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8편] 어제의 수라장이 오늘도? 비를 ‘고속’으로 피하는 방법
4일차 여행은 와키노다역(죠에쓰묘코역 예정) 공사현장과 곧 없어질 역을 기록하는 부분과
나가노~나오에쓰 신에츠선 각역근성이 전부였습니다. (이 구간은 2015년3월 이후 또 와야 할 지 모릅니다.
제3섹터 시나노철도와 에치고토키메키철도로 바뀌면 역명판이 또 바뀔 테니까요 ㅜㅜ)
*38편 이동 경로:
니이가타→오미야: 죠에쓰신칸센 Max토키324호(E4계 P7편성)
나가오카역 도착/출발, 오미야역 도착, 하차
니이가타역에서 신칸센 Max토키324호로 수도권으로 내려가고 있습니다.
일본 내에서 2층 신칸센은 E4계밖에 없죠, 이 차량도 2016년 이후에는 볼 수 없습니다.
[사진1081: 쾌속 쿠비키노3호로 도착했던 나가오카역을 신칸센을 이용해서 다시 도착했습니다]
[사진1082,1083: LED 크기에 비해 열차이름이 길기 때문에 사진으로는 2장 이상 찍어야 알 수 있죠]
[사진1084: 충전하면서 무제한 데이터를 마음껏 이용합니다. 모바일로 보는 연구회도 볼만 합니다]
[사진1085: 아직은 날씨가 좋은 상태입니다. 이쪽 일기예보에서도 구름이 많다고만 했었죠]
[사진1086: 우라사역은 같은 회사의 재래선인 죠에쓰선과 연계합니다. 재래선은 지상에 선로가 있습니다]
우라사역을 출발하고 얼마 지나지 않아 날씨가 이상해지기 시작했습니다.
[사진1087: 죠에쓰신칸센에 전기를 공급하는 중요한 역할인 변전소를 지날 때까지는 괜찮았는데요]
[사진1088,1089: 헛~에치고유자와를 출발 후 날씨가 급변했습니다. 죠모코겐(上毛高原)역을 넘으니 갑자기 비가 오기 시작했죠]
이 비를 보니, 2, 3일차의 ‘수라장’이 또 떠올랐습니다. 오늘 여행 목표는 모두 완료한 상태라 아쉽진 않았지만,
이번 여행은 4일차까지도 비와 함께 수라장인 상태가 된다는 생각에 머리가 복잡해지기 시작했습니다. ㅜㅜ
[사진1090: 터널을 지나고, 오미야역에 도착한다는 안내가 나옵니다]
[사진1091~1093: 오호~터널을 지나니 수도권 쪽은 ‘비는 무엇?’이라고 말하는 듯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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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1094: 제가 내릴 오미야역에 도착했습니다. JR동일본의 모든 신칸센이 합류, 분기하는 곳이죠]
[사진1095,1096: 8량 편성의 경우 그린샤는 도쿄 진행방향 맨 뒤에 위치합니다]
TGV Duplex과는 차량 폭 등이 달라서 직접 비교는 어렵지만, 만약 E4계나 후속차량이 영업속도 300km/h을 달성할 수 있었다면
신칸센 운행체계도 많이 달라졌을지도 모습니다]
(아직 일본에서 2층 차량으로 고속철도의 ‘상징’같이 된 300km/h를 낸 적은 없으며, 앞으로도 없을 겁니다)
[사진1097: 그래도 E4계는 수도권과 지역을 잇는 신칸센 중에서 ‘대량수송’이라는 신기원을 이룬 차량으로 기록됩니다]
그러고 보니, 제 여행기에서 상행 신칸센으로 오미야역 하차는 거의 기억에 없네요 ^^
[사진1098: 오미야역에는 복합열차와 단독편성 열차가 정차하기 때문에 이를 구분했습니다.
16, 17호차의 경우 두 열차가 병결되면 이러한 편성이 가능합니다]
[사진1099: 이 노선도로 JR동일본 운행 신칸센의 분기를 알 수 있습니다.
오미야역에서 도호쿠신칸센이 분기하고, 다카사키역에서 나가노신칸센, 죠에쓰신칸센이 분기하며
후쿠시마역에서 야마가타신칸센이 분기, 모리오카역에서 아키타신칸센이 분기합니다]
[사진1100: 신칸센 개찰구를 나왔습니다. 제가 서있는 위치는 재래선을 탈 수 있습니다]
[사진1101: 승차권, 특급권과 Suica를 같이 사용할 때 방법을 안내하고 있습니다.
1) 승차권, 특급권을 개찰기에 넣은 후 / 2) Suica를 터치하면 됩니다]
[사진1102: 오미야역 앞 광장은 버스와 택시정류장이 있습니다. 버스는 역 앞에서 크게 회전하는 형태입니다]
[사진1103: 광장 앞에 있는 조각은 오미야시(大宮市)의 마스코트인 다람쥐 토토짱(トトちゃん)입니다]
[사진1104: 죠에쓰신칸센 중간 구간의 ‘수라장’을 피해 오미야역에 왔습니다. 여기는 왜 이리 더웠는지 ^^]
[사진1105: 별다방에서 잠시 휴식을 취했습니다. 구입한 텀블러에 무료쿠폰이 있어서 중간중간에 쉬면서 커피도 즐겼죠.
이 텀블러는 탄생기념 블렌드로 2013년 한정판입니다. 각 나라의 별다방마다 디자인이 조금씩 다르다고 합니다]
[사진1106: 오미야역 구내는 상업시설 루미네(LUMINE)가 같이 있어서 승객들이 쇼핑 등을 할 수 있도록 ‘One-Stop Service’ 환경을 만들었습니다]
[사진1107: 플랫폼으로 입장하기 위해서는 입장권을 구입해야 합니다. Suica로는 입장권으로 사용할 수 없습니다.
Suica 개찰기가 입장권과 승차권 목적을 구분할 수는 없죠]
[사진1108: 현재 14시18분입니다. 이제 신칸센을 타러 다시 들어갑니다]
[사진1109: 다섯 노선의 신칸센이 운행하기 때문에 합쳐놓으면 마치 지하철 배차간격같이 느껴집니다]
오늘 이용한 신칸센은 아침에 나가노신칸센, 그리고 방금 죠에쓰신칸센을 이용했습니다.
다음 이용할 신칸센은 무엇일까요?
[사진1110: 응? E5계와 E6계가 병결한 상태인데, ‘하야테?’]
다음 편에 이 열차가 보여주는 ‘속도’와 함께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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