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쟁(電爭) 84편(2012/9/7, 7일차) - '그 전시회'에 홀려: 좌석 양날개 '전쟁' 수도권 은퇴 차량들, 성지가 된 이바라키^^

전쟁(電爭) 84편(2012/9/7, 7일차) - '그 전시회'에 홀려: 좌석 양날개 '전쟁' 수도권 은퇴 차량들, 성지가 된 이바라키^^

 

2013년 처음으로 연구회에 올리는 첫번째 글이 되었네요. 모든 분들께 기쁨과 행복이 넘치는 한해를 보내시길 기원합니다

우에노역에서 ‘그 전시회’를 보러 이바라키현으로 이동 중입니다.

사실 이 전시회만 아니라면 이바라키현은 예정에 없었지만, 흔하게 볼 수 없는 전시회라 일정을 많이 바꿨죠.

일정을 짜다보니~아직까지 타본 적 없는 신형차량으로 이동하는 행운도 잡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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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4편 이동 경로:

우에노→미토: 특급 수퍼-히타치11호(E657계 K4편성)

우에노 출발 (중간 무정차) 미토역 도착

 

우에노역에서 탄 열차는 후쿠시마현(福島県) 이와키역(いわき駅)까지 가는 특급 수퍼-히타치11호입니다.

2013년 시각표개정 내용을 연구회에 알려드렸지만, 2013년3월16일 이후 죠반선에는 이제 이 신형차량 E657계만 볼 수 있습니다.

http://cafe.daum.net/jtrain/3G7p/1875

 

651계는 완전히 정규운행에서 빠지고, E653계는 개조를 통해 니이가타, 아키타 지역에서 볼 수 있습니다.(특급 이나호 등)

※특급 호쿠에츠(北越, 니이가타~가나자와)의 경우는 이나호와 공통운용이긴 하나, 485계로 그대로 갈 가능성이 있습니다.

  2014년 호쿠리쿠신칸센이 가나자와까지 연장되면 특급 호쿠에츠는 자연스럽게 없어지니 신차를 투입하지 않을 가능성이 있죠.

 

[사진2551: 미나미센주역을 지나고 있습니다. 신오사카역에서 발권했던 수퍼-히타치11호 그린샤 지정석권]

 

[사진2552: 키타센주 방면에는 철교가 나타나는데요, 도쿄메트로 히비야선 직통운행 중인

토부철도와 ‘레이스’를 하고 있습니다. 결과는? 수퍼-히타치의 승리죠]

 

E657계는 ‘전쟁(電爭)’을 쉽게 치룰 수 있는데요, 콘센트 위치는 E259계 나리타익스프레스를 생각하면 됩니다.

[사진2553: 모르면 끝까지 모를 수 있는 콘센트의 위치는? ^^; 팔걸이에 있습니다]

 

[사진2554,2555: 2열 좌석 양쪽 콘센트를 통해 스마트폰과 캠코더의 ‘체력보강’을 해주었습니다]

 

[사진2556: 테이블도 넉넉합니다. 앞뒤로 이동을 할 수 있어서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사진2557,2558: 사진2530에서 보여드렸던 열차운행정보에서 지연 원인이 무사시노선이었네요.

무사시노선에서 발생한 인명사고로 지연이 이어지고 있다는 안내]

 

[사진2559: 마바시역을 통과할 때 열차 최고속도에 근접하고 있었습니다]

 

신형차량답게 이동 동선 등을 배려한 차량시설을 볼 수 있었습니다.

 

[사진2560: 데크 통로를 따라가면 반원형의 화장실 문이 보입니다. 휠체어도 사용 가능하죠]

 

[사진2561: 세면시설은 평범합니다]

 

[사진2562: 휴지통은 점자안내로 시각장애인을 배려]

 

[사진2563: 반원형 화장실 옆에는 심장제세동기(AED)가 있습니다.

응급환자가 나오지 않는 것이 최선이겠죠. 승무원들은 이 장치의 사용법을 익히고 승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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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2564~2567: 철도잡지에서 E657계를 보신 분이라면 익숙할 겁니다. 장애인 및 아기 기저귀를 갈 수 있는 선반까지 갖추고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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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2568: 진행방향 오른쪽으로 햇빛이 들어와서 잠시 피신했습니다. ^^ 그린샤 승차율은 성수기가 아니면 낮은 편입니다]

 

[사진2569: 오늘 수도권의 날씨는 이보다 좋을 수 없었습니다]

 

[사진2570,2571: 골프연습장의 모습입니다. 그물이 보이지 않네요 ^^]

 

[사진2572: 일본 내 라멘 점유율 1위인 닛신(NISSIN)공장입니다. 컵누들은 세계에서 최초로 개발한 제품입니다. (1973년)]

 

[사진2573: JR버스간토 츠치우라(土浦)지점입니다. 중, 장거리버스 운행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수퍼-히타치11호는 첫 정차역인 미토에 도착했습니다. (우에노~미토 사이는 무정차)

 

[사진2574: 에너지절약을 위해 LED조명으로 바꾼 미토역 역명판입니다]

 

[사진2575: 로보트의 얼굴을 연상하게 하는 E657계 선두입니다. 10량 고정편성이라 맨 앞과 뒤가 똑같이 생겼죠]

 

[사진2576: 미토역을 출발한 수퍼-히타치11호입니다]

 

저는 미토역을 나와서 전시회가 열리는 곳으로 이동합니다. 그 전에~

 

[사진2577: 직/교류 양용 전동차 E501계가 보입니다. 209계의 ‘직/교류 버전’으로 보면 되는데요,

  독일 지멘스 인버터를 사용하여 일명 ‘노래하는 열차’로 알려져 있는데, 지금은 IGBT 인버터로 교체하여 그 소리를 들을 순 없습니다]

 

**예전 지멘스 인버터 도레미열차 소리를 들어보세요.

 

 

 

 

[사진2578: 오른쪽 차량이 키하 E130계입니다. 비전철화 구간인 수이군선(水郡線)을 운행합니다.

  수이군선은 한자 앞글자를 보면 짐작을 할 수 있죠. 미토~코리야마(水戸~郡山) 구간의 노선입니다]

 

[사진2579: 415계는 아직 죽지 않았습니다 ^^; 직/교류 양용 전동차는 제작비가 비싸죠.

  우리나라 수도권 전철에는 직/교류 전동차가 ‘흔합니다’. 서울메트로 1, 4호선 구간들]

 

[사진2580: 미토역은 1~8번 플랫폼이 있는데요, 8번 홈은 JR이 아닌 카시마린카이철도 플랫폼입니다]

**카시마린카이철도(린테츠)는 여행기와 도감 등으로 볼 수 있습니다.

http://cafe.daum.net/jtrain/pb1/214

http://cafe.daum.net/jtrain/pb1/215

http://cafe.daum.net/jtrain/pb1/216

http://cafe.daum.net/jtrain/pb1/217

 

**최근 일본 애니메이션에서 ‘성지순례’ 장소가 된 린테츠 역이 있습니다.

  바로~걸즈앤판처(Girls und Panzer: 독일어식의 und[영어의 and])의 배경이 된 오아라이역(大洗駅)입니다.

 

##추가 사진:

걸즈앤판처를 랩핑한 린테츠 6000형과 오아라이역 개찰구 모습입니다. 

 

이제 미토역에서 전시회가 열리는 곳으로 이동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