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편] 그 신칸센을 타기 위해: 새로운 ‘도시형 미인(?)’ 수퍼-코마치: '페라리 코마치?'
센다이역에서 ‘플랜C’를 장식할 오늘의 마지막 신칸센을 이용합니다.
*28편 이동 경로:
센다이→도쿄: 수퍼-코마치20호(E6계 Z6편성, 병결 하야부사20호는 E5계 U14편성)
센다이역 출발, 오미야 방면 질주
밤시간 신칸센 운행 편수는 눈에 띄게 줄어듭니다. 센다이에서도 마찬가지입니다.
[사진791: E5계가 어떤 차량과 병결되어 있습니다. 왼쪽을 보면 흰색이 보입니다. 차량 계통을 알 수 있죠]
[사진792: 당시 U27편성으로 운행했던 하야테111호의 그란클래스 10호차입니다. 하야테111호는 제게 그란클래스 승차한 추억이 있습니다]
http://jtinside.tistory.com/4525
http://jtinside.tistory.com/4530
[사진793: 위 여행기 때에도 같았는데요, 병결 차량은 E3계였습니다. 이제 E5+E3 모습도 2014년 후반이 되면 보기 어려워집니다]
[사진794: 센다이역에도 지름신이 존재합니다 ^^;]
[사진795: 플랫폼 아래층에 있는 대합실에는 열차운행 안내를 크게 해서 TV에 한눈을 팔지 않도록 하고 있죠^^]
이제 오늘의 마지막 신칸센을 타기 위해 플랫폼으로 올라갑니다.
[사진796: 13번 홈에서 출발하는 도쿄행 하야부사. 수퍼-코마치20호를 탑니다]
[사진797: 도쿄로 가는 도호쿠신칸센은 이제 두 편 남았습니다. 그 중에 ‘두 번째로 빠른 신칸센’을 승차합니다]
**첫 번째로 빠른 신칸센은? E5계 10량 단독편성으로 운행하는 ‘하야부사’입니다. 일본 최고속도인 320km/h로 달립니다.
현재 아키타~도쿄를 운행하는 신칸센은 두 종류가 있는데, 승차위치가 조금씩 달라서 이렇게 안내합니다.
[사진798: 수퍼-코마치는 E6계 7량, 코마치는 E3계 6량으로 운행합니다. 차량 호수는 하야테, 하야부사에 이어 11~17호차로 안내합니다]
[사진799,800: 승차위치도 조금씩 다르고, 차량 표현 픽토그램도 다릅니다]
안내방송과 함께 하야부사. 수퍼-코마치20호가 센다이역에 들어옵니다.
[사진801: 센다이역에 도착한 E6계 수퍼-코마치20호입니다]
[사진802: 운전석 안쪽에 E611-6 이라고 써 있죠? Z6편성입니다. http://cafe.daum.net/jtrain/MbDj/14]
E6계 수퍼-코마치를 가까이서 보면 스포츠카 같은 느낌을 받는데요, 차량 디자이너가 실제로도 ‘엔초페라리’ 디자인을 맡은
오쿠야마 키요유키 입니다. http://cafe.daum.net/jtrain/3G6y/1352
[사진803,804: 병결했던 하야부사20호는 E5계 U14편성이었습니다. 같은 시간에 운행하는 열차라도 편성은 항상 바뀝니다]
저는 이번 여행에 처음으로 E6계를 이용해서 도쿄로 향합니다.
**모리오카, 센다이역 매표소에서 도쿄행 하야부사. 수퍼-코마치가 붙어 운행할 때 아무 얘기 하지 않으면
기본적으로 좌석 수가 많은 하야부사로 지정석을 주는데요, E6계에 타고 싶다면 반드시! 수퍼-코마치라고 얘기해야 합니다.
[사진805: E6계 그린샤는 11호차입니다. 10호차는 병결되어 있는 하야부사의 그란클래스인데, 두 차량사이는 건너갈 수 없죠]
[사진806,807: 수퍼-코마치20호, E6계 그린샤입니다. 기존 E3계와 확실하게 차이가 있습니다]
[사진808,809: 그린샤에서 6A, 6D는 휠체어를 이용하는 승객과 보호자를 위한 자리로 가장 나중에 지정이 됩니다.
휠체어 이용 승객이 아니면 6A, 6D를 먼저 예약할 수는 없습니다]
승차한 승객이 거의 없어서 ‘분석수준’으로 E6계에 들이대 봅니다 ^^
[사진810: E6계 리클라이닝과 종아리받침을 최대한 늘여보면 이렇습니다.
뒷좌석 승객에게 불편을 주지 않으며, 옆자리 승객이 통로로 나올 때에도 공간이 확보되어 있습니다]
[사진811: 개별조명은 위에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그린샤 좌석 크기는 E5계보다 작을 수 밖에 없습니다. 차 폭이 좁으니까요]
[사진812: 테이블, 컵 홀더 등을 갖추고 있는 E6계 그린샤 좌석입니다]
[사진813: E5계 승차 때 보여드렸는데요, E6계 그린샤에도 종아리받침이 있어서 편안한 여행이 가능합니다]
[사진814: 개별조명은 위에 있습니다]
하야부사. 수퍼-코마치20호는 센다이를 출발하면 정차역은 종점까지 딱 2역이죠. 센다이, 그리고 우에노.
[사진815: 센다이를 출발, 다음 역은 오미야입니다]
[사진816: 수퍼-코마치 그린샤에서 제공하는 서비스는 하야테, 하야부사에 없는 품목이 있습니다. 바로 슬리퍼입니다]
**이번에도 영상 촬영이 용이하도록 좌석번호를 4D로 지정했습니다.
[사진817: 웰컴드링크 서비스입니다. 이번에도 어김 없이~사과주스를 받았습니다]
[사진818,819: E6계에는 앞 좌석에 붙어있는 테이블 말고도 미니 테이블이 좌석 오른쪽에 수납되어 있습니다]
[사진820: JR동일본 신칸센에서 이용할 수 있는 차내판매는 Suica, PASMO 등 전자화폐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동전지갑 뒤적일 필요 없이, 터치 한번이면 OK~]
마지막 신칸센이 도쿄를 향해 얼마나 빠르게 이동하는지, 다음 편에 보여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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