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9월여행[電爭]

전쟁(電爭) 123편(2012/9/10, 마지막날) - 협궤 ‘끝에서 끝으로’

CASSIOPEIA_daum 2013. 2. 27. 07:41

전쟁(電爭) 123(2012/9/10, 마지막날) – 협궤 끝에서 끝으로

 

긴테츠요시노선의 종점인 요시노역을 찍고 귀국 준비를 위해 오사카 시내로 돌아갑니다.

 

*123편 이동 경로:

요시노→오사카아베노바시: 긴테츠요시노선, 미나미오사카선 직통 급행(긴테츠6400)

요시노역 출발, 종점 오사카아베노바시역 도착

 

난카이고야선(하시모토까지), 센보쿠고속철도선, 긴테츠나가노선, 긴테츠요시노선 각역정차를 오전에 마친 셈이죠.

 

 

[사진3711: 요시노선에서 운행했던 열차의 헤드마크를 그려서 걸어놓았습니다. 사철에도 열차에 헤드마크를 붙여서 운행합니다]

 

[사진3712: 요시노역은 유인역입니다. 특급권도 판매하죠. 요시노~오사카아베노바시 구간 특급요금은 500엔입니다]

 

[사진3713: 요시노역 출발 급행, 보통열차는 시간 당 2편을, 유료특급은 시간 당 1편 패턴으로 운행합니다]

 

저는 간사이스루패스를 가지고 여행 중입니다. 요시노역은 스루패스 유효구간이 아니라서

요시노역에 내렸을 때 420엔을 지불했는데요, 요시노역에서 출발할 때에는 승차권을 구입합니다.

 

[사진3714: 스룻토간사이카드는 이 역에서 바로 사용할 수는 없고, 표 판매기에서 남은 금액으로 승차권을 구입할 수 있습니다.

  JR의 정액권 오렌지카드같은 개념으로 사용할 수 있죠]

 

[사진3715: 터치스크린 방식의 판매기입니다. 우리나라와 다른 점은 무엇일까요?

  IC카드승차권(ICOCA, PiPaPa)으로 승차권을 살 수 있다는 점입니다. , 1장의 IC카드 승차권으로 다인승이 가능합니다]

**우리나라에서는 1장의 교통카드로 지하철의 다인승차가 불가능하지만, 일본은 표 판매기에서 승차권 구입을 통해 다인승차가 가능은 합니다.

 

[사진3716: ICOCA로 구입한 요시노~츠보사카야마 구간 승차권입니다.

제가 가지고 있는 스루패스는 츠보사카야마까지 이용할 수 있으니, 그 사이 구간을 승차권으로 구입했죠]

 

[사진3717: 요시노, 아스카 등 나라현 문화 관련 이벤트를 하고 있었습니다]

 

[사진3718: 1107분에 오사카아베노바시행 급행이 출발합니다. 아까 제가 타고왔던 긴테츠6400계입니다]

 

사진으로는 보여드리기 힘들지만, 요시노역을 출발하면 계속 내리막이 이어집니다.

 

[사진3719: 요시노가와를 건너고 있습니다. 강을 건너고 나면 왼쪽으로 커브를 돌게 되죠]

 

[사진3720: 이곳이 무다 차고입니다. 무다역과 가까이 있죠]

 

[사진3721: 9월이었지만, 여름 수준의 날씨였습니다. 차내는 약냉방으로 28도 전후를 유지]

 

[사진3722: 무다역에서 교행을 하는 요시노행 16000계 특급입니다. 16000계는 1965년에 데뷔했습니다.

헤드라이트와 아래 기기들 때문에 표정이 재미있어 보이네요]

 

단선인 요시노선에서는 교행이 꽤 있습니다.

 

[사진3723: 후쿠가미역에서 교행 대기중입니다]

 

[사진3724: 후쿠가미역을 배경으로 하고 찍은 6400계입니다]

 

[사진3725,3726: 한자로는 오사카아베노바시를 모두 표시했지만, 히라가나와의 혼용은 그냥 아베노바시로 표시하고 있습니다]

 

[사진3727: 후쿠가미역을 출발하면 16.7퍼밀의 내리막이 나타납니다]

 

[사진3728: 긴테츠 협궤차량 중 신형 16600‘ACE’입니다. 2010년에 데뷔했죠.

표준궤 버전인 22600계가 2009년에 데뷔했으며, 2010년에 철도우협회의 로렐상을 받았습니다]

http://cafe.daum.net/jtrain/3G6y/1379

**참고로 2010년도 블루리본상은 나리타익스프레스등으로 운행하는 JR동일본 E259계가 받았습니다.

http://cafe.daum.net/jtrain/3G6y/1380

 

[사진3729: 왼쪽은 매너포스터, 오른쪽은 치한방지 포스터입니다. 오른쪽은 오사카사투리인 아칸데(あかんで: 안돼)’를 사용 ^^]

 

[사진3730: 긴테츠가 세들어 사는요시노구치 역입니다. 이 역은 긴테츠 역명판이 없습니다]

 

이 역에서도 교행을 기다리는데요, JR과 긴테츠가 모두 교행을 하는 시점이었습니다.

 

[사진3731: JR와카야마선 나라행 105계가 교행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사진3732: 재미있는 사진이죠? 긴테츠와 JR 교행열차가 나란히 들어오고 있습니다]

 

[사진3733: 121편에서 설명한 요시노구치역을 잘 보여주고 있습니다. 섬식 플랫폼에서 JR과 긴테츠 환승이 가능합니다]

 

요시노구치역을 출발도 정시에 이루어졌습니다. 귀국일에 철도관련하여 아무 사고 없다는 건 모험의 성과를 빛나게 했죠 ^^

 

[사진3734: 요시노선 구간은 모두 나라현에 있는데요, 우리나라 경주 지역 같이 지역 전체가 문화재 구역이라 이런저런 건축제약 등이 존재합니다]

 

[사진3735: 아스카역에 도착했습니다. 카시하라진구마에 방면으로는 내리막이 이어집니다]

 

[사진3736: 긴테츠에서 도입한 열차운행 안전시스템 보조인 GPS입니다.

JR서일본도 긴테츠의 사례를 보고 도입을 시작했죠. http://jtinside.tistory.com/1093]

 

[사진3737: 넓은 구내가 나타납니다. 협궤와 표준궤가 공존하는 요시노역의 끝인 카시하라진구마에역]

 

제가 탄 열차는 급행입니다. 시하라진구마에까지는 각역정차였지만, 이제부터 특급을 제외한 최고등급의 진가를 발휘합니다.

**카시하라진구마에역 출발 후 정차역은 다카다시, 샤쿠도, 후루이치입니다.

카시하라진구마에~오사카아베노바시 급행 소요시간은 31분입니다. 카시하라진구마에역부터 미나미오사카선을 달립니다.

 

[사진3738: 후루이치역이 종점도착 전 마지막 정차역입니다. 후루이치역을 출발 후 종점까진 무정차입니다]

 

[사진3739,3740: 긴테츠미나미오사카선의 종점인 오사카아베노바시역에 도착했습니다]

 

이렇게 해서~오전시간에 오사카 남부와 나라현 남부의 철도노선을 각역정차 했습니다.

-신이마미야~나카모즈~이즈미츄오~하시모토~가와치나가노~요시노~오사카아베노바시

 

다음 편에 숙소에 맡겨놓은 짐을 찾아 귀국을 하는데요, 귀국도 평범하게 하진 않았습니다.

9일차의 열차지연 좌절이 10일차를 귀국때까지 하드코어하게 만들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