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9] 내 여행과 비가 완전 수라장

[62편] 빈틈 메우기(3): 야마가타철도 - 6년 전 없었던 역을 담고[스윙걸즈의 흔적들]

CASSIOPEIA_daum 2014. 1. 17. 09:14

[62] 빈틈 메우기(3): 야마가타철도 - 6년 전 없었던 역을 담고[스윙걸즈의 흔적들]

 

2007년의 데자뷰인 야마가타철도 여행을 합니다.

2007년 여행경로와 근성여행을 되풀이 하는 이유는? 그 당시에 없었던 역이 새로 생겼기 때문입니다.

 

*62편 이동 경로:

이마이즈미→아라토: 야마가타철도 플라이나가이선(야마가타철도 YR-886)

미나미나가이역 출발, 아라토역 도착, 하차

 

 

2007년 당시에도 지금 보여드릴 경로와 완전히 같으며, 6년 전 여행기 날씨상태가 훨씬 좋아서

2013년에 카메라 등이 바뀌긴 했지만, 그때 여행기 사진 품질이 훨씬 좋습니다.

http://cafe.daum.net/jtrain/pb1/112 (이마이즈미→아라토→아카유)

 

2013년도 야마가타철도 여행 때에는 비가 조금씩 내린 상태였습니다. ㅜㅜ

이번 여행기에서는 하나의 역을 빼고 이미 각역정차를 마친 상태라 주요 사진만……

 

[사진1791: 여기는 미나미나가이역입니다. 걸어서 3분 거리에 나가이고등학교가 있어서 통학 수요가 많죠.

그러나, 그 외 수요는 늘지 않고 있습니다. 시가지 쪽에 슈퍼마켓 등이 있지만,

주차장 공간이 많기 때문에 철도로 슈퍼 등을 가는 수요는 별로 없습니다]

 

[사진1792: YR-880형 차내는 박스시트가 대부분입니다. 커튼이 분위기를 잡아주고 있네요]

 

[사진1793: 창 밖이 흐린 상태였으며 비가 조금씩 내렸습니다. 2007년 여행이 아니었다면 사진 품질을 장담할 수 없는 날씨]

 

[아카유~아라토 운행 야마가타철도 시각표입니다. 제가 탄 이마이즈미역에서 교행을 위해 6분을 정차, 출발했죠]

 

[사진1794: 우젠나리타역의 국철시대 역명판입니다. 역 건물은 국철 나가이선 개업 때부터 그대로인 상태]

 

[사진1795: ‘흰 토끼시로우사기역입니다. 내린 승객이 우산을 펼치는 순간]

 

[사진1796: 요즘 힐링이라는 단어가 자주 나오고 있는데, 도심을 벗어나 이렇게 여행하는 것도 힐링중 하나라고 생각합니다]

 

[사진1797: 아유카이역부터 종점인 아라토까지 2007년 여행기 사진과 다른 점을 발견할 수 있을 겁니다.

2007년 사진에는 없는 역 이름이 오른쪽에 있죠]

 

[사진1798: 아유카이역을 출발합니다. 이제 촬영에 집중할 때입니다]

 

오늘 야마가타철도 여행은 이 역을 위함이니까요 ^^

 

[사진1799: 아유카이와 아라토 사이에 새롭게 개업한 역인 시키노사토 입니다.

이 역의 개업시기는? 20071013일이었습니다. 제가 여행했을 때가 2007612일이었죠]

때문에~연구회 노선도감에 야마가타철도가 100%를 채우지 못했는데, 이번 여행으로 완료했습니다.

 

[사진1800: 시키노사토역도11선입니다. 배리어프리를 위해 플랫폼과 출구 쪽은 슬로프를 설치해 놓았습니다]

 

[사진1801: 시키노사토역을 출발했습니다. 오른쪽에 슬로프가 난간 때문에 잘 안보이네요 ^^]

 

[사진1802: 열차는 종점을 향해 달립니다. 흐린 날씨였지만, 산 속이라 멋진 분위기였습니다]

 

[사진1803: 철도 전용다리인 모가미가와 교량을 통과했습니다]

 

[사진1804: 정리권 0번은 아카유역입니다. 저는 이미 승차권을 구입한 상태죠(600)]

 

[사진1805: 종점인 아라토역으로 진입하고 있습니다. 왼쪽 멀~리 차고가 보입니다]

 

[사진1806: 아라토역에 도착했습니다. 여성 역무원이 승객을 맞을 준비를 합니다(여기도 테츠도무스메가 ^^)

역무원은 배웅 및 승차권 판매 역할을 하며, 개찰은 하지 않습니다]

 

**위 사진에서 영화에 등장했던 열차가 살짝 보이죠? 영화 스윙걸즈를 랩핑했으며,

차량 선두에는 색소폰을 연주하는 실루엣이 있습니다

 

[사진1807: 아라토역 매표소/사무실은 또 하나의 관광안내소 역할을 합니다]

 

[사진1808: 아라토역 안에 자료관을 운영하고 있는데, 10주년을 기념한 특별 전시를 하고 있었습니다]

 

[사진1809: 6년 전과 변함 없는 야마가타철도 종점, 아라토역입니다]

 

[사진1810: 아라토역 앞 버스정류장 안내를 보면 배차간격은 좌절입니다]

 

[사진1811: 이 역은 20032월에 완성되었음을 알 수 있죠]

 

[사진1812: 역 리뉴얼 완성을 평가 받아 도호쿠의 역 백선(東北駅百選)에 뽑혔는데요, 위에 설명한 자료관도 한 몫 했습니다]

 

[사진1813: 20076월의 아라토역 다음은 아유카이였으나, 지금은 시키노사토역이죠]

 

역 사무실에서 승차권과 기념품을 구입했습니다. 이 기념품 중 일부는 연구회에 제공했습니다.

 

[사진1814: 역 이름인 플라워 나가이선의 상징인 꽃이 붙어 있습니다]

 

[사진1815: 정리권에는 구분을 위해 상행()’, 아라토역으로 표시했습니다.

승차권을 구입했는데, 옛 모습을 떠오르게 하는~승차권이었습니다. 아카유까지 750]

 

아라토역에서 열차가 되돌림운행(오리카에시) 시간은 6분이었습니다. 이 시간 사이에 승차권 구입 등을 다 해결했죠 ^^

열차는 정시에 아카유역을 향해 출발합니다. 이 열차 놓치면 2시간 후에 있었으니……

 

[사진1816: 아라토역을 출발했습니다. 여성 역무원이 미소로 배웅을 하는 모습]

 

[사진1817: 아라토역에 승차한 승객은 저를 포함 2……]

 

[사진1818: 모가미가와역을 통과하고 있습니다. 단선 교량을 통과하는 모습은 각별하죠]

 

새로 생긴 역을 다시 찍어봤습니다. 이번에는 차창을 열고 사진 품질을 노렸죠.

 

[사진1819: 역명판과 대합실이 한 장으로 나온 구도입니다. 시키노사토역]

 

[사진1820: 구름이 쉬고 있는 산속에 철도 역 하나……]

 

이렇게 해서 야마가타철도 모든 역을 담았습니다. 오늘 실질적인 여행은 마친 셈입니다.

어제 초장거리를 이동한 관계로, 피곤한 상태였으며, 오늘은 무리하지 않기로 했습니다.

다음 편부터 아래로 내려가는 이야기입니다. 이동 이야기가 대부분이라 좀 심심할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