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최고의 근성열차] 2편(2010/12/30) – 타키카와역에서 보는 ‘일본 최장기록’ 열차
이번 여행기는 2010년과 2011년에 걸쳐 여행한 내용입니다. (년 수로 따지면 2년간 여행 ^^)
전날 삿포로~신토츠카와 구간 삿쇼선 및 후카가와~마시케 구간 루모이선 각역정차를 마치고
아사히카와역에서 1박 후 출발하는 내용입니다.
1화를 통해 하코다테선 각역정차를 시작했습니다. 전날 각역정차의 피로는 남아있는 상태였지만,
예전 우리나라에서 승차했던 ‘근성’에 비하면 어렵진 않은 여행이기에 주욱~서서 이동했습니다.
*2화 이동 경로:
아사히카와 →타키카와: 하코다테선 보통(국철 711계)
오사무나이역 출발, 타키카와역 도착
[사진51: 홋카이도 지역의 역 이름들은 읽기가 쉽지 않습니다. 여기는 오사무나이 역입니다.
예전에는 급행 ‘카무이(かむい)’도 정차했지만, 지금은 무인역인 상태입니다]
[사진52: 2면2선인 오사무나이역에서 아사히카와행 보통열차 키하40을 보냅니다.
삿포로~아사히카와 구간은 전철화구간이지만, 이렇게 디젤차량도 다닙니다]
[사진53: 국철시대 전동차는 일본 내에서도 이제 폐차의 수순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사진54: 차장님이 무인역에서 탄 승객의 정산을 도와주기 위해 열차가 움직이는 동안 차내를 돕니다]
[사진55,56: 하코다테선의 설경입니다. 눈이 계속 오고있어서 멋있다는 느낌보다는 운행중단 등이 생길까 노심초사……]
[사진57: 후카가와역에 도착했습니다. 역 온도유지를 위해 개찰구와 플랫폼 사이에 자동출입문이 있습니다]
[사진58: 후카가와역에서 또 하나의 로컬선인 루모이선을 이용할 수 있습니다]
[사진59: 반대편에는 아바시리행 특급 오호츠크가 정차해 있습니다. 몇호일까요? ^^]
[사진60: 폐자재가 쌓여있는 주변을 지나고 있습니다]
[사진61: 모세우시역. 연구회에서는 처음으로 등장하는 역이죠? ^^
타키카와역 관리 무인역입니다. 이 역은 1898년에 개업했으니 110년이 넘었죠]
[사진62: 역 이름의 유래는 아이누어로 ‘모세우시이’로 애기쐐기풀(Nettle)이 많이 피었던 장소를 의미합니다]
[사진63: 차내시설에서 세월을 느낄 수 있죠]
[사진64: 밋밋한 사진에 효과를 살짝 넣어보았습니다. ^^]
[사진65: 에베오츠역의 역 이름 유래도 아이누어인데요, ‘용상어(철갑상어과)가 있던 곳’을 의미합니다]
http://krdic.daum.net/dickr/contents.do?offset=A028788100&query1=A028788100#A028788100
[사진66: 많이 낡아 보이는 무인역인 에베오츠 역입니다]
[사진67: 오른쪽에 화물열차가 지나가고 있네요. 홋카이도 지역에서 활약하고 있는 DF200입니다.
애칭은 공모로 결정한 ‘ECO-POWER RED BEAR’로 1994년에 로렐상을 받은 화물용 기관차입니다]
열차는 잠시 후 분기 역에 도착합니다. 영상으로 먼저 보세요.
[사진98: 하코다테선 이와미자와행 711계 주행을 선두에서 전망으로 담았습니다.
타키카와역 도착까지의 모습을 감상하세요. 안내방송 속에 이번 여행기의 하이라이트 안내도 있습니다]
[사진68: 타키카와역에 도착했습니다. 앞의 차량이 제가 타고 온 711계 S-103편성]
[사진69: 타키카와역 직원소유로 보이는 차량들이 플랫폼에 있네요 ^^]
이와미자와행 보통열차는 여기에서 9분을 정차합니다. 그 사이에 특급열차 등이 먼저 출발하는 ‘완급결합’을 합니다.
[사진70: 타키카와역 4번 홈에 정차 중인 711계]
[사진71: 이 이상 말아 올리지 말 것! ^^]
[사진72: 타키카와~아시베츠 구간을 운행하는 키하40입니다. 네무로선 구간입니다]
타키카와역 모습은 예전에 보여드렸습니다. 지금도 역 건물은 같습니다.
http://cafe.daum.net/jtrain/ffg/146
이번 여행기의 주인공은 위 글의 댓글에 나와 있습니다,. ^^
[사진73: 삿포로행 수퍼-카무이가 출발합니다. 제가 타고 왔던 보통열차보다 늦게 출발했지만,
타키카와 출발은 더 빠르죠. 이런 것이 ‘완급결합’입니다]
두 번째 영상은 여기에
[사진99: 삿포로행 L특급 수퍼-카무이12호가 타키카와역 도착, 출발 모습입니다.
