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0편 – 복합열차 만남의 장소, 도호쿠의 터미널역
오미야역에서 하야부사. 코마치1호 중 코마치1호에 타고 모리오카역까지 가고 있습니다.
모리오카까지의 정차역은 센다이역이 전부입니다.
*110편 이동 경로
오미야→모리오카: 신칸센 코마치1호(E6계 Z16편성, 아키타행)
센다이역 출발, 모리오카역 도착, 하차
JR Pass가 아니라면 목적지 역으로 가는 ‘하야부사’를 탔겠지만, 시간 여유와 함께 아침식사를 위해 모리오카역까지만 갑니다.
[사진3331: 아키타신칸센 개업 때부터 운행했던 E3계는 모두 E6계로 바뀌었습니다. 은퇴한 E3계는 야마가타신칸센에서 활약 중]
[사진3332: E5계와 마찬가지로 E6계도 끝 번호로 편성구분을 할 수 있습니다. E6계는 ‘Z편성’입니다]
[사진3333: E6계 코마치 출입문 아래에는 아키타를 대표하는 ‘벼’가 무르익는 모습을 이미지 했습니다.
지금도 운행하는 특급 이나호(いなほ)가 ‘벼이삭’이라는 의미입니다]
[사진3334: 12호차는 보통차 지정석입니다. 맨 앞 왼쪽에는 아키타의 쌀을 홍보하는 ‘아키타코마치’]
[사진3335: 센다이를 출발, 모리오카로 질주하고 있습니다. 최고속도인 320km/h를 자주 찍어줬죠]
[사진3336: 쿠리코마코겐역을 통과하고 있습니다. 쿠리코마코겐역은 통과선이 따로 없기 때문에 가동식 홈도어로 승객의 안전을 보장합니다]
[사진3337: 갈수록 축소되고 있는 차내판매는 두 열차 사이를 지날 수 없기 때문에 하야부사, 코마치 따로 있습니다]
[사진3338: 안내방송을 하는 사이 선두인 17호차에 왔습니다. 모리오카역 내리는 문은 진행방향 오른쪽입니다]
그 동안은 하야부사, 하야테를 타고 신아오모리 방면으로 가는 경우가 많아 선두부분을 제대로 볼 수 없었는데요,
이번에는 다음 출발 열차를 탈 예정이라 이렇게 선두로 왔습니다.
[사진3339: 모리오카역에서 승무원이 교대합니다]
[사진3340: E6계는 재래선도 운행해야 하는 미니신칸센이라 차량 폭이 좁습니다.
때문에 풀규격 신칸센 플랫폼에서는 사진과 같이 발판(스텝)이 나오게 됩니다. 운전사 교대]
[사진3341: 모리오카역에서 하야부사와 하야테가 병결, 분리합니다. 이제 신아오모리로 가는 ‘하야테’는 많지 않으며,
많은 하야테는 도쿄~모리오카 사이만 운행하는 형태가 되었습니다]
[사진3342: 오른쪽의 E2계는 점차 E5에 자리를 넘겨주고 있습니다. 이제는 죠에쓰신칸센에서 더 많이 보게 될 겁니다]
[사진3343,3344: E5계 U9편성이 모리오카역에서 대기하고 있습니다. 도쿄 방면으로 되돌림운행을 합니다]
[사진3345: 하치노헤항에서 홋카이도 토마코마이항까지 가는 ‘실버페리(Silver Ferry)’가 있습니다. 하루 4편 운항하는데요,
양쪽 항구에서 운항하는 야간편의 경우 소요시간 8시간이며, 2등석은 5천엔, 2등침대는 7,500엔입니다]
[사진3346: 제가 탈 열차는 정해져 있습니다. 1시간 후 출발하는 하야부사3호입니다. 도호쿠신칸센은 모리오카 이후로는 운행간격이 길어집니다]
[사진3347: 신칸센 개찰 안에 있는 대합실에는 카페도 있습니다]
[사진3348: 이와테현의 큰 축제 중 하나인 ‘챠그챠그 우마코’의 마스코트입니다]
[사진3349: 모리오카역 주변에서 볼 수 있는 챠그챠그 우마코 축제입니다. http://jtinside.tistory.com/4748]
[사진3350: 여기는 재래선으로 환승개찰이 아닌 완전히 나가는 출구이며, IGR이와테긴가철도, JR하나와선 이용자는
개찰을 나간 후 1층에 있는 IGR이와테긴가철도 개찰을 이용해야 합니다]
[사진3351: 모리오카역 구내에는 관광안내소가 있는데요]
[사진3352: NTT동일본에서 제공하는 무선랜을 사용하는 가이드를 받을 수 있습니다. 저는 데이터무제한이라
그닥 필요는 없었지만, 데이터 서비스를 사용하지 않는 외국 관광객 입장에서는 이러한 무료 무선랜이 고맙죠 ^^]
[사진3353: 동일본대지진으로 ‘절망’이었던 지역에 비록 철로는 아니지만, 버스로 전환하는 부분을
‘꿈’이라는 이름으로 부흥을 하는데 기여하고 있는 간선급행버스체계(BRT, Bus Rapid Transit)입니다.
현재 케센누마선(気仙沼線)과 오후나토선(大船渡線)에서 운행하고 있습니다]
**버스운행에 따라 전용 IC카드인 ‘오데카(odeca)’도 발행하고 있습니다. http://jtinside.tistory.com/5683
[사진3354: 챠그챠크 우마코 행사를 역 앞 화면을 통해 보여주고 있었습니다. 내일(6/14)에 행진이 예정되어 있었죠]
[사진3355,3356: 모리오카역 건물의 글씨는 크고 시원시원합니다. 역 벽의 분수는 물고기가 강을 올라오는 걸 이미지]
[사진3357: 역 앞 버스가 다니는 도로는 시간에 따라 역방향으로 움직입니다. 정리하는 안내원 이 있어서 안전하게 통행합니다]
다음 열차까지는 시간 여유도 있고, 든든한 체력유지를 위해 식사를 하기로 했습니다.
[사진3358: 모리오카역 1층에 있는 우동집 ‘하야테’입니다. 같은 이름의 우동집이 2층에도 있습니다]
[사진3359: 예전에는 IC카드 사용을 할 수 없었는데, 이제는 사용이 가능하여 잔돈의 귀찮음이 없어졌습니다]
[사진3360: 이 우동가게는 좌석이 없이 모두가 서서 먹는 곳입니다]
다음 편에 아침식사를 하고 오늘 여행의 시작점으로 이동합니다.
'['14·6] 주문은 큐슈입니까?' 카테고리의 다른 글
112편('14/6/13) - '철도를 이기는 버스': 산리쿠해안을 향해 (0) | 2015.03.21 |
---|---|
111편('14/6/13) - 신칸센 굴욕의 로컬역을 지나 '열차를 이기는 버스' 출발역으로 (0) | 2015.03.19 |
109편('14/6/13) - 마음에 드는 색깔로 '골라 탄다': 첫 번째는 새로운 미인과 함께 하는 '320' (0) | 2015.03.17 |
108편('14/6/13) - 시간 절약을 위해 '위로' (0) | 2015.03.16 |
107편('14/6/12) - [철도인프라의 뒤늦은 개선] 신오쿠보역: 왜 이제서야!! (9일차 마무리) (0) | 2015.03.1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