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도인프라의 개선] 승차위치를 이동할 수 있는 새로운 플랫폼 홈도어 - 2013년도 상품화 목표

[철도인프라의 개선] 승차위치를 이동할 수 있는 새로운 플랫폼 홈도어 - 2013년도 상품화 목표

 

안돼 안돼 안돼…… 계속 ‘안돼’ 라고만 하면 결국 ‘안됍니다’

‘됀다 됀다 됀다 됀다…… 아이디어를 연구, 또 연구하면 이렇게 할 수 있습니다.

 

승객이 플랫폼에서 추락하거나 열차와 부딪히는 사고를 막는 효과가 큰 플랫폼 홈도어.

차량 타입에 따라 출입문 위치가 다른 노선에서는 설치가 진행되지 않는 가운데 열차 출입문 위치에 맞춰

플랫폼 출입문 쪽을 움직일 수 있는 신형 홈도어 개발이 진행되고 있다.

국토교통성도 지원을 시작했다.

 

플랫폼 홈도어 설치는 도쿄 JR야마노테선 메지로역(山手線 目白駅)에서 1월 시각장애 남성이

플랫폼에 떨어져 숨진 사고를 계기로 시각장애자단체를 중심으로 강력히 요구하고 있다

전국시각장애자협의회 조사에 따르면, 시각장애자의 플랫폼 추락사고는 1994년부터 전국에서

최소한 38건이 발생, 이 중 18명이 숨졌다고 한다. 협의회는 “추락을 막는 홈도어를 하루라도

빨리 실현했으면 한다”라며 국토교통성과 JR동일본 등에 홈도어 조기설치를 요구하는 요청을 보냈다.

 

2010년8월에는 케이오전철 신주쿠역(京王電鉄 新宿駅)에서 맨 앞에서 승차를 기다리던 남성이

떠밀려 플랫폼으로 추락 후 열차와 부딪혀 숨진 사고도 발생했다.

 

홈도어 효과는 확실히 나타나고 있다.

도쿄메트로는 1991년 개업한 남보쿠선(南北線)부터 설치를 시작, 마루노우치선(丸ノ内線)과 후쿠토심선(副都心線)

설치를 마쳤으며 현재 유라쿠쵸선(有楽町線) 공사를 진행 중이다.

 

회사에 따르면, 홈도어를 설치한 역에서는 ‘고의’가 아닌 추락사고는 일어나지 않았다고 한다.

“안전 측면에서의 효과는 절대적이다”라고 말하고 향후 긴자선에도 설치를 할 예정이다.

 

출처: 9월28일, 아사히신문

 

[사진1: 이동이 가능한 플랫폼 홈도어 구조입니다]

 

 

 

[사진2: 플랫폼에서 움직일 수 있는 신형 홈도어 개발중인 사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