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도통계] 큐슈신칸센 개업 후 이용현황 발표 - 구간에 따라 최대 64% 증가로 ‘신칸센효과’

[신칸센효과] 큐슈신칸센 개업 후 이용현황 발표 – 구간에 따라 최대 64% 증가로 ‘신칸센효과’

 

9월12일, JR 큐슈는 큐슈신칸센(九州新幹線) 전구간 개업 후 반년간 이용현황을 발표했다.

주요 구간인 하카타~구마모토(博多~熊本) 승객은 전년 같은기간 특급과의 비교에서 38% 증가한 450만명,

구마모토~가고시마츄오(鹿児島中央)는 신칸센이 부분개업 한 전년대비 64% 증가한 260만명을 기록했다.

 

큐슈신칸센은 3월12일에 전구간 개통했으나, 동일본대지진 발생 다음날이라 개업행사와 이벤트를 취소하는 등

자숙하는 분위기 속에서 시작했다.

JR큐슈는 하카타~구마모토에서는 40% 증가를 예상했으나, 3월은 26% 증가에 머물렀다.

그러나, 5월은 42% 증가, 8월은 46%로 행락시즌 승객이 호조를 보였다.

 

구마모토~가고시마츄오에서는 3월은 53% 증가로 개업 초부터 호조, 8월은 77%나 증가했다.

JR큐슈는 산요신칸센(山陽新幹線)과의 직통운행 효과가 크다고 분석했다.

JR서일본 지역부터 가고시마를 방문한 이용자는 약 15배에 달했다.

 

출처: 9월12일, 지지통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