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rain Destiny]

[못다한 이야기/가고시마남단] 13편(마지막, 2011/4/26) - ‘화요일 밤의 열기’ 따뜻한 미야자키

CASSIOPEIA_daum 2012. 4. 22. 13:21

[못다한 이야기/가고시마남단] 13(마지막, 2011/4/26) – ‘화요일 밤의 열기따뜻한 미야자키

 

 

마지막편을 써 놓고 사진 편집을 안 한 상태로 디스크에 저장되어 있었네요 ^^

 

 

*여행기 경로:

가고시마츄오→미야자키: 특급 키리시마20 (787, 미야자키행 막차)

미나미미야자키 출발, 미야자키 도착, 호텔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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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고시마츄오를 출발한 오늘 일정의 마지막 열차 특급 키리시마20로 미야자키로 이동하고 있습니다.

종점 전 역인 미나미미야자키를 출발합니다.

 

 

[사진451: 그린샤에는 저 혼자 남았습니다. ‘전세그린샤안내판에서 종점 도착을 알리고 있습니다]

 

연구회에 올리는 마지막 여행기의 마지막 영상입니다.

 

 

[사진500: 미나미미야자키를 출발한 특급 키리시마20호입니다.

  잠시 후 종점 미야자키 도착 안내방송을 들을 수 있는데요, 열차 환승까지 자동안내입니다]

**자동안내방송을 통해 환승열차의 호수와 시간까지 알려주는 형태는 큐슈밖에 없죠.

  나머지 지역들은 차장이 육성으로 안내합니다.

 

 

[사진452: 특급 키리시마20호의 종점인 미야자키에 도착했습니다. 예전 여행기에는 낮 시간에 내렸는데,

  이번에는 가고시마츄오 출발, 미야자키행 막차로 한밤에 도착했습니다]

 

 

[사진453: 이 사진을 보고 특급 아리아케로 생각하면 안됩니다 ^^; 옆 플랫폼에도 787]

 

 

[사진454: 옆에 있던 787계는 특급 휴가입니다. 예전에는 485계 등으로 운행했지만, 이제 큐슈지역에서 485계 정기운행은 없습니다]

**1호차의 구성이 독특하죠? 반으로 나뉘어 한쪽은 그린샤(특실), 다른 한쪽은 보통차 자유석입니다.

 

 

[사진455: 쿠하787-6 787 BO106편성입니다. 제가 타고 왔던 키리시마20. 이 열차는 오늘 운행을 마쳤습니다]

 

 

[사진456: 1번 홈에 정차 중인 787 BO107편성입니다. 특급 휴가 xx’]

 

 

[사진457: 건너편 플랫폼에는 787계가 정차해 있습니다. 지금은 시각표가 약간 변경되어서 ^^]

 

 

[사진458: 미야자키역에서는 닛포선, 미야자키공항선과 로컬선인 니치난선을 이용할 수 있습니다.

니치난선 시부시 방면으로는 22:18을 끝으로 열차운행을 마쳤습니다]

 

이렇게 해서~오늘 열차여행을 모두 마쳤습니다.

2011426일 이용한 열차는 많지 않았지만, 긴 거리를 이동했죠.

1) 신이마미야 →신오사카: B쾌속(하루에 운행이 별로 없는 드문 열차, 113)

2) 신오사카 →가고시마츄오: 사쿠라543(N7008000번대)

3) 가고시마츄오 →이부스키: 관광특급 이부타마(키하47)

4) 이부스키 →마쿠라자키: 이부스키마쿠라자키선 보통(키하47)

5) 마쿠라자키 →가고시마츄오: 이부스키마쿠라자키선 보통(키하47)

6) 가고시마츄오→미야자키: 특급 키리시마20(787)

 

내일 여행을 위해 숙소로 이동합니다. 숙소도 역과 가까운 거리에 예약을 한 상태.

 

 

[사진459: 미야자키~하카타 구간을 신칸센과 버스를 이용해서 시간단축을 한 B&S미야자키 기획승차권입니다]

**B&S미야자키 내용은 이번 여행기 때 설명을 했죠. 기억해 주시는 분께 감사합니다~’ ^^

http://cafe.daum.net/jtrain/EYg/947

 

 

[사진460: 미야자키에는 신칸센이 없는데, 큐슈신칸센 2장승차권?

