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쟁(電爭) 104편2012/9/8, 8일차) – 하야테도 ‘골라타는 재미’: 전쟁 승리를 위해(수하물 전용 승차권에 대해)
하치노헤역에서 수도권으로 가는 신칸센을 탑니다.
모리오카에서 출발한 8일차도 이제 마무리가 되어가고 있습니다.
모리오카(JR버스도호쿠 시라카바호)→쿠지(JR하치노헤선) →하치노헤(JR버스도호쿠 오이라세호)
→도와다코(JR버스도호쿠 오이라세호)→하치노헤역 경로로 이동했습니다.
*104편 이동 경로:
하치노헤→우에노: 하야테40호 (E5계 U10편성)
하치노헤역 출발, 우에노역 도착
하치노헤역 근처 라멘가게에서 저녁식사 후 수도권 이동을 위해 역으로 이동했습니다.
[사진3141: 하치노헤역 매표소(미도리노마도구치)입니다. 2개 창구 외에 맨 왼쪽은 승객이 많을때에 운용하죠]
[사진3142: 현황을 잘~보면 하야테40호에는 ‘그란클래스’가 만석으로 되어 있고, 그 아래 42호는 그란클래스가 없습니다.
즉, 하야테42호는 E5계가 아니라는 의미죠. 하야테42호가 도쿄로 가는 하야테 막차입니다]
[사진3143: 18시57분에 도쿄행 하야테40호가 출발합니다. 2010년12월 전까지는 도호쿠신칸센의 종점은 이곳 하치노헤역이었죠]
[사진3144: 반려동물(작은 개, 고양이 등)과 같이 타려면 ‘소지품승차권’을 구입해야 합니다 데마와리힌 킵푸(手回り品切符)’라고 합니다]
이 승차권은 철도여객영업규칙 제308, 309조에 명시되어 있는데요,
데마와리힌 킵푸(手回り品切符)는 JR 승차권 중에 여객이 차 혹은 선박 내에 소지품(수하물)을 반입할 때 필요한 승차권입니다.
보통소지품 승차권과 정기소지품 승차권이 있죠.
강아지, 고양이 또는 이와 비슷한 작은 동물이 들어간 용기가 해당됩니다.
(맹수 및 뱀종류는 제외하며, 맹인안내견은 표시가 있으면 무료로 승차할 수 있습니다)
여객 1회 승차(개찰부터 개찰까지)는 1개당 270엔이며 도중하차시에는 개찰할 때마다 1개당 비용을 지불해야 합니다.
규정에 의하면 철도회사는 강아지, 고양이 등이 들어간 용기 1개당 2천엔 이하의 배상책임이 있습니다.
[사진3145: 플랫폼을 내려가기 전 최후의 유혹이 있습니다. ^^; 도시락으로 승객들을 유혹하죠]
[사진3146: 플랫폼 바로 위에 있는 대합실입니다. 이곳에서 기다렸다가 안내방송이 나오면 여유있게 이동할 수 있죠.
특히 여름, 겨울철에는 대합실의 역할이 큽니다]
[사진3147: 그림으로 알기 쉽게 설명한 ‘에스컬레이터 매너’입니다]
[사진3148: 철도폭력은 절대로! 정당화 될 수 없습니다. 특히 주폭(酒暴)은 스스로가 ‘사람’임을 인정하지 않는 행위입니다]
[사진3149: 12번 홈으로 하야테40호가 들어올 예정입니다. 오른쪽에는 흡연공간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열차는 안전하게 하치노헤역에 도착했습니다. 주요역이 아닌 경우 대부분 신칸센 정차시간은 1분입니다
[사진3150: 매표소에서 예약현황의 ‘그란클래스’를 보셨죠? E5계가 그 주인공입니다]
[사진3151: 10호차 그란클래스에서 도시락을 즐기는 모습입니다. 저 도시락은 그란클래스 기본제공 메뉴일겁니다]
승차한 하야테 E5계는 ‘멘붕극복’ 여행기에서 마지막을 장식했던 U10편성이었습니다.
[사진3152: 저는 그린샤에 승차합니다. 그란클래스 옆인 9호차죠]
[사진3153,3154: 하야테40호, 도쿄행입니다. E5계와 E2계 중 이 수준의 LED는 시원시원한 글씨크기로 시인성이 높죠]
[사진3155: 어제 모리오카역에서 예약했던 하야테40호 그린샤입니다. 시간이 남을 때 시치노헤토와다역에서 타고 오려 했으나,
시간을 따졌을 때 답이 나오지 않아 하치노헤역에서 승차했습니다]
[사진3156: 하치노헤역 근처 편의점에서 구입한 비타민워터 1L입니다. 여행 때 최대의 효율을 위해서는 500ml 음료수는 ‘적’입니다]
[사진3157: 오이라세호를 탔을 때 로망파크 휴게소에서 구입했던 도너츠입니다. 맛도 괜찮았죠]
[사진3158: 모리오카역에 도착한 하야테40호입니다. 각정성격을 제외하고 하야테는 모리오카역부터 진가를 발휘하죠]
[사진3159: 그란클래스 출입구 앞에는 전담 승무원이 맞이합니다. 기념촬영에도 응해주는 친절한 모습]
모리오카역에서 하야테40호는 아키타에서 온 코마치40호와 병결을 하죠.
[사진3160: 긴~선두부의 ‘코’를 연 모습입니다]
[사진3161: 같은 선로로 코마치40호가 정시에 들어왔습니다. 마찬가지로 ‘코’를 열고 병결준비를 합니다]
병결, 분리운행은 수십년째 이어오고 있지만, 아직도 승객들에게는 흥미로운 장면이 병결모습이죠.
[사진3162: E3와 E5의 ‘어색한 만남’은 2013년 말이 지나면 ‘그리운 모습’이 될지도 모릅니다]
[사진3163: E5 U10편성과 병결한 E3코마치는 R11편성이었습니다]
[사진3164: E3계는 미니신칸센이라 풀규격 신칸센 플랫폼에서는 차량과 홈 간격을 메우기 위해 ‘스텝(Step)’이 나오게 됩니다]
[사진3165: 모리오카역에서 역무원이 열차출발 안전을 확인해주고 있습니다]
[사진3166: 그린샤, 그란클래스 전담 승무원이 사용하는 카트입니다. 커피, 주스를 웰컴드링크로 서비스합니다]
[사진3167: 당시 따끈따끈한 U10편성이었습니다. 히타치제작소에서 2012년 제작]
[사진3168: E3계가 병결했기 때문에 E5라도 275km/h를 넘진 못합니다]
[사진3169: E5계에서 ‘전쟁(電爭)’은 너무나 편안합니다. 옆에 앉은 승객이 없기 때문에 2개의 전원을 동시에 가동]
[사진3170: 저는 우에노역에 내렸습니다. 원래는 도쿄역까지 가려 했으나, 저녁으로 먹은 라멘이 좀 부족했나 봅니다 ^^
맞은편에는 지금은 볼 수 없는 12량 편성 E1계가 보이네요]
이제 오늘 여행도 막바지에 접어들고 있습니다. 도쿄로 가는 모습은 다음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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