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편 – 라멘의 발상지: 재미와 기록을 가진 조형물들
큐다이선 절반을 각역정차 후 절반은 관광특급 유후인노모리를 이용, 쿠루메역에 왔습니다.
*23편 이동 경로
쿠루메 →고쿠라: 큐슈, 산요신칸센 직통 사쿠라568호(N700계 S17편성)
쿠루메역 출발, 고쿠라역 도착
**위 경로를 보면 색이 다르죠? JR큐슈와 JR서일본이 직통운행을 하는데, 색상으로 어떤 회사 소속을 탔는지 알 수 있습니다.
쿠루메 지역은 해가 떠 있었지만, 서서히 해가 지는 때라 각역정차는 하지 않고, 숙소로 복귀 전 쿠루메역 주변을 둘러봅니다.
쿠루메역은 예전에도 몇 번 왔었습니다.
[사진681: 쿠루메역 구내 식당입니다. 간판에 내세운 메뉴는? 라멘이죠]
[사진682,683: 쿠루메역 광장 한가운데 있는 카라쿠리시계입니다. 매시 정각이 되면 연주를 합니다]
저도 영상을 찍긴 했는데, PC의 한계로 인해 인코딩은 못하고요, 이 장면이 담긴 영상을 보세요.
그리고, 쿠루메역 앞에는 세계최대’급’ ‘물건’이 있죠. 바로 타이어입니다.
[사진684: 직경 약 4미터, 타이어 무게만 5톤입니다]
[사진685: 건설, 광산용 타이어인데요, 일본 타이어의 글로벌브랜드 ‘브릿지스톤(BridgeStone)’이 기증했습니다]
**브릿지스톤은 미국의 굿이어, 프랑스 미쉐린과 함께 3대 타이어메이커 중 하나입니다.
[사진686: 타이어가 얼마나 큰지는 옆 차량과 비교해 보면 알 수 있죠]
[사진687: 돈코츠라멘의 발상지, 쿠루메의 라이후쿠켄은 당시 문을 닫은 상태였습니다. 예전에 저곳에서 라멘세트를 먹었죠]
**이번 여행기의 내용은 약간 중복이 있는데요, 티스토리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http://jtinside.tistory.com/6701
[사진688: 쿠루메에서 후쿠오카공항으로 가는 고속버스. 앞 모습은 시내버스 같지만, 옆을 보면 앞문만 있죠. 고속버스 맞습니다^^]
[사진689: 쿠루메역과 카라쿠리시계가 나란히]
[사진690: 돈코츠라멘 발상지를 알리는 조형물입니다. 쿠루메의 라멘은 포장마차에서 시작했죠]
카라쿠리시계의 18시 ‘공연’을 본 후 플랫폼으로 이동.
[사진691,692: 쿠루메역은 신칸센 타는 곳 전용개찰을 들어가면 재래선 환승개찰구가 있습니다]
[사진693: 쿠루메역에는 큐슈신칸센 최고등급인 ‘미즈호’는 정차하지 않습니다. 사쿠라와 츠바메가 정차]
[사진694: 제가 탈 열차안내가 보이네요. 18시20분 출발 사쿠라568호입니다]
[사진695,696: 맞은편에는 800계 ‘츠바메’가 출발을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아래 사진에서 열차안내를 보세요.
모든 800계가 츠바메로 운행하지 않으며, 모든 N700계가 사쿠라로 운행하진 않습니다]
[사진697: 우리나라도 지하철, 전철 역의 스크린도어뿐만 아니라 고속철도의 안전을 고민할 때입니다.
일본의 가동식 홈도어 보급은 더디지만, 고속철도인 신칸센 내의 홈도어 설치는 점차 늘고 있습니다]
안내방송과 함께 열차가 들어옵니다.
[사진698: 사쿠라568호, 신오사카행이 들어오고 있습니다. 이때까지 플랫폼의 홈도어는 열리지 않다가~]
[사진699: 열차가 거의 정지할 때 홈도어가 열려서 승객의 안전을 보장합니다]
[사진700: 지정 받은 좌석이 진행방향 왼쪽이었는데, 햇빛이 강해서 차양을 살짝 내렸습니다]
[사진701,702: 사쿠라568호, 신오사카행입니다. 이 사진만큼 확실한 인증은 없죠]
[사진703: 큐슈신칸센과 산요신칸센을 직통하는 구간이라, 쿠루메역에서 발권한 지정석권을 보면 MR2(6-タ)라고 되어 있죠?
여기서 ‘タ’란 타회사의 구간이 들어가 있을 경우를 의미합니다. 자사 구간만 지정했을 경우는 ‘タ’가 붙지 않습니다]
**’タ’가 항상 붙는 경우의 예를 들면: JR서일본 매표소에서 JR동일본 구간이나 JR큐슈 구간을 예약했을 때 항상 ‘タ’가 붙죠.
[사진704: 하카타역에 도착했습니다. 여기서 차내판매도 JR큐슈에서 JR서일본으로 교대합니다.
차내판매를 마친 JR큐슈 담당이 카트를 가지고 내렸습니다]
[사진705: 퇴근시간의 하카타미나미선은 통근열차나 마찬가지입니다. 좌석은 이미 만석이라 통로에 승객들이 서 있죠]
하카타역에서 JR큐슈→JR서일본으로 교대 후 신오사카를 향해 출발하는 사쿠라568호.
[사진706: 차량 선두 운전실 차창 쪽에서 볼 수 있는 차량 편성입니다. N700계 8량 편성 중에서 ‘S’로 시작하면 JR서일본 소속입니다]
[사진707,708: S17편성의 사쿠라568호입니다. 이 신칸센은 어느 역에서 노조미에 추월을 허용할까요?
(위 시각표에서 금방 알 수 있습니다)]
[사진709: 사쿠라568호 다음인 노조미64호가 2014년9월 기준, 큐슈에서 도쿄로 가는 마지막 신칸센입니다]
[사진710: 오른쪽에 도쿄행 노조미64호 이후는 가장 멀리 갈 수 있는 역은 나고야입니다]
22편에서 ‘열쇠’를 보여드린 적이 있습니다. 고쿠라역에 맡겨놓은 짐을 찾아서 숙소로 가는 오늘의 마지막 열차 이용이 다음 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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