경로는 미야자키(닛포선)~가고시마츄오(큐슈신칸센)~하카타 입니다.

특급, 신칸센의 자유석을 이용해서 이용할 수 있는 2장승차권(니마이킵푸)의 가격이 후덜덜하죠]

**큐슈레일패스로는 미야자키~하카타 구간만 왕복해도 본전 뽑습니다.

 

 

[사진461: 20115 JR시각표의 표지모델은 후쿠치야마선을 운행하는 287계입니다]

 

 

[사진462: 니치난선 관광열차 우미사치야마사치지정석 현황을 이렇게 수시로 업데이트 합니다.

  중간에 ‘0’이 많이 보이죠? 5월은 일본의 대형연휴인 골든위크가 있어서 그렇습니다]

 

 

[사진463: 타는 곳이 양쪽으로 분리되어 있습니다. 이러한 형태의 역은 홋카이도의 쿠시로역도 있습니다]

 

 

[사진464: 개찰구를 양쪽으로 하면 역 전체의 중앙통로가 생겨서 유동인구의 단절이 생기지 않습니다

(중앙개찰구일 경우 개찰구 양쪽으로 다른 우회통로 등을 만들어야 하죠)]

 

 

[사진465: 미야자키역의 매표소는 23:45까지 운영합니다. 사진464에 그 답이 숨어 있습니다]

 

 

 

[사진466,467: 미야자키역 정문 출입구입니다. 우리나라 관광객도 많이 방문하는 곳이죠. 신화의 고향 미야자키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사진468: 물이 분출하지 않는 분수대는 좀 썰렁하죠? ^^]

 

호텔은 역에서 걸어서 약 10분 거리에 있었습니다. 밤에는 약간 멀다 느껴지는 거리.

 

 

[사진469: 1박을 할 곳은 에어라인호텔 미야자키입니다. http://www.airlinehotel.jp/

 

 

[사진470: 호텔 프론트는 5층에 있고요. 일부 안내가 한글로 되어 있습니다]

 

 

[사진471: 호텔에서 PC도 대여해 줍니다. 단 유료(1 1천엔)]

 

 

 

[사진472,473: 이곳 숙박은 라쿠텐(Rakuten)으로 예약했습니다. 8006호를 배정.

여기에 키를 꽂아야 객실 내 조명 등을 사용할 수 있죠]

 

 

 

[사진474,475: 6시간 정도 있으면 되는 저의 호텔 이용패턴에서 이 정도면 호화로운 수준입니다]

 

 

[사진476: 당시에 디지털로 전환하는 단계여서 일부 지역에는 아직 아날로그방송이었는데,

  이 호텔은 디지털로 전환한 상태였습니다]

 

 

 

[사진477,478: 비데를 갖춘 화장실, 샤워실. 이 정도면 OK. 녹차 등을 기본으로 제공]

 

 

[사진479: 이러한 시설을 3천엔에 이용했습니다. 당시 환율을 따져보면 우리나라 모텔보다도 저렴했습니다]

 

 

[사진480: 호텔에는 유선랜이 있어서 인터넷을 마음껏 쓸 수 있습니다.

지금은 저 세상으로 간노트북에 오늘 담은 기록(영상, 사진)을 외장하드로 옮기고 있습니다.

인터넷을 통해 백신이 자기가 먼저 쓰겠다고업데이트를 하네요 ^^]

 

이렇게 해서 미야자키까지 이동을 끝으로 2011426일을 마무리 했습니다.

**여행기를 쓴 시점을 보니 딱 1년 만에 끝을 냈네요.

 

지금까지 썼던 많은 여행기를 지금 봐도 기억이 생생할 정도로 여행기의 의미는 각별합니다.

회원 여러분도 용기를 내서 여행기를 써 보세요. 나중에 소중한 추억이 됩니다.

지금까지 여행기를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현재 제가 진행 중인 여행기는 티스토리에서 볼 수 있습니다.

201112월부터 1월까지 다녀온 ‘2년 간의 여행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