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9편 – 조각 조각 이어 붙이기 ‘주문’: ‘당진선(1)’
신칸센과 각역정차로 이동해서 사가역에 도착했습니다. 4일차 마지막 각역정차는 사가역에서 출발합니다.
*39편 이동 경로
사가→타쿠: 나가사키선, 가라츠선 각역정차(키하47형8000번)
사가역 출발, 가라츠역 도착, 하차
6월에 한 여행이라 해는 아직 떠 있었습니다. 여름철 각역정차가 겨울보다 유리한 건 여기에 있죠.
[사진1171: 사가역은 고가화 되어 있습니다. 역 앞에는 주차장과 타 교통 연계가 되어 있죠]
[사진1172: 사카모토 료마 그림이 있는데……닭요리집입니다]
[사진1173: 역장실과 역 사무실이 같이 있는 사가역입니다]
[사진1174: 일본에 거주하는 분이라면 할인마트 성격의 세이유(SEIYU)와 친숙하죠? 저곳에서 오늘 저녁거리를 구입]
열차 출발시간이 가까워졌습니다. 고가 플랫폼으로 올라가보니~
[사진1175: 반대쪽 플랫폼에는 여러 원색으로 디자인 한 특급이 출발을 준비합니다. 하우스텐보스 디자인의 특급 미도리, 783계입니다]
[사진1176: 왼쪽 차량이 783계 CM12편성임을 알 수 있죠. 오른쪽 차량은 38편에 먼저 보여드렸는데요,
가라츠선을 운행하는 열차입니다. 타쿠역이 종점]
**가라츠선(唐津線)은 쿠보타역(久保田駅)이 분기지만, 사가역까지 운행합니다.
[사진1177: 가라츠선, 치쿠히선에는 무인역이 많습니다. 무인역에서 승차할 때에는 정리권을 반드시 뽑아야 합니다.
정기권, 구간 승차권, 패스 등이 없다면 어느 역에서 승차했는지 증명하는 게 정리권입니다]
[사진1178: 키하47형 8000번대는 one-man 운행으로 개조한 차량임을 알 수 있습니다]
[사진1179: one-man 개조를 제외하면 차창 등은 개조 흔적이 보이지 않습니다]
[사진1180: 운전석은 one-man 대응한 출입문 개폐버튼이 있습니다. 좁은 운전실에 많은 장치가 있어서, 움직일 수 있는 공간이 제한되어 있습니다]
[사진1181: 냉방장치가 따로 있는데, 국철시대(JNR) 선풍기는 그대로입니다 ^^]
[사진1182: 문을 살짝 열어서 차창 밖을 찍어봅니다. 해가 지는 시간대라 흐린 날씨에도 그럭저럭 사진빨이 받네요]
[사진1183: 확대해 보니, 이 열차를 찍기 위해 멈춘 자전거였습니다 ^^]
[사진1184: 야마모토, 니시카라츠 방면 환승 안내가 있는 이 역은?]
[사진1185: 가라츠선의 출발인 쿠보타역입니다]
[사진1186: 쿠보타역에서 나가사키선과 분기합니다. 보이는 쪽은 전철화, 제가 달릴 가라츠선 구간은 비전철화입니다]
[사진1187: 산이 구름 솜이불을 덮은 느낌이네요. 산도 ‘취침시간?’]
[사진1188: 타쿠역에도 방향 별 역 이름이 있습니다. 여기는 동쪽 타쿠네요. 오른쪽으로는 ‘안쪽’ 타쿠]
[사진1189: 해질녘 가라츠선 풍경입니다. 구름 ‘이불’이 산을 아래로 덮고 있네요]
[사진1190: 나카타쿠역에서 ‘삼타쿠’가 다 보입니다 ^^]
[사진1191: NAKATAKU 스펠링 중에 KT만 남았는데, 우연히 지워진 걸까요? ^^]
[사진1192: 주변에 건물을 만들고 있는 곳을 지나면]
[사진1193: 열차의 종점인 타쿠역에 도착했습니다. 가라츠선은 여기가 종점은 아닙니다. 왼쪽으로 큐라기역 등이 이어지죠]
타쿠역은 1899년12월, 가라츠철도(唐津鉄道)의 아자미바루역(莇原駅) 이름으로 개업, 1934년에 현재 역 이름이 되었습니다.
[사진1194: 키리시마 산악을 넘어 절경을 즐길 수 있는 관광열차를 소개하고 있습니다. 특급 하아토노카제와 이사부로, 신페이]
[사진1195: 타쿠 지역은 ‘공자의 마을’로 지역을 선전하고 있습니다. 11월에는 공자의 마을 단풍축제가 있죠]
[사진1196: 타쿠역은 다리 위 역이 있는 ‘교상역’입니다. 매표소도 있으며, 일정시간 유인역입니다]
[사진1197: 제가 탔던 열차는 사가행으로 되돌림운행, 출발했습니다]
가라츠선 나머지 구간을 위해 다음 열차까지는 시간이 좀 남아있습니다.
[사진1198: 새로 만든 타쿠역 건물입니다. 배리어프리를 위한 엘리베이터가 있습니다]
[사진1199,1200: 역 옆에 작은 쉼터가 있었습니다. 여기에서 간단하게 저녁을 해결했습니다. 15시 이후에 만들었음을 표시]
해가 거의 넘어가는 시점이었지만, 한번 칼을 뽑았으니, 두부라도 썬다는 마음으로^^ 정신 바짝 차리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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