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9] 내 여행과 비가 완전 수라장

[68편] 백지일정 첫 번째: ‘하나는 잡는다’ 라는 목표로 출발

CASSIOPEIA_daum 2014. 1. 24. 08:42

[68] 백지일정 첫 번째: ‘하나는 잡는다라는 목표로 출발

 

201396, 여행 7일차를 오카야마에서 시작합니다. 숙박비용을 최대한 아끼기 위해서 캡슐호텔을 선택했습니다.

 

*68편 이동 경로:

오카야마→신오사카: 산요신칸센 고다마720(N700 8, S7편성)

오카야마역 출발, 신오사카역 도착, 다음 열차 대기

 

 

캡슐호텔을 이른 아침에 체크아웃을 했습니다. 물론~그 전에 사우나로 깔끔하게 ^^

가격을 궁금해 하시는 분의 쪽지가 들어와서 알려드리면, 1 1,900엔에 표준형 캡슐+사우나 무제한이 가능했죠.

 

[사진2001: 원래 이곳의 캡슐 요금은 3,675엔입니다만, 라쿠텐(楽天)의 사전 숙박플랜으로 1,900엔에 가능했습니다]

 

[사진2002: 호텔을 나오면 오카야마역 건물이 보일 정도로 위치 이점이 뛰어납니다]

 

[사진2003: 05시대에 나왔지만, 늦여름이라 이미 해가 떠 있었습니다]

 

[사진2004: 오카야마역 앞의 모모타로는 변함 없습니다]

 

현재 캐리어는 들고 다니진 않았지만, 짐이 좀 있는 상태였습니다. 오늘은 오카야마역 코인락커에 신세를 집니다.

 

[사진2005: 오카야마역 뷁도날드 옆 쪽에 IC카드 전용 코인락커가 있습니다.

IC카드로 사용하지 않을 이용자는 안쪽으로 들어가면 같은 크기의 코인락커가 많으니 참고하세요]

 

[사진2006: 전체 짐은 기본크기인 ‘300에 충분히 들어갔습니다. IC카드가 열쇠기능도 하는데,

우리나라도 IC카드로 코인락커 보관은 가능하지만, IC카드가 열쇠 기능을 하진 못합니다.

한 군데 코인락커에서 한 장의 IC카드가 여러 락커의 열쇠가 될 수도 잇습니다]

 

이른 아침에 식사를 하기 위해 찾은 곳은? 오카야마역 1층에 있는 24시간 영업 식당입니다.

여기서 먹는 건 아니고, 차내에서 식사를 위해 포장주문을 했죠.

 

[사진2007: 오카야마역 1층에 있는 스키야(すき)입니다. 메뉴가 점점 다양해지고 있으며, 한국의 음식인 잡채덮밥까지 있습니다]

 

[사진2008: 포장에는 5분도 걸리지 않았습니다. 깔끔하게 포장을 받은 후 역으로 향합니다]

 

신칸센 운행은 06시 정각부터 시작, 24시 전에 도착하도록 시각표가 짜여 있습니다.

 

[사진2009: 오카야마역 첫 신칸센은 도쿄행 노조미104호인데요, 오카야마역을 첫 출발(시발)합니다]

 

[사진2010: 24번 홈의 노조미104호 출발 2분 후 23번 홈에서 고다마720호가 출발합니다]

 

[사진2011: 도쿄행 열차는 모두 16량 편성입니다. Z31편성으로 운행한 노조미104]

 

저는 JR Pass를 가지고 있으므로 노조미104호는 그림의 떡이죠. 덕분에(?!)’ 여유 있는 일정을 짤 수 있었습니다.

 

[사진2012: 고다마720, 신오사카행입니다. 이 열차도 마찬가지로 오카야마역 시발]

 

[사진2013: 차량은 N700 8량편성 중 JR서일본의 S7편성입니다]

 

[사진2014: 고다마의 그린샤는 저만의 전세차량이었습니다]

 

[사진2015,2016: 고다마 720, 신오사카까지 갑니다]

 

[고다마720호 시각표입니다. N700계로 운행함을 안내하고 있죠. 산요신칸센 고다마에 그린샤가 있다면? N700계로 보면 됩니다]

 

[사진2017,2018: 포장주문 했던 스키야 덮밥으로 아침식사를 시작했습니다]

 

[사진2019: 히메지역에 정차 중인 700계 레일스타 차량이 어떤 열차인지는 의외로 쉽게 맞출 수 있습니다.

신칸센 운행은 어떤 역이던 06시부터 합니다.

노조미로 아무리 빨리 운행해도 오카야마~신오사카 사이는 40분 후반 소요시간입니다.

그러면? 위 열차는 히메지역이 첫 출발(시발)임을 알 수 있죠]

 

[사진2020: 산요신칸센 구간을 달리고 있습니다 히메지~신오사카 사이는 275km/h 이하입니다]

 

[사진2021: 현재 0705분입니다. 정시에 도착한 고다마720호가 어느새 회송으로 바뀌었네요. 일단 차고로 회송되는 차량입니다]

 

저는 신오사카역에서 재래선을 이용하기 위해 이동합니다.

 

[사진2022: 신오사카역도 리뉴얼 하여 깔끔해졌습니다. 전에 알려드렸지만, 신오사카역 지하1, 시영지하철 개찰구 쪽에

마르스의 신^&^들이 모여 있는 일본여행사무소가 있습니다]

 

[사진2023: 도카이도신칸센 안내에는 노조미 전용과 히카리, 고다마 안내로 나뉘어 있습니다.

노조미는 5대가 37분 사이에 출발하는데, 히카리, 고다마는 87분 사이에 5대가 출발합니다]

 

[사진2024: 여러분의 지갑을 노리는 두근두근 Station’이 문을 열었습니다 ^^;]

 

[사진2025: 간사이공항, 와카야마 방면은 11번 홈, 가나자와, 토야마 방면은 12번 홈에서 출발합니다]

 

[사진2026: 오사카(우메다), 유니버셜시티 방면은 15, 16번을 이용하세요~ 유니버셜시티역은 오사카역에서 1회 환승 필요]

 

저는 12번 홈으로 이동해서 열차를 기다립니다.

 

[사진2027: 특급 선더버드1, 토야마행이 07:14에 출발합니다]

 

[사진2028: 관통형 683계 차량이 신오사카역으로 들어오고 있습니다]

 

[사진2029: 토야마행이 선명한 특급열차의 그린샤는 진행방향 맨 뒤입니다]

 

[사진2030: 이 열차가 특급 선더버드 1, 토야마행입니다. 첫 출발(시발)은 오사카역입니다]

 

백지일정의 첫 번째는 리벤지로 시작합니다. 이제는 '모 아니면 도' 생각을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