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rain뉴스_2011

[재해와 철도] JR서일본: ‘키세이선 특급 구하기(Saving Ltd.Express of Kisei Line)’[나고야 쪽을 통해 우회 회송]

CASSIOPEIA_daum 2011. 10. 17. 18:03

[재해와 철도] JR서일본: ‘키세이선 특급 구하기(Saving Ltd.Express of Kisei Line)’[나고야 쪽을 통해 우회 회송]

 

기사 제목은 제가 내용에 맞게 꾸며 봤습니다 ^^

현재 키세이선 신구역에 특급열차 3편성이 있지만, 와카야마 방면의 불통으로 인해

차량이 기지가 있는 히네노로는 자력으로직접 갈 수 있는 선로가 없는 상태입니다.

이 때문에 JR서일본이 나고야 방면의 비전철화 구간복구를 활용하며 기관차를 이용한 회송계획을 진행 중입니다.

 

JR서일본은 태풍12호 집중호우로 키세이선 신구역(紀勢線 新宮)에서 꼼짝하지 못한 상태인

특급열차 3편성(18)구출작전을 계획하고 있다.

오사카 방면의 차량기지로 오게 할 방침이나, 키세이선 신구 남쪽은 일부 구간이 불통상태.

JR도카이가 관할하는 나고야 방면으로 우회시킬 계획으로 JR서일본은 JR도카이와 조정을 진행하고 있다.

 

키세이선은 철교 일부가 유실된 신구~키이카츠우라(紀伊勝浦) 사이가 불통 상태로 오사카방면

전철은 키이카츠우라에서 되돌림운행(오리카에시)을 하고 있다.

 

태풍 접근 때 신구역에 멈춰 있던 특급 수퍼-쿠로시오(くろしお)’ 2편성과 특급 오션애로우(シャンアロ)’

움직이지 못하고 있다. 시라하마역(白浜駅)에서 침수피해를 입은 오션애로우’ 1편성도 수리 중이다.

 

오사카 방면에서의 특급은 차량부족으로 편 수를 줄여서 운행하고 있으며 하루 7왕복이었던 신구 방면 특급은 현재 2왕복.

구마노산잔(熊野三山) 등이 있는 와카야마현(和歌山県) 남부의 관광관계자에 따르면, 특급 편수의 감소는 사활을 건 문제가 되고 있다.

 

1011, 키세이선은 신구~구마노시(熊野市) 사이가 복구, 키세이선과 간사이선(関西線)이 만나는

카메야마(亀山), 나고야 방면으로 직통이 가능한 상태다.

JR서일본은 이 레일로 우회를 위해 JR도카이에 협력을 타진했다.

 

차량기지가 있는 히네노(日根野)까지 회송거리는 400km가 넘는다.

신구~카메야마 사이 약 180km는 비전철화 구간으로 디젤기관차 견인이 필요하다.

정기열차 운행 사이에 회송은 1편성 수송에 며칠이 걸려서 특별운행 시간표를 편성해야 한다.

 

JR서일본은 조금이라도 평소 시간표에 가깝게 하도록 다양한 방법을 검토 중입니다라고 밝혔다.

 

출처: 1017, 요미우리신문

 

 

[사진1: 신구역에서 구출을 기다리고 있는 특급열차의 모습]

 

 

[그림1: 신구역을 기준으로 왼쪽 전철화 구간은 일부 불통인 상태며(녹색),

  나고야 방면 비전철화 구간은 복구가 된 상태라 대회전을 하면 히네노로 갈 수 있습니다(빨간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