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rain뉴스_2012

[철도인프라] 케이한전철에는 출입문이 ‘늘었다 줄었다?’: 5000계의 매력은?

CASSIOPEIA_daum 2012. 10. 18. 13:20

[철도인프라] 케이한전철에는 출입문이 늘었다 줄었다?’: 5000계의 매력은?

 

간사이 지역에서는 케이한전철이 가장 독특한 차량이 많다고 평가하고 있습니다.

 

예전 여행기에 자세히 올렸던 내용이 기사로 나왔네요 ^^

바로~케이한전철 5000계 이야기입니다. 시간에 따라 5문형이 되었다가~3문형이 되지요.

http://cafe.daum.net/jtrain/QJB/232

 

기사에 나오는 내용들은 거의 다 여행기 안에 있습니다.

케이한8000(TV Car, 2층차량)

http://cafe.daum.net/jtrain/QJB/229

http://cafe.daum.net/jtrain/QJB/230

 

케이한3000(2세대

http://cafe.daum.net/jtrain/QJB/231

 

교토와 오사카를 잇는 사철로 시민에 친숙한 케이한전철.

아침 RH(Rush Hour)때에는 대부분 역이 통근, 통학객으로 붐비고 있다.

그래서~효율적으로 빠르게 승객을 수송하기 위해 통근, 통학에 특화한 차량이 도입이 되었다.

 

‘5000라고 불리는 이 차량은 놀랍게도 RH때에는 출입문 수가 늘어난다’.

승객수가 적을 때에는 3문형인데, RH때에는 5문형이 된다. 대체 어떤 구조인가?

케이한전기철도 경영총괄실 홍보선전담당 미야모토씨에 이야기를 들어보았다.

 

▶고도경제성장기에 만들어진 차량

미야모토씨에 따르면, 오사카에 근무하는 사람으로 케이한전차를 이용하는 사람이 많아서 RH때에는

수 분 간격으로 열차가 오갔다. 여기에 왕래를 부드럽게 하기 위해 케이한본선 텐마바시~네야가와

(満橋~寝屋川) 구간에서는 간사이 사철로는 드물게 복복선화를 했다.

, 이러한 배경에 따라 5000계 개발에 이르렀다.

미야모토씨는 고도경제성장기에 케이한전철에서는 수송력 증가와 차내 혼잡율 완화에 대응이 시급했습니다.

그래서 1970, RH때 좌석을 줄이고 출입문 수를 늘려 승/하차시간 단축을 실현하는 5문형 차량인

5000계를 만들었습니다라고 말했다.

 

그러나, 단순하게 출입문 수를 늘려 좌석을 줄이면 한산할 때 서비스 저하로 이어진다.

이 때문에 RH 이외에는 2문을 폐쇄, 천정부에 수납되어 있던 좌석을 내려 2문형으로 운용할 수 있는 구조가 되었다.

 

▶역시 신경이 쓰이는 좌석의 승강시스템

일본에서 처음으로 한쪽 5문형을 갖춘 차량이 된 5000. 물론 좌석 승강(昇降)기기를 갖춘 전동차도

일본에서는 5000계뿐이다. 이 때문에 만든지 40년 이상 된 지금도 좌석이 오르내리는 순간을 보려고 오는 철도팬들도 있다.

 

평소에도 주행하고 있으므로 비교적 잘 볼 수 있는 차량입니다. 운행정보 상세한 내용은 고객센터에 문의하세요

 

▶그 외에도 개성적인 차량들

케이한전철 하면 다른 회사보다 먼저 도입한 TV Car도 유명하다.

도중 전파수신 상태에 따라 화면이 일그러지는 것도 유명하나, 시민에는 오랫동안 사랑받은 차량이다.

그러나, 아쉽게도 2013년 봄에는 모두 사라질 예정이다.

 

5000계와 TV Car 외에도 케이한전철에는 개성적인 차량이 많다.

미야모토씨는 툭급요금이 필요없는 특급차면서 2층객차를 연결, 최상급을 자랑하는 좌석과 인테리어를 갖춘

8000계에도 팬들이 많습니다라고 말했다.

 

게다가 철도우협회(鉄道友)의 로렐상과 굿디자인상을 받은 3000계와 현대적 인테리어를 채용한 신형 13000계 등 특징있는 차량이 많이 운행하고 있는 케이한전철이다.

**13000계는 연구회 여행기에서 볼 수 있습니다.

철도팬이 아니어도 한번은 보고 타는 것도 손해는 아닐것이다.

 

출처: 1015, MyNav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