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5편] 같은 ‘메아리’라도 하나는 주둥이를 주욱~
요네사카선 일부 구간, 야마가타철도 플라워나가이선의 ‘빈자리’를 채운 후 수도권으로 돌아가고 있습니다.
*65편 이동 경로:
후쿠시마→ 센다이: 도호쿠신칸센 야마비코139호(E2계 J67편성)
센다이→ 도쿄” 도호쿠신칸센 야마비코60호(E5계 U1편성)
우선 야마가타신칸센으로 후쿠시마역에 도착했습니다. 이 역에서 열차를 갈아탑니다.
[사진1881,1882: 야마가타신칸센 츠바사142호와 야마비코142호가 병결을 완료했습니다. E2계는 J68편성]
E2계는 이제 도호쿠신칸센에서 일부 구간으로 단축되고 있으며, 신아오모리역에서 볼 수 있는 기회는 거의 없을 겁니다.
죠에쓰신칸센에서 볼 수 있는 기회는 점점 많아지고 있습니다. 그만큼 E4계를 볼 수 있는 기회는 줄어들죠.
[사진1883: 견학을 온 학생들로 보입니다. JR동일본 승무원이 열차안내를 확인하는 모습을 함께 했습니다]
[사진1884: 후쿠시마역에는 하야테, 코마치, 하야부사 등 도호쿠신칸센의 최고등급 열차는 정차하지 않습니다.
각역정차 성격의 야마비코와 츠바사 분리/병결이 이루어지죠]
후쿠시마역에 또 비가 내리고 있었습니다. 열차 시간도 얼마 남지 않아 구내에 대기……
[사진1885: 후쿠시마역 신칸센에서 바라본 개찰구는 양쪽으로 되어 있습니다. 왼쪽은 재래선으로 환승이 가능하며,
오른쪽은 후쿠시마역을 완전히 나가게 됩니다]
[사진1886: 동일본대지진의 영향은 지진 발생 3년이 되어가지만, 아직도 현재진행형입니다.
사이타마현 사이쿄선(埼京線) 요노혼마치역에서 보낸 메시지를 전시]
[사진1887: 표준궤 719계5000번대, 2량으로 조성된 Y11편성인데, 이 차량은 여행기에서 먼저 보여드렸죠. 요네자와역에서……]
[사진1888: 제가 탈 열차는 맨 위에 있습니다. 10량 편성 안내]
[사진1889: 줌을 하니까 비가 많이 오고 있는 걸 알 수 있네요. 도호쿠신칸센 E2계 중 가장 막내인 ‘J75편성’입니다]
[사진1890: 후쿠시마역에 도착한 야마비코139호는 E2계 J67편성이었습니다. 사진에는 나오지 않지만,
츠바사139호와 이 역에서 분리한 상태입니다]
야마비코139호는 8분을 정차하는데, 츠바사와의 분리+선행열차 통과 대기를 합니다.
통과영상을 보니 E6계 단독편성(7량) 시운전을 했었네요. 무서운 속도로 지나갔습니다.
[사진1891,1892: 야마비코139호, 센다이까지 갑니다. 야마비코는 센다이행과 모리오카행이 있습니다.
2014년 1월 시각표 기준으로
야마비코 중에 두 자리 호수는 도쿄~모리오카 사이를 운행합니다. (두 편은 센다이~모리오카)]
세자리 수 야마비코는 대부분 도쿄~센다이 사이를 운행한다고 생각하면 됩니다.
[이 시각표가 야마비코139호입니다. 2014년 현재 139호는 아직 E2계로 운행 중입니다]
[사진1893: 별다방 텀블러와 함께 한 지정권입니다. 후쿠시마역 출발부터 비가 많이 내렸습니다]
[사진1894: 후쿠시마역을 벗어나자 비가 그쳤습니다. 흐린 상태라 사진 품질은 확보하기 힘들죠]
종점 센다이에 도착한 139호에서 내립니다. 원래는 상행을 타야 했지만,
당시에 ‘특별한’ 야마비코를 타기 위해 센다이로 왔습니다(후쿠시마를 빨리 벗어나야겠다는 마음도 있었죠)
[사진1895: 15시16분에 도착한 야마비코139호를 뒤로 하고, 다른 야마비코를 타기 위해 기다립니다.
이번에 탈 신칸센은 야마비코60호로 16량 편성인데요, 두 대의 차량이 병결되어 있음을 알 수 있죠]
센다이역은 지붕이 있어서 거의 ‘지하 분위기’라 들어오는 열차를 찍어봐야 품질이 열악합니다.
영상으로 집중했는데요, 특별한 차량으로 운행했습니다.
[사진1896: 이 사진으로만 봐도 어떤 차량인지 짐작할 수 있을 겁니다]
[사진1897: 이 사진이 결정을 짓죠. 바로 E5계입니다. 이제 야마비코에서도 E5계 운행이 늘어났습니다]
[2014년 현재 운행 중인 야마비코60호는 현재 E5+E6계 조합의 17량 편성으로 운행 중입니다.
즉, 2014년3월 시각표개정까지 이름이 남아 있는 하야부사+수퍼-코마치 조합차량이 야마비코로 운행하고 있죠]
[사진1898: 9호차는 E5계의 그린샤입니다. 야마비코60호로 도쿄까지 갑니다. 센다이~도쿄까지 2시간이 걸립니다]
**하야부사 단독 편성의 경우 1시간30분에 운행하니, 시간 차이를 느낄 수 있습니다.
[사진1899: 후쿠시마역에 선행열차 통과를 위해 기다리고 있는 동안 야마비코60호의 모습을 담았습니다. E5계의 첫 번째 편성인 U1]
[사진1900,1901: 하야부사의 DNA가 있는 E5계입니다]
[사진1902,1903: 병결되어 있던 차량은 2014년3월 이후 정규운행에서 볼 수 없는 아키타신칸센 E3계 코마치 중 R3편성입니다]
[사진1904: 그린샤가 9호차에 있어서 선두 모습은 찍기가 힘들고요^^; 병결된 E5계를 재빨리 찍고 자리로 돌아갑니다]
[사진1905: E2계 J71~J75편성 외에는 두 줄로 LED안내가 없죠. 야마비코60호는 현재 후쿠시마역에 정차 중입니다]
센다이역에 간 이유는 야마비코60호도 있었지만, 명물 도시락을 구입하기 위해서였습니다.
[사진1906: 센다이역의 명물~규탕(소 혓바닥) 도시락인데요, 끈을 당기면 따뜻하게 밥을 먹을 수 있는 구조입니다]
**도시락에는 ‘기내 반입 금지’라고 써 있었습니다.
혹시나 이 도시락을 가지고 센다이공항을 이용하는 승객에 안내하는 형태죠.
[사진1907: 끈을 당겨 뜨겁게 한 후 개봉하면~식당에서 먹는 것과 차이 없는 도시락을 즐길 수 있습니다]
[사진1908: 오른쪽 속도상태를 보면~275km/h로 제한되어 있음을 알 수 있죠. 현재 우츠노미야역 정차.
E5+E6로 바뀐 지금도 야마비코60호의 최고속도는 275km/h입니다]
[사진1909: 다음 정차역을 짐작할 수 있는 차량이 살짝 보이네요. 신칸센 고가를 효율적으로 활용한
또 하나의 철도 사이타마신도시교통 이나선 ‘뉴셔틀’입니다]
[사진1910: 수도권으로 들어오니 날씨가 좋아졌습니다. 이번 여행은 날씨가 울리다 웃기다 하네요^^]
다음 편도 계속 내려가는 일정이 이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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