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쟁(電爭) 90편(2012/9/7, 7일차) – 하야테를 하야테답게(1) Step1: 센다이까지
7일차는 짧게 끝낼 수 있어서 좋습니다. 미토오카에이지 철도디자인전이 전부인 7일차였습니다.
*90편 이동 경로:
나고야→도쿄: 히카리528호 (N700계 JR도카이 Z7편성)
도쿄역 도착
도쿄 →센다이: 하야테111호(E5계, U16편성)
도쿄역 출발, 센다이역 도착, 하차
N700계로 운행중인 히카리528호를 타고 나고야역을 출발, 종점인 도쿄역에 도착했습니다.
[사진2731: 히카리528호는 도쿄역 도착 후 ‘회송639’로 잠시 후 역을 빠져나갈 예정입니다. 모든 신칸센이 도착 후 되돌림운행(오리카에시)을 하진 않죠]
[사진2732: 도카이도신칸센 도쿄역 개찰구는 몇군데가 있는데, 이쪽이 규모가 작은 편에 속합니다]
[사진2733: 신칸센 도쿄역에서 케이요선 도쿄역 타는곳까지는 10분 이상 잡아야합니다. ‘제2도쿄역’이라고 불러야할 정도……]
[사진2734: 금요일 저녁 도쿄역을 출발하는 JR동일본 신칸센 상황입니다. 일부 열차는 전좌석 매진을 보이고 있습니다.
특히 신아오모리행 막차인 하야테41호는 전좌석 ‘닥치고 매진’인데요, 사실 타는 승객은 종점까지 가는 승객은 많지 않습니다.
그 비밀을 나중에 알려드리겠습니다]
하야테111호는 예전 여행때 일본 내 최고급 등급좌석으로 이용한 적이 있습니다. 여행기에 기록되어 있습니다.
http://jtinside.tistory.com/4525
http://jtinside.tistory.com/4530
우연의 일치겠지만 ^^ 이제부터 이동할 열차가 위 여행기와 동일합니다만, 타고 내리는 역은 조금 다릅니다.
[사진2735: 저녁시간대 JR동일본 신칸센 개찰구는 많이 붐비진 않은 상태였습니다]
[사진2736: 도호쿠, 아키타신칸센 열차출발 안내에서 분홍색의 ‘코마치’가 눈에 띄네요.
2013년1월 시각표 기준으로 아키타행 막차는 맨 아래에 있는 코마치41호입니다. (하야테41호와 모리오카까지 병결)]
[사진2737: 세번째의 나스노269호를 제외한 도호쿠, 아키타신칸센의 차량은 E3계와 병결한 형태입니다]
[사진2738: 4분 후에 출발할 하야테111호 안내. 모리오카까지만 갑니다.
E3계와 병결되어 있지만, 아키타 방면으로 가지 않기 때문에 ‘코마치’ 이름을 붙이지 않죠]
[사진2739: 당시에는 ‘따끈따끈한’ E5계 U16편성으로 운행한 하야테111호입니다]
**하야테111호는 제게는 추억의 호수입니다. 처음으로 그란클래스를 이용했었죠.
그란클래스 승차 여행기는 티스토리에서 볼 수 있습니다.
http://jtinside.tistory.com/4525
http://jtinside.tistory.com/4530
※당시에는 하야테111호가 E5계, 다음열차인 하야테41호가 E2계였는데, 2013년1월 기준으로도 같습니다.
[사진2740: 하야부사 마크와 그란클래스 마크가 선명한 10호차 입구입니다]
[사진2741,2742: E5계와 E3계의 ‘어색한 만남’은 E6계가 도입이 되면 서서히 볼 수 없게 됩니다]
타고 갈 열차는 하야테111호 중에서 ‘당연히’ E5계 쪽입니다. 그린샤를 지정했죠.
[사진2743: 그린샤에는 테이블이 두 종류 있습니다. 앞좌석에서 나오는 테이블과 팔걸이에서 나오는 작은 테이블]
[사진2744: 하야테111호로는 센다이까지만 갑니다. 그린샤의 기본인 웰컴드링크와 종이수건입니다. 이번에는 7열에 탔습니다]
[사진2745: E3계와 병결되어 있어서 아무리 E5계라 하더라도 275km/h 이상은 ‘밟을 수 없죠’]
도쿄를 출발, 우에노, 오미야를 거쳐 센다이에 순식간에 도착했습니다.
[사진2746: U16 편성임을 쉽게 알 수 있는 E5계 신칸센차량입니다. E3계가 선두이기 때문에 여기에는 운전사가 타지 않죠]
[사진2747: 센다이역에서 21시13분 이후 모리오카 방면으로는 딱 두편 남았습니다.
하나는 야마비코71호, 그리고 신아오모리, 아키타행 하야테. 코마치41호죠]
[사진2748,2749: 12번선에 있는 E2계 J8편성은 회송입니다]
센다이역에서 간단하게 식사를 위해 내렸습니다. 모리오카역에 도착하면 대부분의 상점들은 문을 닫았으니까요.
[사진2750: 이 개찰구는 ‘출구’입니다. 재래선과의 환승은 왼쪽에 있습니다]
[사진2751: 새로운 속도로, 새로운 쾌적함으로, 새로운 편리함으로. 2012년9월29일 도호쿠, 야마가타, 죠에쓰신칸센 시각표개정 안내입니다]
[사진2752: 야마가타신칸센 츠바사의 속도가 275km/h로 향상됩니다. 원래 E3계는 275km/h이나,
병결하는 E4계가 240km/h 한계라 이를 E2계로 교체하여 전체적으로 속도를 향상시킨 형태죠.
죠에쓰신칸센에서는 12량 편성 E1계가 정규운행에서 빠지고, E4계8량이 2편성이 붙어 단일 열차로
세계 최대인원 수송을 이어갑니다. 하나의 열차에 총 1,634명이 승차할 수 있습니다.
우리나라의 일반고속버스 좌석이 40개임을 생각하면 한번 움직이면 버스 40대의 효과가 있습니다]
[사진2753: ‘말없이’ 센다이 방문을 환영하고 있죠 ^^]
[사진2754: 도호쿠, 아키타신칸센 하행 상황을 보면 코마치41호의 그린샤는 이미 매진입니다]
[사진2755: 밤시간이지만, 열차를 이용하려는 승객으로 매표소에는 긴 줄이 있습니다]
[사진2756: 센다이역을 나오면 항상 볼 수 있는 ‘택시 좌우로 정렬’이죠]
[사진2757: 센다이역 전체를 담으려면 멀리 있는 건물을 이용해야 하지만, 이 정도로도 만족]
역 구내 우동을 먹은 후 다시 플랫폼으로 이동하는데요, 센다이역에도 ‘옛 차량’의 흔적이 있습니다.
[사진2758: 2013년3월16일 시각표개정으로 은퇴할 200계 픽토그램이 보입니다. 과연 2013년 센다이역에 있는 이 픽토그램이 바뀔까요 ^^]
[사진2759: 도호쿠의 중심인 센다이역이지만, 신칸센은 도착역 기준 24시 전에 모두 끝납니다. 시간계산을 해보면 열차 편수가 별로 없죠]
[사진2760: 아래는 야마비코71호입니다. 각역정차 ‘청춘신칸센’ 모드고, 위의 하야테. 코마치41호는 모리오카까지 무정차입니다]
여행기 제목대로 ‘하야테다운 하야테’가 오늘의 마지막 승차열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