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6] 주문은 큐슈입니까?

34편('14/6/7) - 히토요시역에서 본 'SL의 베이스캠프'

CASSIOPEIA_daum 2014. 10. 30. 06:55

34히토요시역에서 본 ‘SL의 베이스캠프

 

특별열차 전원심포니지만, 일반열차 형태로 운행하는 히토요시행으로 이동 중입니다.

 

*34편 이동 경로

유노마에→히토요시온센: 구마가와철도 유노마에선(KT500형 전원심포니 특별차량)

사가라한간죠지역 출발, 종점 히토요시온센역 도착, 하차

JR히토요시역 히토요시철도사업부 차고에

 

 

특별열차 전원심포니는 유노마에행은 차내 이벤트 등이 있어서 추가요금이 필요하지만,

히토요시온센행은 일반열차로 운행하므로 승차권만 있으면 이용할 수 있습니다.

사라가한간죠지역을 출발한 열차는 종점을 향합니다. 

 

[사진1021: 사가라한간죠지역 출발 후 단선으로 합쳐집니다]

 

[사진1022: 이 사진은 선두에서 찍었습니다. 차단기가 정상작동 중인 건널목을 건넌 후]

 

[사진1023: 제한속도 35km /h안내판과 함께 멀리 역이 보입니다]

 

[사진1024: 분기가 복잡해 보이는 역으로 진입하고 있습니다]

 

[사진1025: 그리고, 섬식 플랫폼 오른쪽으로 들어갑니다]

 

[사진1026: 종점 히토요시온센역에 도착했습니다. 플랫폼에는 양심우산이 있습니다. 사용 후 알아서 제자리에……누가 강요하진 않습니다]

 

[사진1027: 히토요시온센역에서 내린 승객은 JR로 환승 혹은 출구로 나가게 됩니다. 정산은 모두 차내에서]

 

[사진1028: 구마가와철도와 JR을 잇는 구름다리입니다. 구내 건널목을 통해서도 이동할 수 있죠]

 

[사진1029,1030: 여기서 보면 봄, 가을, 겨울 순으로 연결한 전원심포니입니다]

 

[사진1031: 멀리 구마가와철도 차고가 보입니다. 왼쪽 앞으로 또 다른 차고가 보이죠? 맘만 먹으면 JR과 구마가와철도는 연결할 수 있습니다]

 

[사진1032: 구름다리를 내려와서 찍은 전원심포니입니다. 역 바깥쪽이지만, 구내가 가깝게 있어서 촬영하기 좋은 장소였죠]

 

다음 열차시간까지는 여유를 둔 상태였습니다. 예전에는 쉴 틈 없이 일정을 잡았지만, 지금은 연구회 내 각역정차가 거의 되어 있어서

저도 빈자리 메우기정도로 다니면 되니, 여유가 있었죠. 히토요시역은 유명한 증기기관차 SL히토요시의 출발점입니다.

그렇다면? 당연히 증기기관차 관련 시설들이 있죠. 그 곳으로 이동합니다.

 

 

[사진1033: 구마가와철도 차고 옆에 있는 휴식공간입니다. 주변은 해가 쨍쨍한데, 이곳은 시원할 정도였습니다]

 

[사진1034: KT200형으로 ‘KUMA1’입니다. 오늘 유노마에로 갔던 차량과 같은 형식]

 

[사진1035,1036: 구마가와철도 차고는 아담합니다. 안에는 민짜색상 KT100 KT102호가 정비를 받고 있었습니다]

 

구마가와철도 차고를 지나면 JR이 운영하는 차고를 볼 수 있습니다.

 

 

[사진1037: 이곳은 JR큐슈 구마모토지사 소속입니다]

 

[사진1038,1039: 여기가 JR큐슈 구마모토지사 히토요시철도사업부 건물입니다. 2층 구조로 많이 낡아있습니다]

 

[사진1040: 일본에서 유일하게 8620, 일명 하치로쿠애칭을 가지고 있는 증기기관차를 히토요시에서 볼 수 있습니다]

 

철도사업부 건물 주변은 일반에 개방되어 있어서 부담 없이 주변을 볼 수 있습니다. 작은 철도박물관이라 할 수 있죠.

 

 

[사진1041: 전차대 설명도 달아놓았습니다. 지금은 증기기관차 운행이 거의 없어서 전차대가 있는 곳은 손에 꼽을 정도입니다]

 

[사진1042: 철도사업부 1층은 전시공간으로, 통표폐색 원리 등을 설명하고 있고요]

 

[사진1043: 내부를 설명하는 안내인이 상주하고 있었습니다. 단체로 사람들이 올 때 설명을 해주는 모습을 봤습니다]

 

[사진1044: 방 건너편에는 석탄을 넣는 체험이 가능한 공간이 있습니다]

 

[사진1045: 저도 몇 번 퍼다 넣어봤는데정말 힘듭니다. 이러한 작업을 운행구간 내내 해야 했으니……

당시 증기기관차의 운행은 승객들은 잘 모를 고통의 작업이었습니다]

 

 

[사진1046: 호랑이는 죽어서 가죽을 남기고, 증기기관차는 폐차되면서 번호를 남깁니다]

 

[사진1047: 일반인은 여기까지만 접근할 수 있습니다. 히토요시역 석조(石造)차고인데요, 1911년에 만들었습니다]

 

[사진1048: 오늘은 SL히토요시 운행일이었죠. 운행 전 테스트를 하는 기관사의 모습입니다. 당일 SL히토요시는 한참 전 매진……]

 

[사진1049: 다시 히토요시역에 왔습니다. 편성이 바뀌어서 전원심포니가 차고로 들어왔네요]

 

[사진1050: 이 모습은 저뿐만 아니라 환승하는 승객들도 보고 있었습니다]

 

히토요시역, 히토요시온센역 일정은 이것으로 마무리하고, 아침에 특급으로 타고 왔던 구간을

이번에는 각역정차로 이동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