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못다한 이야기/이부스키마쿠라자키선] 10편(2011/4/26) – 시원한 바다와 함께 모든 역명판을 ‘담아라!’
프로젝트 현장이 ‘업로드가 느린’ 환경이라 그림이 많은 글 등록이 어려운 상태입니다……
큐슈 최남단 철도노선 이부스키마쿠라자키선의 끝인 ‘마쿠라자키역’을 찍고 다시 가고시마의 중심으로 되돌아갑니다.
이부스키까지는 이미 각역정차 ‘미션’을 수행했습니다만~ 남은 구간이 있죠. 이 구간을 집중하기 위해 ‘긴장도를 높이기 시작합니다’.
*여행기 경로:
마쿠라자키→ 가고시마츄오: JR이부스키마쿠라자키선 보통열차(키하47)
고료역 출발, 세세쿠시역 도착
산요. 큐슈 직통신칸센 ‘사쿠라543호’ 여행기 이후 연결되는 내용입니다.
http://cafe.daum.net/jtrain/EYg/947
[사진301: 섬식 플랫폼 니시에이역입니다. 학생들의 모습에 ‘서서히 불안해 집니다’ ^^
각역정차 때 승객이 많으면 아무래도 ‘들이대기’가 위축될 수 밖에 없죠]
**노선도감에 있는 JR타다미선도 몇 개 역이 없는 이유 중 하나가 이것입니다.
다행히도 아직까지는 승객이 많지 않고요, 학생들은 가고시마츄오까지는 가지 않습니다.
[사진302: 푸른 숲의 ‘옷’을 입고 있는 카이몬다케입니다. 차창을 열고 가고시마 남쪽을 만끽합니다]
[사진303: 작은 건널목이지만, 차단기, 경보기 모두 갖추고 있습니다.
이 건널목보다 큰데도 경보기, 차단기가 없는 ‘4종 건널목’은 일본에 아직도 많습니다]
***2010년10월 티스토리에서도 전했지만, 치치부철도 한 회사만 봐도 ‘4종건널목’이 100개가 넘습니다.
[사진304: 사츠마 지방의 명물 가쓰오부시(가다랭이를 말려 가공) 홍보]
[사진305: 다시 왔네요. JR최남단역 니시오야마입니다. 플랫폼에 있는 승객들은 ‘물갈이’를 한 상태 ^^]
[사진306,307: 분기기를 통과 후 왼쪽으로 진입하는 이 역은]
[사진308: 섬식 1면2선의 오야마 역입니다. 승객이 하차하는 모습]
[사진309: 오야마역에 내린 학생이 친구들과 작별인사를 합니다. 우리는 버스에서 이런 모습을……]
[사진310,311: 야마카와역으로 가는 진행방향 오른쪽 길은 ‘국도269호’입니다]
[사진312: JR최남단 유인역인 야마카와역에 도착했습니다. 역 옆으로는 바다가 펼쳐져 있습니다]
[사진313: 야자수가 있는 야마카와만(山川湾) 바닷가를 달리고 있습니다]
[사진314: 선로분기가 복잡하죠? 멀~리 열차가 대기 중입니다]
[사진315,316: 이부스키역에 도착했습니다. 대부분의 승객이 여기에서 내렸습니다]
[사진317: 건너편 열차의 안내가 특이하죠? 이부스키를 출발, 마쿠라자키까지 간 후 야마카와까지만 운행합니다.
이부스키 기준으로 보면 ‘왕복’하는 열차가 아닙니다]
퀴즈>>> 이 열차의 이부스키 출발시간, 마쿠라자키역 도착 및 출발시간, 야마카와역 도착시간은 어떻게 될까요?
[사진318: 철도 관계직원만 사용할 수 있는 장치가 녹이 슨 채로……]
[사진319: 건너편 플랫폼에는 키하200계 ‘나노하나’로 운행하는 열차가 도착했습니다.
특급 ‘이부타마’ 운행 이후 키하220계로 운행했던 특별쾌속 ‘나노하나DX’는 없어졌으며, 지금은 일반쾌속으로 운행합니다]
열차는 이부스키역을 출발합니다. 이제 제가 ‘긴장’할 차례입니다.
