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편] ‘도시형 미인’ 수퍼-코마치: 주행 속도, 승차감은 ‘과거 미인을 뛰어넘다’
센다이역에서 도쿄로 가기 위해 이용한 열차는 E6계 ‘수퍼-코마치’입니다.
E5계 하야부사와 병결운행을 하는데, 선택해서 승차할 수 있기 때문에 지정석을 ‘수퍼-코마치’로 예약을 했습니다.
*29편 이동 경로:
센다이→도쿄: 수퍼-코마치20호(E6계 Z6편성, 병결 하야부사20호는 E5계 U14편성)
센다이역 출발, 도쿄역 도착
E6계로 운행하는 수퍼-코마치는 E5계와 동일한 성능을 가지고 있습니다.
현재 E5계 하야부사 중 10량 단독편성으로 운행할 때에 일본 최고속도인 320km/h로 운행하는데요,
수퍼-코마치는 하야부사와 같이 운행하고 있으며, 아직은 300km/h로 ‘제한’ 되어 있습니다.
2014년 봄부터는 하야부사/수퍼-코마치 병결도 320km/h 운행을 예정하고 있습니다.
http://jtinside.tistory.com/5796
[사진821: E3계 코마치와는 운행 시 느낌부터 다릅니다. 센다이를 벗어나자마자 속도를 올리는 수퍼-코마치]
[사진822: 역 통과속도도 최고속도를 유지합니다. 후쿠시마역을 296km/h 정도로 통과하고 있습니다]
차내에서는 소음이 별로 크지 않지만, 통과 역에서 300km/h에 가깝게 통과할 때에는 ‘무섭습니다'’
[사진823: E6계 그린샤의 전원은 E5계 및 N700계 그린샤 등과 마찬가지로 가운데 살짝 아래에 있습니다.
허리를 구부릴 필요 없이 콘센트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사진824: 개별 좌석 조정은 E5계와 동일한데요, 위치가 다른 게 하나 있습니다. 28편에 먼저 보여드렸죠]
[사진825: 컵홀더에는 ‘별다방 텀블러’도 들어갑니다 ^^]
[사진826: 도호쿠신칸센 구간에서 2013년도 수퍼-코마치의 최고속도로 질주하고 있습니다. 2014년이면 이 속도를 넘습니다]
[사진827: 우츠노미야역을 통과하고 있습니다. 이제부터 수도권으로는 속도를 줄이기 시작하죠]
[사진828: 긴급할 때에만 사용하는 심장제세동기(AED)입니다. 신형 고속철도 차량에는 기본으로 설치하게 됩니다]
[사진829: E5계 증 ‘풀규격 신칸센’보다 차량 폭이 좁은 E6계지만, 통로를 다닐 때 불편함은 없었습니다]
[사진830: 3단 세면대는 참 편리합니다. 비누, 물, 건조를 한번에~]
[사진831~833: 휠체어도 들어갈 수 있는 다목적 화장실입니다. 배리어프리(Barrier-free)의 기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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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834: 수퍼-코마치 그린샤 입구입니다. 출입문 위쪽에는 이상상황 발생 시 작동하는 CCTV가 붙어 있습니다]
[사진835: 출입문 옆 손잡이는 개폐 시 램프가 깜빡이면서 주의를 환기시키죠]
[사진836: 시각장애인을 위한 점자안내도 충실히 갖추었습니다]
[사진837: 그린샤 부근 출입문은 휠체어도 오갈 수 있도록 폭이 넓습니다]
[사진838: 여행을 다녀온 지 2개월이 지났지만, 지금 승차해도 ‘따끈따끈한’ 2013년 제작 차량입니다 ^^]
[사진839: 고속으로 여러 역을 통과 후 오미야역에 도착합니다. 운전실 쪽은 출입문이 없습니다]
‘오미야역에서 많은 승객이 내립니다. 사이타마현도 위성도시라 수도권과 함께 많은 승객들이 이용합니다.
이제 수도권으로 들어왔습니다. 고속열차라도 이 구간에서는 빠르게 운행을 하지 못하죠.
[사진840~842: 기존 E3계를 비교해 보면 글씨 크기가 시원시원 합니다.
사진을 찍을 때에는 수퍼-코마치, 호수, 행선지 이렇게 3장이 필요하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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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843: 우에노역에 도착한 상태입니다. 스텝(발판)이 없다고 생각해 보세요. E6계가 E5계 등 ‘풀규격 신칸센’과의 폭 차이를 실감할 수 있을 겁니다]
[사진844: E3계는 6량 편성이나, E6계는 7량 편성으로 되어 있습니다]
[사진845: 이제 종점인 도쿄에 도착합니다. 내릴 문은 진행방향 왼쪽]
[사진846: 출입문 개폐 시 손잡이에서 조명이 깜빡입니다. 사진으로는 순간포착을 해야 하니 ^^]
[사진847: 도쿄역에 도착한 수퍼-코마치입니다. 차내 정비를 시작하는 순간입니다]
[사진848,849: E6계 Z6편성과 E5계가 병결한 모습은 이제 흔하게 볼 수 있습니다]
[사진850: E5계와 E6계는 도호쿠, 아키타 지역의 새로운 얼굴로 자리잡게 되겠죠]
3일차 여행도 마무리를 향해 갑니다. 1,2일차는 오사카에서 숙박을 했는데, 3일차 도쿄 지역 숙박을 위해 이동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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