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다닥 '부대여행(6)' - 안녕(Bye bye) BGL, 안녕(Hello) 대한민국 '표준' 중형전동차

후다닥 ‘부대여행(6)’ – 안녕(Bye bye) BGL, 안녕(Hello) 대한민국 ‘표준’ 중형전동차

 

2015년5월24, 25일에 다녀온 부산, 대구의 철도여행 이야기입니다.

저와 성수님, Hikari Railstar님 3명의 대한민국 철도에서의 근성여행입니다 ^^

 

부산김해경전철(이하 BGL) 사상~가야대 사이의 역 건물, 역명판(주로 스크린도어), 차량편성을 담은 후 다시 돌아가고 있습니다.

 

*6편 이동 경로(2015년5월25일)

가야대→ 대저: 부산김해경전철

가야대역 출발, 대저역 하차, 부산도시철도 3호선(이하 3호선) 대저역 환승

 

 

BGL의 종점인 가야대역을 출발합니다. 모든 역 사진 등을 담은 ‘만선(滿船)’으로 ^^ 

 

[사진151: 가야대역에 도착한 1000형 16편성입니다. 우리가 탄 열차는 출발]

 

[사진152: 용인에버라인같이 시원한 전망을 제공하는 선두 차창입니다]

 

[사진153: 우리나라의 모든 철도차량 안에서는 금연입니다. BGL 1000형은 현대로템에서 제작]

 

[사진154: 출입문 끼임에 주의 안내와 내릴 때 차량간격을 주의하라는 안내입니다만, 무심코 지나가죠]

 

[사진155: 잠시 후 대저역에 도착한다는 안내가 나옵니다. BGL도 개업 초에는 많은 승객이

선두 혹은 뒤쪽 전망 경쟁이 치열했겠지만, ‘생활의 발’로 안정화 되면 그냥 전철입니다]

 

[사진156: 다시 대저역에 돌아왔습니다. 이 역에서 환승을 위해 내렸습니다]

 

[사진157: ^^성수님의 막강 줌파워로 대저역 차량기지를 노렸습니다. 전국의 철도인프라를 경험한 분이면 이 차량, 어디서 많이 본 느낌이죠?]

 

[사진158: BGL에서 3호선으로 갈아타려면 개찰을 나가야 하는 ‘소프트환승’ 방식입니다.

원래 철도-철도는 개찰 밖 환승이 되지 않지만, 이렇게 예외를 두는 역이 있습니다. 수도권도 이러한 방식이 늘었죠. 공항철도, 신분당선, 9호선 등]

 

[사진159: BGL은 토큰형 승차권을 사용합니다. 재활용을 할 수 있어서 대전, 광주의 도시철도에서도 사용 중입니다]

 

[사진160: BGL에서 3호선으로는 개찰 밖으로 나가서 에스컬레이터 등을 이용합니다]

 

[사진161,162: BGL, 3호선 대저역 폴사인이 따로 있고요]

 

[사진163,164: 타는 곳은 두 노선 다 고가로 되어 있습니다. 즉, 3호선 일부는 지상에 있죠]

 

이제 3호선 대저역 개찰구로 이동합니다. 지금 소프트환승 상태이므로 30분 내로 3호선 개찰에 들어가면 됩니다.

 

[사진165: 이 판매기는 서울지하철에서도 같은 모양을 쓰고 있었지만 다 없어졌는데요,

부산도시철도에서는 같은 기계에 터치스크린 등으로 리뉴얼 한 걸로 추측합니다.

근거로는 제가 10년 전에 쓴 부산지하철 여행기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옆 링크에서 사진40 http://cafe.daum.net/jtrain/SfS/2]

 

[사진166: 역 사무실 옆에는 교통카드 충전기가 따로 있습니다]

 

[사진167: 평일, 토요일, 휴일 운행시간이 조금씩 다르지만, 일정하게 패턴으로 만들었습니다]

 

[사진168: 부산도시철도는 일일권을 정기승차권 종류로 구분했네요. 4,500원이며, 하루 동안 무한 승/하차 가능.

※부산도시철도 일일권으로는 부산김해경전철 이용이 불가능합니다. 운영회사가 다릅니다.

 

[사진169: 대저역은 3호선의 출발/종점입니다. 덕천, 미남, 연산, 수영역을 표시했는데요,

덕천은 2호선, 미남은 4호선, 연산은 1호선, 수영은 2호선으로 갈아탈 수 있습니다]

 

[사진170: 수도권에서도 아직 많이 사용하는 일명 ‘삼발이 개찰기’입니다]

 

[사진171: 부산도시철도는 아직 종이승차권을 사용하고 있어서 왼쪽 개찰기같이 둘 다 사용할 수 있는 것도 있습니다]

 

[사진172: 교통카드 사용 승객은 여기에 카드를 대면 됩니다. ‘환승입니다’ 음성과 함께 통과 ^^]

 

[사진173: 알아보기 쉽게 환승역과 주변 시설을 안내하고 있는 대저역 스크린도어 위쪽입니다]

 

[사진174: 3호선 대저역은 섬식 플랫폼으로 고가에 있습니다]

 

[사진175: 3호선 객실인데요, 사진157에서 외관을 보여드렸는데, 3호선 차량인 3000호는

대전도시철도와 광주도시철도 차량과 같은 표준형 전동차입니다. 차량크기는 중형으로 구분]

**부산교통공사 홈페이지에서도 ‘중형’으로 안내합니다. http://www.humetro.busan.kr/korea/05/04_04_03.php

 

[사진176: 전체 노선도를 지도와 함께 작게 안내하고 있는데요, 향후 개통예정인 부분도 표시하고 있습니다.

아래쪽을 보면 1호선은 다대포까지, 위쪽으로 1, 2호선은 노포, 양산 이후 연장계획을 안내]

 

[사진177: 차내 자전거 휴대승차는 수도권과 동일합니다. 주말, 공휴일에만 가능하며 평일에는 안됩니다만,

수도권에서도 평일에 지하철 탈 때 통으로 자전거와 함께 타는 사람 종종 보입니다. 질서는 스스로……]

 

[사진178: 차내 무선랜을 천정에 설치한 게 수도권 전철과 다른 점이라고 할 수 있네요]

 

[사진179: 역 안내LCD와 내리는 문 방향 안내는 대전도시철도와 동일합니다]

 

[사진180: ^^인천공항철도에도 이 안내가 있습니다. 선반이 없으니 무심결에 올리려 하다가 짐이 승객에 맞을 수 있습니다]

 

BGL에 이어 3호선 일부 구간을 이동, 또 다른 철도인프라를 향해 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