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9] 내 여행과 비가 완전 수라장

[25편] ‘청춘신칸센’ 시즌2: 이번엔 ‘소심한A’로

CASSIOPEIA_daum 2013. 11. 3. 09:58

[25] ‘청춘신칸센시즌2: 이번엔 소심한A’

 

비가 계속되었던 호쿠리쿠, 간사이 지역을 벗어나는 플랜B’는 츄부(中部) 동쪽이었습니다.

오늘 숙박은 도쿄이므로 숙박은 고정인 상태로 중간 이동일정을 계속 고민했는데, 이제부터 여행은 완전 랜덤입니다.

 

*25편 이동 경로:

 나고야역 하차

 나고야→도쿄: 신칸센 고다마664(N700 X38편성)

 나고야 출발, 신후지역 정차/출발

 

 

구간 노조미로 교토~나고야 구간을 논스톱으로 온 히카리470호에서 내렸습니다.

 

[사진701: 나고야역에는 출입구 근처에 시계가 있는데요, 오히려 여기서 만나기는 어렵습니다. 사람들이 워낙 많으니^^]

 

[사진702: 사진만 보면 먹을 것 광고로 보이지만, mobit은 일본의 은행계 소비자금융회사로 ‘Mobile’과 데이터 단위인 ‘Bit’를 합친 이름입니다]

 

[사진703: 제가 즐겨 찾는 가게 근처에 있는 빌딩 2층에는 이렇게 재미있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3견이 사람들을 내려다보는 걸 반대쪽에서 보면 재미있습니다]

 

[사진704: 나고야역 근처에 있는 애니메이션, 게임 관련 중고매장 라신방입니다. 라신방(羅針盤) 한자로 의미를 알 수 있겠죠?]

 

[사진705: 나고야역 출구는 양쪽으로 있는데, 이쪽에서는 열차 출발/도착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역 근처의 할인점에서 음료수 등을 구입하고 다음 열차 예약을 했습니다.

Q&A에 올라오긴 했지만, 성수기(주말 연휴 등) 및 그린샤가 아닌 보통차패스라면 전좌석지정석은 예약하고,

그 외에는 자유석을 이용하는 것도 나쁘진 않습니다.

 

[사진706: 나고야역 15번 홈에 고다마664호가 들어옵니다. 출발 8분 전에 입선하는데요]

 

[사진707: N700계 고다마로 들어오고 있습니다. 이렇게 보면 그냥 N700계로 보이죠]

 

[사진708: 고다마664호는 나고야 첫 출발(시발), 도쿄행입니다. 그런데~차량번호가 네 자리로 되어 있네요. 2000번대?]

 

[사진709: 이 신칸센차량은 N700계를 N700A(Advanced)로 개조했습니다. 태생이 N700A가 아니라서 기존 로고에 소심한A’를 붙였죠]

 

N700 ‘소심한A’는 차량의 주행성능 등을 개선했으며, 객실은 변화가 없습니다.

http://jtinside.tistory.com/6096

 

[사진710,711: 소심한A의 그린샤입니다. 그린샤, 보통차 등 객실 시설은 기존 N700계와 동일합니다]

 

[사진712: 그린샤에는 몸을 구부리지 않고도 전원을 사용할 수 있도록 배려했습니다. 2인석 가운데에 전원이 있죠]

 

[사진713~715: 고다마664, 도쿄행을 알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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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다마호는 도쿄까지 모든 역을 정차하면서 선행열차를 통과시킵니다.

 

아래 시각표가 고다마664호입니다. N700계로 운행한다고 안내하지만, 이 차량이 N700A인지는 그날 편성에 달려있습니다.

 

이번 편에서는 역명판보다는 역의 열차출발을 보여 드립니다. 위 시각표에서 어느 역인지 알 수 있을 겁니다.

 

[사진716: 고다마664호 다음은 666호입니다. 이 역은 사고 등이 발생하지 않는 한~히카리, 노조미는 정차하지 않습니다]

 

[사진717: N700계 객실에서는 금연입니다. 데크에 마련된 별도의 흡연룸을 이용할 수 있습니다]

 

[사진718: 노트북, 스마트폰 등 전쟁(電爭)을 위한 준비는 N700계를 타면 완벽합니다]

 

[사진719: 멀리 성()이 보이는 역에 진입하고 있습니다]

 

[사진720: 제가 탄 고다마664호의 출입문이 닫히자마자~666호로 바뀝니다. 이 역 근처에 있는 성이

NHK대하드라마 공명의 갈림길에서 볼 수 있었죠]

 

[사진721: 역 플랫폼에 있는 자판기에도 IC교통카드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고다마를 타면 각역정차청춘신칸센 느낌을 제대로 받을 수 있죠.

 

[사진722: 좌석번호가 팔팔하죠? ^^ 태양의 마테차는 우리나라에서도 구입할 수 있습니다]

 

[사진723: 이 사진에 또 한번 좌절을 합니다. 이번 여행과 후지산은 연이 닿질 않았습니다]

 

[사진724: 신후지역에서 4분을 정차합니다. 몸을 풀기 위해 앞으로 이동합니다]

 

[사진725: 소심한 N700A X38편성입니다]

 

[사진726: 도쿄 방면 차량은 왼쪽 위에 편성번호가 있어서 잘 보이질 않죠. 때문에 위 사진을 반드시 찍어야 합니다]

 

[사진727: 맞은편에서 신칸센이 들어오고 있습니다. 통과열차일까요?]

 

[사진728: 이 열차도 고다마였습니다. 옆의 번호만 봐도 이 차량은? Z20편성임을 알 수 있죠. 신오사카행 고다마669호입니다]

 

[사진729: /하차 시 주의를 환기하는 경광등이 플랫폼 아래쪽에서 돌고 있습니다]

 

[사진730: 비는 오지 않았지만, 구름이 뒤덮은 날씨였습니다. 이러면 후지산을 볼 수 없죠]

 

다음 편에서 다시 도쿄로 도착하는데, ‘신칸센 승차를 위한 또 다른 플랜을 계획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