이부스키부터 가고시마츄오까지 이부스키마쿠라자키선 모든 역명판을 담을 차례입니다 ^^
[사진320: 끝 쪽 플랫폼이 좁은 역에 들어갑니다]
[사진321: 이부스키 출발 후 첫 정차역인 니가츠덴(二月田)입니다. 큐슈의 일부 역 이름도 읽기 쉽진 않습니다]
[사진322: 위에 보셨던 플랫폼이 전부입니다. 1면1선으로 업무위탁역이고 매표소도 있죠]
[사진323: 다음 역에 정차할 때까지는 내륙지역을 달립니다. 일본의 전원지역에서 이렇게 ‘눈에 띄는’ 건물이면? 대부분 Pachinko입니다 ^^
마루한(マルハン)도 그 중 하나인데요, 볼링, 영화관도 운영하는 회사로 발전했습니다]
**이부스키점에는 Pachinko 480대, 슬롯머신 140대를 갖추고 있다고 하네요
[사진324: 오른쪽으로 바닷가가 펼쳐집니다. 곧 역에 도착합니다]
[사진325,326: 어우~역광이 싫지만……미야가하마역입니다. 여기는 무인역]
[사진327: 방파제 주변으로 배들이 정박해 있습니다. 멀리서 봐도 시원~한 ‘바다가 들려온다’]
[사진328: 섬식1면2선임을 알 수 있는 역으로 진입하고 있습니다]
[사진329: 사츠마이마이즈미역에 내린 승객은 육교를 건너서 역 출입구로 나갑니다]
[사진330: 이 역 주변에서 대하드라마를 찍었다고 홍보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 케이블TV에서도 방송했던 NHK 드라마 ‘아츠히메(篤姫)’입니다]
[사진331: 무인역이지만, 역 건물을 갖추고 있습니다. 이부스키마쿠라자키선의 많은 역들은 역 건물이 아예 없는 곳이 많죠]
[사진332,333: 바닷가를 따라 주욱~달리는 열차입니다. 터널을 통과하면 오른쪽으로 나타나는 바닷가와 국도226호 도로]
[사진334: 가고시마가 차로 39km 남았다는 표지]
[사진335: 이번에도 섬식 1면2선 역으로 진입합니다]
[사진336: 역명판 글씨 상태가 좋지는 않네요. 누쿠미 역입니다]
[사진337: 도로와 가장 가까운 상태입니다. 바닷가도 손에 닿을 듯 가까이 있죠]
[사진338: 상대식 플랫폼임을 알 수 있죠? 마에노하마 역입니다]
[사진339: 역 건물 생김새가 특이한 마에노하마역]
[사진340: 누쿠미해수욕장은 이곳에서 5km 떨어져 있다는 안내]
[사진341: 해안도로는 날씨가 좋을 때에는 ‘환상의 경관’이지만, ‘자연이 화가 나면’ 접근이 어려운 ‘양면성’을 가지고 있죠]
[사진342: 상대식 플랫폼 역으로 들어가고 있습니다. 멀리 노란색 열차가 보이네요]
[사진343: 특급 ‘이부타마’의 유일한 중간 정차역인 키이레역입니다. 쾌속 나노하나가 정차해 있는데요, 이 열차는 어디로 갈까요?]
[사진344: 이제서야 키이레역 역명판을 보여 드리네요]
[사진345: 응? 가고시마츄오행? 키이레역은 2면2선이지만, 가고시마츄오 방면 열차는 모든 선로를 씁니다]
[사진346: 섬식1면2선의 이 역은]
[사진347: 나카묘 역입니다. 근처에 나카묘중학교가 있습니다]
[사진348,349: 차창의 풍경입니다. 도로와 바다가 아래로 보이는 멋진 풍경을 볼 수 있습니다]
[사진350: 상대식 2면2선 플랫폼을 가진 역에 도착합니다]
이부스키 이후 아직까지는 역명판 ‘사냥’에 성공하고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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