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9월여행[電爭]

전쟁(電爭) 49편(2012/9/4, 4일차) - ‘버스의 끝’은 ‘철도의 시작점’: 부흥을 위해 달리는 케센누마선

CASSIOPEIA_daum 2012. 11. 16. 07:10

전쟁(電爭) 49(2012/9/4, 4일차) – ‘버스의 끝철도의 시작점’: 부흥을 위해 달리는 케센누마선

 

케센누마선 중에 지진해일(쓰나미)로 인해 유실되고, 큰 피해를 입은 구간을 철도대체버스를 이용한 여행을 했습니다.

대체버스의 끝인 야나이즈역에 도착했죠. ‘시작을 의미하기도 합니다.

야나이즈역부터 코고타/센다이 방면으로는 철도가 운행을 재개한 상태입니다.

 

이제야 앞에서 올렸던 안내문을 내릴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번 편부터는 정상으로 열차여행기를 진행합니다.

케센누마~야나이즈 구간 버스정류장 사진을 모두 확보는 했지만, 철도도감에는 아직 반영하진 않았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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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편 이동 경로:

야나이즈역→마야에치: 케센누마선 각역정차(키하110)

야나이즈역 출발, 미타케도역 도착

 

케센누마선은 케센누마~야나이즈~마에야치 구간인데요,

이 가운데 케센누마~야나이즈는 대체버스가, 야나이즈~마에야치 구간은 철도로 운행하고 있습니다.

 

[사진1491: 야나이즈역은 지진 피해를 입지 않았습니다.

야나이즈역 주변은 바닷가에서 10km 이상 떨어져 있으며, 진원지(震源地)에서도 멀어서 영향을 거의 받지 않았습니다]

 

변한거라면……역 앞에 케센누마선을 이어주는 대체버스정류장이 생겼죠.

 

 

[사진1492,1493: 되돌림운행(오리카에시) 개념으로 버스도 이 역에서 잠시 쉽니다. 버스는 야나이즈역에 도착하는 열차시간과 연계합니다]

 

[사진1494: 센다이번의 시조인 다테마사무네(伊達政宗)를 이미지 한 관광홍보 캐릭터입니다]

 

[사진1495: 이 버스는 원래 미야코버스 소속이며, JR동일본이 위탁을 맡겼습니다.

따라서 버스의 소속은 JR이 아니지만, JR Pass로 이용이 가능합니다.

대체버스의 대부분이 이렇게 JR이 해당 버스회사와 계약을 했기 때문에 ‘JR버스로 인정을 하며,

이 구간은 JR Pass를 포함, 청춘18티켓도 이용할 수 있습니다]

 

[사진1496: 야나이즈역의 교통안내 담당으로 보입니다. 배차 및 이용자 현황 등을 기록하는 듯 합니다]

 

야나이즈역은 현재 동일본대지진 피해로 인해 중간역에서 종점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지진발생 후 마에야치 방면은 피해가 거의 없어서 311일 지진발생, 429일에 운행을 재개했습니다.

 

 

[사진1497,1498: 야나이즈역은 이시노마키역(石巻駅)이 관리하는 간이위탁역입니다. 역 사무실에는 단말이 있어서 회수권, 정기권도 발매 가능합니다]

 

[사진1499: 안타까운 노선 안내입니다. 지진으로 인해 대체버스로 운행구간을 알리고 있습니다. 이 모습은 마에야치역에 도착하면 자세히 알려 드리겠습니다]

 

[사진1500: 자전거를 이용해서 작은 여행을 할 수는 있는데……분위기도 살지 않네요]

 

[사진1501: 알림LED가 옆 모니터에서는 버스 대체운행 등 안내를 합니다]

 

[사진1502: 야나이즈역은 무인역 개념이라 개찰이 따로 없습니다. 내리는 승객은 one-man 차내에서 정산을 해야 하차할 수 있죠]

 

잠시 후 야나이즈역으로 열차가 도착했습니다. 저도 플랫폼으로 이동합니다.

 

[사진1503: 구름다리를 통해 이동하게 되어 이런 각도로 찍을 수 있습니다.

야나이즈역에 도착한 열차에서 대체버스로 연계이용을 하는 승객들입니다]

 

[사진1504: 야나이즈역에 도착한 키하110 2량 편성입니다]

 

[사진1505: 야나이즈역의 구조를 알 수 있습니다. 섬식 12(왼쪽 선로는 미사용)으로 되어 있으며 앞쪽이 리쿠젠요코야마 방면입니다]

 

[사진1506: 이쪽은 마에야치 방면 선로입니다. 이 구간은 현재 철도로 운행하고 있죠]

 

[사진1507: 플랫폼에서 출발을 기다리고 있는 마에야치행입니다]

 

[사진1508: 차량 곳곳에 수선을 한 흔적이 보이죠? 지진 당시 피해를 입었던 모습을 감추고는 있지만……]

 

[사진1509: 차내는 다른 키하110과 다르지 않습니다. one-man 운행의 필수인 운임표와 돈통’]

 

[사진1510: 야나이즈역의 변화된 모습, 그 첫번째는 역명판입니다. 오른쪽에는 리쿠젠요코야마(陸前横山)’라고 써 있었지만,

  지금은 지워져 있습니다. 언제쯤 이 역에서 리쿠젠요코야마안내가 다시 붙을 수 있을까요]

 

[사진1511: 플랫폼에 서 있는 역명판에도 리쿠젠요코야마는 없습니다]

 

[사진1512: 케센누마선 철도선로는 여기까지입니다]

 

[사진1513: 저 멀리 터널과 선로가 보이지만……지금은 달리고 싶어도 달리지 못합니다. 우리나라의 철마는 달리고싶다라 생각납니다]

 

[사진1514: 야나이즈역에는 상행열차 안내만 존재합니다. 분홍색 표시는 마에야치역에서 이시노마키선과의 연계 열차를 안내하고 있습니다]

 

[사진1515: 키하110계는 2x1 박스시트와 롱시트가 혼합되어 있습니다. 통근역할도 해야하기 때문에 롱시트가 일부 존재]

 

[사진1516: 여기에 있는 케센누마선 모든 역을 철도로 갈 수는 없습니다. 대체버스가 운행하더라도 운임체계는 동일합니다.

  , 야나이즈역에서 버스로 환승을 해도 기존 철도와 동일하게 운임이 올라갑니다]

 

[사진1517: 마에야치행 열차가 출발해도 된다는 신호가 들어왔습니다. 출발부터 약간 오르막을 달리게 되죠]

 

[사진1518: 키타카미카와교량을 통과합니다. 철도 관련 사진이 제대로 나올 수 있는 구도입니다]

 

 

[사진1519,1520: 정차역 안내 앞으로 터널이 있는데요, 이 터널을 지나면 11선의 미타케도역에 진입합니다]

 

케센누마선 철도운행 구간 여행기는 이어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