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편은 연구회 게시판에서 보세요.
연구회 글 등록 때 블로그와 연동을 해서 등록을 하는데, 시스템 오류로 등록이 안된 것 같습니다.
3편(9/4, 1일차) - 나고야 근처의 관광지들: 산 위의 관광명소를 간다
입국 후 첫날 관광지는 기후시 지역으로 계획하고 이동했습니다.
나고야 시내의 나고야성, 사카에(栄), 오오스칸논(大須観音) 등은 이미 다 구경을 해서
나고야시 외곽지역 관광을 고민하다가 철도인프라도 경험할 수 있는 관광지를 선택했습니다.
※가족과의 여행에는 철저하게 가족의 편의를 추구합니다 ^^
*3편 이동 경로:
JR기후역 버스정류장→ 기후코엔(공원): 기후버스(노선버스)
킨카잔로프웨이로 산 정상 왕복 후 기후성 내려와서 대불 등 관람
기후코엔→JR기후역: 기후버스(노선버스)
[사진71: 기후버스는 뒤에서 정리권을 뽑은 후 내릴 때 정리권 번호가 표시되어 있는 운임을 내고 앞으로 내리면 됩니다]
[사진72: 기후공원에 도착했습니다. 보통 일본의 성(城)은 공원 안에 있습니다만, 여기의 성은 특별한 곳에 있죠]
[사진73: 산 위에 뭔가가 보이죠? 이것이 성(Castle)입니다. 일본 내에서도 몇 안 되는 ‘산성(山城)’입니다]
[사진74: 기후성, 다람쥐마을, 전망대를 이동하는데 편리한 수단은 로프웨이입니다]
[사진75: 공원 안은 물과 함께 하는 정원이 있어서 시원한 느낌을 줍니다]
가족과의 여행에는 편한 교통수단이 ‘갑’입니다.
기후성(岐阜城)을 올라갈 때 걸어 올라갈 수도 있겠지만, 그러다간 여행 안가고 다 도망갑니다 ^^
등산이 목적이 아니라면 대부분 관람객은 기후성을 보기 위해 로프웨이를 탑니다(우리나라의 케이블카 형태)
기후성 관람에 이용하는 로프웨이 이름은 ‘킨카잔 로프웨이(金華山ロープウェー)’입니다.
[사진76: 여기가 킨카잔로프웨이입니다. 다람쥐 그림이 있는데, 다람쥐마을이 로프웨이 정상에 있습니다]
[사진77: 예전 기후성과 마을 그림이 있고, 옆에는 기후성에 대한 안내를 TV를 통해 하고 있고요,
그 오른쪽에는 로프웨이 승차권 판매기가 있습니다]
승차권은 판매기에서도 팔지만, 매표소가 있어서 여기에서 구입.
[사진78: 킨카잔로프웨이 왕복승차권은 1,080엔입니다. 좀 세죠? 옛 기후성 시절 그림과 함께]
[사진79: 산 정상역을 기준으로 주변에 즐길 수 있는 시설의 이동경로를 표시했습니다]
[사진80: 킨카잔로프웨이는 교환식입니다. 15분에 1편씩 운행하는데, 주말에는 10분 간격으로 줄기도 합니다]
[사진81: 그리고~올라갑니다. 로프웨이 차량은 딱 2대라 나란히 오르내리죠. 로프웨이 소요시간은 4분입니다]
[사진82,83: 산정상역에 도착했지만, 성을 가려면 약간의 등산이 필요합니다]
[사진84: 기후성의 특징이라고 하면 정상에서는 성의 온전한 모습을 다 찍을 수 없을 정도로 주변에 나무가 많고,
‘사진 각도가 안 나옵니다’. 이럴 때 드론이 있어야 하나? ^^]
기후성에 대해서는 내용이 많으니 저는 편승해서 ^^
http://terms.naver.com/entry.nhn?docId=1263433&cid=40942&categoryId=33084
[사진85: 기후성이 산 정상에 있는 만큼 입구 주변의 전망도 좋습니다]
[사진86: 기후성 입장료는 200엔입니다. 기후성 입장료 수입보다는~킨카잔로프웨이가 ^^]
[사진87: 기후성 입장권은 자료실 입장권도 겸하는데, 자료실은 일찍 닫았습니다]
[사진88: 기후성 천수각에서 바라본 기후시(岐阜市) 시내입니다. 어느 지역을 가던 높은 곳에서 내려다 보면 다 멋집니다^^]
기후성 구경을 마친 후 로프웨이를 타고 내려갑니다. 관광은 많은 시간이 걸린다고 해서 좋은 건 아니죠.
[사진89: 기후성에서 내려가는 길에 전망대 식당이 있고, 다람쥐마을이 있습니다]
[사진90: 응? 다른 로프웨이? 가 아니고요^^; 물건을 이동시킬 때 쓰는 작은 곤돌라입니다. 사람은 탈 수 없습니다]
[사진91: 킨카잔로프웨이 산정상 판매기에서는 ‘편도’만 판매합니다. 편도는 620엔입니다]
[사진92: 이제는 기후공원 쪽으로 로프웨이가 내려갑니다]
[사진93: 올라오는 승객 수가 꽤 되네요. 이 시간대에 임시편성으로 10분 간격 운행을 했습니다. 시에서 단체로 온 방문객으로 보였습니다]
[사진94: 로프웨이 차량은 오사카차량공업이 만들었습니다. 일반 철도차량 제작사에 비해 생소하죠]
오사카차량공업(大阪車輌工業)은 트롤리버스, 특장차 등을 만드나, 철도차량도 제작, 개조합니다.
주요 철도차량 실적으로는 와카야마전철 2270계 전동차 개조(이치고전차, 오모차전차, 타마전차 등)
에치젠철도(えちぜん鉄道)로 양도된 국철119계를 7000형으로 개조하는 등의 실적이 있습니다.
[사진95: 역에 도착 전입니다. 교환식이라 한쪽은 비어있죠]
[사진96: 보조 카메라였던 HX90V로 줌을 해 보니 잘 나왔네요(날씨가 맑아서 흔들림이 덜했습니다)
기후성을 올려다보면 옛날 전투가 치열했을 거라는 상상을 해 봅니다]
[사진97: 시원한 분수가 늦여름 더위를 식혀줍니다]
[사진98: 그리고~일본 3대 대불로 불리는 ‘기후대불’을 찾았습니다(찍은 사진이 맘에 안 들어서 패스)]
이렇게 해서 짧았지만 알찬 기후 지역 관광을 마치고 나고야로 돌아갑니다.
가마우지 은어잡이인 ‘우카이’ 모습을 보려면 밤이나 되어야 해서, 첫날에는 앞으로 있을 관광일정을 위한
‘충전’의 시간으로 활용합니다.
[사진99: 기후버스 정리권. 13번이 기후공원 앞입니다]
[사진100: 종점인 JR기후역입니다. JR역을 택한 이유는 여기에도 있습니다]
**기후공원 등을 가는 버스의 기점은 JR기후역입니다. 메이테츠기후역은 중간역이라 승객이 많으면
자칫 서서 갈 수 있었기 때문에 기점, 종점인 JR기후역 버스정류장을 위해 JR을 이용했죠.
1일차는 다음 편에서 마무리합니다. 나고야 시내에서 가장 저렴하지만, 편했던 호텔도 소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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