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4편('14/6/10) - 양념노선 여행(2): '한국악' 주변을 지나 분기역으로

74편 – 양념노선 여행(2): ‘한국악’ 주변을 지나 분기역으로

 

닛포선 각역정차 중간에 ‘양념노선’ 킷토선을 여행하고 있습니다. 마찬가지로 각역정차입니다.

(킷토선에는 각역정차만 운행합니다 ^^)

 

*74편 이동 경로

미야코노죠역 하차

미야코노죠→ 요시마츠: 킷토선(에비노코겐선) 각역정차(키하40계 9000번대)

다카사키신덴역 출발, 요시마츠역 도착

 

 

역 이름만 가지고 군마현(群馬県)으로 혼동할 수 있는 다카사키신덴역을 출발했습니다. 

 

[사진2251: 역 구내에 건널목이 있는 다카사키신덴역을 출발했습니다]

 

[사진2252: 산악지역에서 전원지역을 통과하고 있습니다. 지도를 보면 킷토선은 큐슈의 남쪽에서 가운데로 들어갑니다]

 

[사진2253: 역 건물 모양은 72편에서 익숙하죠? 간이역 표준으로 지어진 휴가마에다역입니다.

근처에 초등학교가 있긴 하지만, 이용자는 하루 20명 정도입니다]

 

[사진2254: 다카하루역에서 교행을 하는데요, 맞은편 열차의 경로가 제가 탄 열차와 같습니다.

하야토역에서 히사쓰선을 이용, 요시마츠역에 온 후 킷토선 경유로 미야코노죠까지 갑니다]

 

[사진2255: 일본 최초의 왕으로 전해지는 진무(神武)의 탄생지라고 알리고 있는 다카하루역입니다]

 

[사진2256: 여기는 히로바루가 아니고 히로와라입니다 ^^; 큐슈 지역에서 ‘原’ 발음 맞추긴 참 여렵네요]

 

[사진2257: 전원지역에서 도시로 잠시 들어옵니다]

 

[사진2258: 많은 작업담당자들이 플랫폼에 있었습니다. 이용 승객 수보다 더 많은 ^^]

 

[사진2259: ‘小林’ 한자는 발음이 조금씩 다른데요, 킷토선과 나리타선의 역은 ‘고바야시’이며, 고베 한큐이마즈선(今津線)의 역은 ‘오바야시’로 읽습니다]

 

[사진2260: 가운데 보이는 마크가 킷토선 개업100주년 로고입니다. 고바야시역은 킷토선 중간역 중에서 유일한 유인역입니다]

 

[사진2261: 건물 외부에 살짝 역 이름이 보이죠?]

 

[사진2262: 니시코바야시 역은 1면1선 구조입니다]

 

[사진2263: 오늘은 흐린 날씨라 태양광 관련장치들이 ‘빛’을 못 보네요;;;;;;]

 

이제부터 ‘에비노’ 시리즈가 시작됩니다.

 

[사진2264,2265: 에비노이이노역부터가 에비노시(えびの市)입니다. 역은 1면2선이며, 구내 건널목을 통해서 플랫폼과 이어집니다]

 

[사진2266: 한자는 ‘한국(韓国)’, 발음은 ‘가라쿠니’입니다. 해발 1,699미터로 기리시마야마(霧島山)에서 가장 높습니다]

 

[사진2267: 이쪽은 요시마츠 방면 진행방향 오른쪽입니다.

가라쿠니다케(韓国岳)는 진행방향 왼쪽에서 볼 수 있으나, 이날은 날이 너무 흐려서 구름밖에 보이지 않았습니다]

 

[사진2268: 에비노우와에역은 1957년 개업 때 우와에역(上江駅)으로 개업했으며, 1990년에 현재 역 이름이 되었습니다]

 

[사진2269: 노선 주변의 산들이 에비노고원입니다. 키리시마야마의 가라쿠니다케, 에비노다케(蝦野岳),

시라토리야마(白鳥山), 고시키다케(甑岳)에 둘러싸인 분지 모양의 고원입니다]

 

[사진2270: 외로운 주변에 선로 하나가 덩그러니……]

 

[사진2271: 에비노역은 1912년 가쿠토역(加久藤駅)으로 개업했으며, 1990년에 현재 역 이름이 되었습니다]

 

[사진2272: 에비노역도 역 건물과 플랫폼은 구내 건널목을 통합니다]

 

[사진2273: 이런 곳에도 야구장이 있습니다. 야구 인프라로 비교하면 우리나라가 많이 부족하죠]

 

[사진2274,2275: 교마치온천가가 역 주변에 펼쳐져 있는 교마치온센역입니다. 1912년 교마치역으로 개업했으며, 1990년에 현재 역 이름으로 바뀌었습니다]

 

[사진2276: 교마치온센역도 구내 건널목을 통해 플랫폼 이동을 합니다]

 

교마치온센역까지가 미야자키현이었습니다. 다음 역부터는 가고시마현(鹿児島県)으로 들어갑니다.

 

[사진2277: 츠루마루역은 가고시마현에 있습니다. 역 시설은 사진에 모두 있습니다. 1면1선에 대합실은 플랫폼 위에 있죠]

 

[사진2278: 츠루마루역 대합실 벽면에 킷토선 개업100주년을 붙여놓았습니다. 하루 평균 승차인원은 10명이 안됩니다]

 

[사진2279: 도로에 차량 보기가 드물 정도로 한적한 킷토선을 달리고 나면]

 

[사진2280: 요시마츠역에 도착합니다. 열차 2대가 보이네요. 왼쪽 차량은 지역의 관광을 책임지는 열차 중 하나입니다]

 

요시마츠역에서 ‘두 번째 양념노선’ 이야기를 이어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