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편 – JRPass라도 일정만 잘 짜면 된다: 연속 사쿠라로 비 오는 숙소에(3일차 마무리)
큐슈의 JR재래선을 ‘주문’하여 각역정차를 수행 후 다시 숙소로 돌아오는 패턴의 여행입니다.
3일차 숙소는 간사이까지 가진 않습니다. 시간을 아끼기 위해서 큐슈 근처로 정했죠.
*24편 이동 경로
고쿠라→히로시마: 산요신칸센 사쿠라570호(N700계 S4편성)
고쿠라역 출발, 히로시마역 도착
히로시마 지역 호텔 3박
사쿠라568호로 고쿠라역에 도착했습니다.
여행 중 무거운 짐들은 ‘여행의 방해요소’밖에 되지 않죠. 고쿠라역에 넣어 놓은 짐을 찾으러 이동.
[사진711: 이쪽은 고쿠라역 개찰을 완전히 나가게 됩니다. 재래선으로 환승하는 승객은 사진에 보이지 않지만 왼쪽으로]
[사진712: 어제(6월5일) 제가 제대로 당했던 아이오이역 구내 인명사고로 인해 큰 지연발생에 대한 사과입니다, 기분이 묘한^^]
[사진713: 후쿠오카는 쿠로다번(黒田藩)이 있었고, 그 주인공인 쿠로다칸베를 마스코트로 했습니다]
[사진714: 고쿠라역 정면은 키타큐슈모노레일과 호텔건물이 조화를 이루는데요]
[사진715: C사 콜라(^^) 랩핑을 한 모노레일이 역을 출발했습니다]
[사진716: 고쿠라역 주변에 무슨 일이 있었던 것 같은데요, 경찰차들이 우루루~]
[사진717: 지역정보를 충실히 하고, 읽기 쉽게 리뉴얼 한 니시닛폰신문 광고]
[사진718: 위에서 설명했지만, 19시30분 이후 본토(혼슈) 방면의 신칸센은 나고야까지가 가장 멀리 갑니다]
[사진719: 시간이 더 지나서 제가 탈 신칸센이 들어옵니다. 그 다음 노조미98호가 나고야행 막차입니다]
[사진720: 코인락커에서 다시 찾은 짐들입니다. 무겁지는 않지만, 움직이는데 지장을 주는……]
[사진721: 사쿠라570호가 고쿠라역 플랫폼에 도착하고 있습니다. 번호를 보면 JR서일본 차량(7000번대)임을 알 수 있죠]
[사진722,723: 사쿠라570호, 신오사카행입니다. 2014냔9월 기준으로 고쿠라역 출발.
산요신칸센 신오사카 막차는 히카리444호인데, 16량 편성으로 운행합니다]
[사진724: 지정권 뒤에 있는 할인쿠폰은 1장만 가지고 있어도 됩니다. 보여주기만 하면 차내 일부 품목을 할인해 줍니다]
[사진725: 닭튀김과 맥주세트~ 일본에서도 ‘치맥’이 ^^]
[사진726: 그린샤인 6호차는 신오사카 방면 선두 8호차와 가깝습니다. S4편성을 확인]
[사진727: 히로시마역 플랫폼에 ‘0570’이 떠 있습니다. 사쿠라570호를 의미]
[사진728,729: 신오사카로 출발하는 사쿠라570호입니다. 어제와 달리 지연 없이 잘 운행했습니다]
[사진730: ‘칼출발’ 순간입니다. 20시48분에 출입문 닫기 직전의 모습]
여기까지가 오늘 열차여행입니다. 사쿠라570호가 오늘 여행의 마지막 열차였죠.
오늘 숙박할 히로시마역에 내렸습니다. 신칸센 역 숙소는 재래선 환승할 필요가 없어서 편리합니다.
[사진731: 히로시마역도 신칸센 구내에서 완전히 출구로 나가는 방향과]
[사진732: 재래선으로 갈아타는 개찰이 분리되어 있습니다.
미니신칸센 역을 제외(아키타역은 예외)하고 이렇게 재래선 영역과 신칸센 영역이 나뉘어 있습니다]
[사진733: 히로시마역을 지키는 간센쟈 배경에는 평화공원과 오코노미야키]
[사진734: 쿠레선 히로행은 지역에서는 드물게 8량 편성입니다. 산요선보다도 긴 편성]
[사진735: MAZDA의 고향 히로시마에는 차량전시공간이 있습니다. 자동차 잘 아시는 분이 계실 테니~패스]
[사진736: 상업공간인 ASSE로 바로 들어가는 개찰이 있습니다. 그 옆에는 별다방 ^^]
재래선 개찰구는 산요선 열차가 출발하는데요,
[사진737: 그날 히로시마카프 경기가 있었나 봅니다. 빨간색으로 선수 이름이 써 있는 티셔츠를 입은 승객이 많았죠]
구내에서는 전혀 몰랐는데, 개찰구를 나오니 당황한 상황이 발생했습니다. 폭우가 내리고 있었죠……
[사진738: 커헉~비가 많이 내리고 있던 히로시마역 주변이었습니다. 노면전차를 타기 위해 기다리는 승객들]
다행히도(?!) 호텔이 역에서 걸어서 4분 거리였고, 이동하는 동안 비에 노출은 많이 되진 않았습니다.
비가 계속 오는 바람에 호텔 입구 찍을 겨를 없이 바로 체크인 들어갑니다 ^^
[사진739: 호텔 모습은 내일 보여드립니다. 싱글룸 이 정도면 저한테는 5성급 호텔입니다]
[사진740,741: 화장실 및 객실 크기는 전형적인 비즈니스호텔 모습입니다]
[사진742: 이런 호텔의 장점이라면? 콘센트 걱정은 안 해도 된다는 점이죠.
책상에 붙어 있는 전원을 총동원해서 전쟁(電爭)을 하고, 오늘 기록한 사진, 영상을 노트북으로 옮겼습니다]
이렇게 해서~3일차를 마무리 했습니다. ‘주문’은 큐슈였지만, 숙박은 본토(혼슈)에서 하는 패턴을 이어갑니다.
4일차부터는 이것도 달라집니다.
3일차 이용 열차를 정리해 보면요(순번은 2일차에서 이어집니다)
33) 신이마미야→텐노지: 관공/키슈지쾌속(223계 HE432편성)
34) 텐노지→신오사카: 특급 쿠로시오4호(287계 HC602편성)
35) 신오사카→고쿠라: 신칸센 사쿠라547호(N700계 S9편성)
36) 고쿠라→히타: 히타히코산선 각역정차(키하147계)
37) 히타→유후인: 큐다이선 각정(키하125계 23호)
38) 유후인→쿠루메: 특급 유후인노모리 4호(키하70계 유후인노모리 1세)
39) 쿠루메 →고쿠라: 큐슈, 산요신칸센 직통 사쿠라568호(N700계 S17편성)
40) 고쿠라→히로시마: 산요신칸센 사쿠라570호(N700계 S4편성)
히로시마 지역 호텔 3박
3일차는 전날 피곤함을 만회하기 위해 ‘느슨하게’ 계획을 잡았고, 모두 ‘주문’을 완료했습니다.
4일차는 히로시마부터 다시 시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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