정차 및 출발시간을 카운트해 보세요. 보통열차보다도 더 바빠야 합니다.
이 역에서도 차장은 중간에서 출입문 개폐, 확인을 합니다]
[사진74: 위에 보여드렸던 아시베츠행 열차가 타키카와역을 출발하는 모습입니다]
[사진75: 화물 콘테이너 하나가 ‘승차’를 기다리나요? ^^]
[사진76: 타키카와역은 지상역으로 하코다테선, 네무로선이 분기합니다]
이제 9분을 정차했던 이와미자와행 보통열차가 출발합니다.
[사진100: 타키카와역을 출발하는 이와미자와행 711계 보통열차]
다음 열차까지 시간여유가 있어서 하차, 개찰구로 향합니다.
[사진77: 타키카와시 관광대사 주인공은 스모 요코즈나인 하쿠호입니다(몽고 출신 선수)]
[사진78: JR시각표 2011년1월의 ‘표지모델’은 수퍼-하쿠쵸로 운행 중인 789계입니다.
눈 속을 질주하는 열차의 모습은 경쾌한 느낌을 주죠]
[사진79: 타키카와역 플랫폼 이동은 우리나라 구로역을 생각하면 됩니다]
[사진80: 타키카와역 개찰 ‘출입구’입니다. 홋카이도에서 볼 수 있는 개찰구 구조입니다]
[사진81: 자동개찰기를 설치한 타키카와역입니다. 현재 09:20]
[사진82: 겨울철에 임시열차가 운행 중이었습니다. 아바시리행 ‘유빙특급 오호츠크의 바람’과
아사히카와행 ‘아사히야마도부츠엔호’는 6번 홈에서 출발합니다.
'유빙특급 오호츠크의 바람' 열차는 '무한도전'에서도 나왔죠]
[사진83: 타키카와역 구내에 있는 ‘서서우동’가게입니다]
[사진84: 2010년12월4일, 시각표 개정에 따라 열차 출발시간이 조금씩 조정되었습니다]
[사진85,86: 타키카와역 주변입니다. 홋카이도 여행을 많이 해봤지만, 당시에 바람이 많이 불어서 체감온도는 ㅎㄷㄷ]
대합실에 잠시 앉아서 ‘근성’을 준비하는 사이에 열차 안내방송에 따라 플랫폼으로 이동합니다.
[사진87: 타키카와역에서 이 열차시간표 안내를 찍는 사람은 어렵지 않게 볼 수 있습니다. (저도 그 중 1인이죠)]
[사진88: 바로 이 열차입니다. 타키카와역을 09:37에 출발, 쿠시로까지 가는 열차입니다.
긴 거리를 가니까 뭔가 다를 것이라 생각을 했지만 ^^;
[사진89: 후라노, 신토쿠, 오비히로 방면 네무로선 출발 1번 홈으로 이동합니다]
[사진90: 09:37에 출발하는 쿠시로행 각역정차도 통과하는 역이 있습니다. 하오비(羽帯), 이나시베츠(稲士別)역은 통과]
[사진91: 연말연시라 승객들이 많았습니다. 열차를 기다리는 모습]
[사진92: 타키카와역 1번 홈은 네무로선 열차가 출발, 도착합니다. 다음 역은 히가시타키카와역]
잠시 후 주인공이 들어옵니다. 장거리를 운행하니 량수가 좀 있을 것이라는 생각은 ‘보기 좋게 빗나갔죠’
[사진93: 응? 저 열차가 쿠시로행? ‘단칸방’ 키하40이 분기점을 통과하면서 진입하고 있습니다]
영상은 다음 편에서 보여드리겠습니다. ^^
[사진94: 오늘 여행의 ‘전부’인 타키카와 →쿠시로 키하40입니다. 키하40-1723]
이 사진이 모든 것을 말해줍니다.
[사진95: 일본에서 가장 긴 거리를 달리는 정기 보통열차(2429D)입니다. 행선판에는 ‘쿠시로’]
[사진96: 영상에서 보셨겠지만, 당시 연말연시라 승객들로 가득했습니다.
대부분 승객들은 후라노에서 승객의 ‘물갈이’가 이루어지죠]
[사진97: 니이가타철공소에서 1979년에 제작, 쿠시로운전소에서 1991년 1차 개조,
쿠시로운수차량소에서 2008년에 2차 개조를 한 키하40-1723입니다]
준비되셨습니까?
이제부터 8시간에 걸친 홋카이도 동쪽을 향한 긴~여행을 시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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