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4편 – 고행의 닛포선 각역정차(8): ‘그 열차’와 딱 맞는 각역정차 이동
닛포선 전구간 각역정차 1일차도 마무리를 향해 가고 있습니다.
단순히 각역정차를 하는 게 아니고, 역명판을 모두 담는 ‘미션’이라, 해가 진 후는 각역정차를 시도하지 않았습니다.
고쿠라 →나카쓰 →오이타 →우스키 →사이키 →우스키 →(사이키) →다카나베 구간을 이동했습니다.
아직 위 네모 안의 구간이 각역정차가 되지 않았습니다. 여기를 각역정차하기 위해 ‘올라가는 일정’을 진행합니다.
*64편 이동 경로
다카나베→ 미나미노베오카: 닛포선 각역정차(817계 V003편성)
다카나베역 출발, 미나미노베오카역 도착/하차
다카나베역에서 다음 각역정차를 타기 위해 입장합니다.
[사진1941: 노베오카행 각역정차 일인승무 열차가 15시17분에 출발합니다]
[사진1942: 큐슈삼림관리국 산하기관에서 기증한 플랫폼 의자입니다]
[사진1943: 전철화 구간에 없어서는 안될 변전시설입니다]
잠시 후 열차가 들어왔습니다. 지연 영향을 받은 상태였죠.
[사진1944: 817계 V003편성입니다. 15시17분 도착예정이었지만, 3분 지연으로 들어왔습니다]
열차는 빠른 속도로 지연만회를 위해 달렸습니다.
이 구간은 연구회에 올라와 있는 닛포선 여행기와 비교해보면 운행시각은 거의 같지만,
지금은 볼 수 없는 차량들이 있으니 먼저 읽어보세요. http://cafe.daum.net/jtrain/rqZ/307
위 여행기에서는 국철시대 차량이 있었지만, 지금은 대부분 817계로 운행 중입니다(713계가 완전 은퇴는 하지 않았습니다)
[사진1945: 줌을 하지 않고도 바다가 보일 정도로 가깝습니다]
[사진1946: 닛포선 아랫부분과 노베오카역까지의 지도가 있는데, IC카드 승차권인 스고카 이용 구간은 가고시마 지역으로 한정되어 있습니다.
미야자키 지역은 아직 IC카드 승차권 사용이 불가능합니다(2015년 가을 이후 사용 예정)]
[사진1947: 큐슈여행 중에 817계는 꼭 한번 타게 될 겁니다. 그래도 701계만큼 ‘징하진 않죠’]
[사진1948: 섬식 플랫폼 구조인 강의 남쪽 ‘가와미나미’역입니다]
[사진1949: 역 건물까지는 구내 건널목을 이용합니다. 예전에 구름다리가 있었지만, 철거되었습니다]
[사진1950: 가와미나미역에서 교행을 합니다. 오른쪽에 열차가 들어오고 있죠?]
[사진1951: 미야자키공항행 817계 V006편성입니다. 이 열차도 지연의 영향을 받았습니다]
[사진1952: 츠노역도 섬식 플랫폼입니다. 이 구간의 역들은 이용객이 하루 300명 전후에 불과합니다]
[사진1953,1954: 63편에 설명했던 자기부상열차 ‘미야자키실험선’ 흔적입니다. 실험선 전체를 재활용 하는 것 같진 않았습니다]
[사진1955: 역명판 뒤로 논이 있는 히가시츠노역입니다. 포도와 밀감이 유명한가 보네요.
이 역과 같이 있던 리니어실험선 견학시설과 자료관은 2006년에 해체되었습니다]
[사진1956: 현재는 이 시설들을 도호쿠대학 쪽에서 활용하고 있나 보네요]
[사진1957: 미미츠역은 니치린11호가 교행 할 때 보여드렸습니다]
[사진1958: 미미츠역 교행 대상인 787계 특급이 통과 후 출발합니다]
[사진1959: ‘남쪽에서 휴가를? ^^’ 미나미휴가 역입니다. 1921년 개업 때 이와와키역(岩脇駅)역이었는데, 1963년에 현재 역 이름이 되었죠.
지금 지나는 닛포선 역들은 이용객 수는 적지만, 역 규모는 교행이 가능한 형태가 많습니다. 미나미휴가역도 2면2선 구조입니다]
[사진1960: ‘재광사’ 자이코지역은 1면1선 구조입니다. 역 이름인 자이코지 절은 약 1.5km 떨어져 있습니다]
[사진1961: 휴가시역은 자연채광을 채택했고, 지붕 등을 나무로 하여 자연의 분위기를 연출했습니다]
[사진1962: 카도가와역에는 단거리 특급인 ‘휴가(ひゅうが)’ 대부분과 니치린 일부가 정차합니다]
[사진1963: 카도가와역 근처에는 초. 중고등학교가 있어서 학생들이 이용하는 역입니다]
[사진1964: 애니메이션의 주인공과 발음은 같으나, 배경 등과는 관련 없는 ‘토토로역’입니다. 고양이버스 없습니다 ^^]
[사진1965: 아사히가오카역은 닛포선 외에도 센다이시영지하철과 토야마현 만요선에 있습니다. 센다이시영지하철을 빼면 모두 무인역이죠]
각역정차 817계는 잠시 후 ‘어떤 열차’의 출발역에 도착합니다.
[사진1966: 맞은편에 787계 특급, BO102편성이 정차해 있었습니다. 제가 탄 열차와의 교행을 기다렸죠.
제가 탄 열차는 약 4분 지연 상태였는데, 이 역에서 4분 정차하도록 되어 있었습니다]
[사진1967: 미나미노베오카역입니다. 유치선 등을 포함 총 11개 선로가 있는데, 여객은 5개 선을 씁니다]
저는 이 역에서 내렸습니다.
닛포선 각역정차를 위한 모든 사람들은 ‘이 열차’를 탈 수 밖에 없기 때문이죠. 저도 예외가 아니었습니다.
[사진1968: 787계 특급이 미나미노베오카역을 출발했습니다. 4분 교행이 지연을 1분으로 줄여주었습니다]
[사진1969: 벌이 매달려 있는 그림의 미나미노베오카 역입니다]
[사진1970: 미나미노베오카역은 다리 위에 개찰 등이 있는 ‘교상역’입니다]
다음 편의 닛포선 각역정차는 누가 여행을 하던 공통으로 타야 하는 열차입니다.
**시간 상으로 겨울에는 해가 진 이후의 열차라 여름철에 해야 제대로 각역정차가 가능합니다.
그 이야기를 이어가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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