보이면? 히로시마역이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사진298: 산요선의 급경사를 넘기 위해 화물의 보조기관차로 사용하는 ‘세노하치’ EF67 2기가 대기 중]
[사진299: 히로시마역에 도착 후 빠르게 이동하니까 출발 전 사쿠라545호의 안내를 볼 수 있네요]
[사진300: 산요신칸센 구간은 ‘간센쟈’가 맡습니다 ^^]
히로시마 지역에는 ‘예상대로’ 비가 오고 있었지만, 양은 적었습니다. 몇 번 갔던 곳이지만, 비가 와서 더 좋은 분위기로 관광을 한 곳을 소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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