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쟁(電爭) 83편(2012/9/7, 7일차) – ‘그 전시회’에 홀려 수도권으로(2) – 처음으로 타보는 신차
모리오카에서 도쿄행 첫차인 하야테102호를 타고 수도권으로 이동하고 있습니다.
이 차량은 E5+E3로 운행하고 있으나, 하야테+코마치로 호칭하진 않죠. 모리오카가 첫 출발이기 때문입니다.
*83편 이동 경로:
모리오카→우에노: 도호쿠신칸센 하야테102호(E5계 U14편성)
우에노 도착, 하차
우에노→미토: 특급 수퍼-히타치11호(E657계 K4편성)
하야테102호는 이제 도쿄의 첫 역에 정차합니다. 제가 내리는 역이죠.
[사진2521: 잠시 후 우에노역에 도착합니다. 역에 도착 전 화장실을 이용하는 사람들이 많죠 ^^]
[사진2522: 신칸센 유일의 지하플랫폼인 우에노역에 도착했습니다. 하야테102호가 출발하면 4분 후에 Max토키304가 도착 예정입니다]
[사진2523: 하야부사인 ‘매’를 상징하는 로고입니다. 하야부사뿐만 아니라 하야테, 야마비코, 나스노로도 활약중인 E5계입니다]
[사진2524: 우에노역에 크게 붙어 있는 안내입니다. 재래선 연계 환승개찰구가 있으니 승차권을 잊지마세요~]
[사진2525: 우에노공원의 명물인 판다를 벽화로 표현한 모습은 신칸센 우에노역을 이용한 승객이라면 익숙할 겁니다]
[사진2526: 우에노역은 플랫폼이 지하에 있어서 여기에서 도시락 고르다가 열차 놓칠 수 있으니 주의를 ^^]
[사진2527: JR Pass 등 자동개찰기를 이용할 수 없는 승객은 왼쪽 유인개찰구를 이용하면 됩니다]
이제 곧바로 재래선으로 환승합니다. 빠르게 올라와서 시간 여유는 있었습니다.
[사진2528: JR동일본이 동일본대지진 이후 관광부흥을 위해 적극 활용하는 매체가 ‘증기기관차(SL)’입니다.
JR여객회사 중에서 가장 많은 SL을 보유하고 운행하고 있습니다.
특히 사진의 D51-498호기와 C61-20호기는 일본에서도 대형에 속하는 증기기관차라 항상 만석상태이고,
열차가 ‘떴다’ 하면 자동차급 카메라들이 노선 주변에 줄을 섭니다 ^^]
우에노역에서 특급열차는 타는 곳이 따로 있습니다.
[사진2529: 신칸센 개찰구 옆에 있는 재래선 특급열차 전용플랫폼입니다. 일본에서 재래선 플랫폼은 보통, 쾌속, 특급이 구분없이 정차를 하는데,
우에노역에서는 특급열차 타는 곳을 구분해서 사전에 유인개찰구에서 역무원이 표를 확인합니다]
**JR Pass를 가지고 있다면 당황할 필요 없습니다. 평소대로~JR Pass를 척 펼쳐보이면 됩니다.
[사진2530: 케이요선의 운행장애는 ‘도쿄메가루프(Tokyo Mega-Loop)’의 한축인 무사시노선 운행에도 영향을 미칩니다]
[사진2531: 30분 간격으로 출발하는 죠반선 특급안내인데요, 하나는 이와키까지, 또 하나는 카츠타까지 갑니다]
[사진2532: 제 여행기에서는 처음으로 보여드리는 신형차량 E657계입니다. 2013년3월부터는 모든 조반선 특급인
수퍼-히타치, 후레쉬-히타치가 전부 E657계로 운행합니다. 관련 내용은 연구회에 알려드렸습니다.
[사진2533: 보시는 E657계는 09:30 출발 후레쉬히타치입니다. K8편성이 당첨]
우에노역 출발 기준으로 07~21시 정각에는 수퍼-히타치가 시간 당 1편씩 출발합니다.
[사진2534,2535: 09시 정각에 출발하는 수퍼-히타치입니다. K4편성이 당첨]
[사진2536: 모든 수퍼-히타치는 이와키까지 갑니다. 후레쉬-히타치는 시간에 따라 카츠다, 다카하기, 츠치우라행이 있습니다]
[사진2537: 전환 크로스시트 방식의 좌석을 가지고 있는 E657계입니다]
[사진2538: JR동일본 소속 차량으로 히타치제작소가 2011년에 만들었습니다]
[사진2539: 측면 LED에는 정차역을 알려줍니다. Full-Color LED라 이벤트열차 등에 쓰일때에도 대응할 수 있습니다]
[사진2540: E657계는 10량 고정편성입니다. 5호차는 그린샤인데요,
객차 절반정도만 그린샤고, 나머지 공간은 승무원실과 편의시설이 반 이상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사진2541: 객실 간 통로는 유리로 되어 있는데, 이렇게 스크린 처리를 했습니다. 데크에 나갔을 때 객실 내부의 모습이 잘 안보이도록 했죠]
[사진2542: 여기는 보통차 객실입니다. 기존 651, E653계 차량보다 넉넉합니다]
[사진2543: 객실간 출입문은 센서방식으로 오른쪽 센서위치가 출입문에 손을 대는 높이에 있어서 손을 대면 열리는 방식입니다]
[사진2544: 맨 앞에 ‘5’가 보이죠? E657계의 그린샤입니다]
[사진2545: 옆에서 보면 좌석 간격이 보통차와 비교됩니다. 발받침대도 있어서 신칸센 코마치 좌석을 떠올리게 합니다]
[사진2546: 5호차는 절반이 편의시설로 되어 있습니다. 그린샤 승객이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배려]
[사진2547,2548: Full-color LED는 글씨도 큼직큼직합니다. 수퍼-히타치 11호, 이와키행을 안내]
[사진2549: 제가 탄 수퍼-히타치11호는 미토역까지 무정차입니다. 일부 수퍼-히타치는 마츠도, 츠치우라, 토모베역 등에 정차합니다]
[사진2550: 각 좌석에 개인 공조시설을 조정할 수 있습니다]
다음 편에 짧은 E657계 이용 여행기를 이어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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