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요. 큐슈신칸센] 2편(2011/4/26) – 벚꽃같이 ‘화려한’ 사쿠라(2): 달라진 차내 멜로디
산요. 큐슈신칸센 직통과 함께 데뷔한 ‘미즈호’, ‘사쿠라’ 중에서 JR Pass로 이용할 수 있는
‘사쿠라’를 승차했습니다. 신오사카역을 출발, 종점인 가고시마츄오까지 갑니다.
이 여행은 2011년4월26일에 신오사카를 출발, 가고시마츄오에 도착 후
새롭게 운행한 이부스키마쿠라자키선 관광열차 ‘이부스키의 보물상자’로 이부스키를 간 후에
JR최남단역인 니시오야마를 거쳐 종점인 마쿠라자키까지 가는 내용입니다.
*여행기 경로:
신오사카→가고시마츄오: 신칸센 사쿠라543호(N700계, R3편성 [JR큐슈 보유])
신오사카역 출발
신오사카역 21번 홈에 가고시마츄오행 사쿠라543호가 도착했습니다.
출발 전까지 차량 내, 외부 모습을 카메라에 담습니다.
[사진21: 6,7호차 사이에서 승무원이 승객 문의에 응대하는 모습입니다. 그린샤에서 승무원의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영상은 여기에……
[사진39: 사쿠라543호 가고시마츄오행 차량 외부 안내LED입니다.
LED안내는 여기까지 진화했습니다. 앞으로 더 진화할 것입니다.
한국철도의 LED 안내도 진화할 겁니다. 하겠죠…..]
[사진22: 다목적실은 승무원에 사용허락을 받아서 쓸 수 있습니다. 몸이 불편해진 사람, 수유 등에 사용하는 공간]
[사진23: 여기가 보통차 지정석입니다. 히카리레일스타 지정석 ‘Saloon Seat’보다 더 편안한 좌석입니다]
[사진24: 보통차 지정석 창쪽에 100V 콘센트가 있습니다. 휴대폰, 노트북 충전 등 ‘여행에 있어서 완소 존재’입니다]
[사진25: 안내 LED는 차량 출입문 위에 붙어 있습니다. 가운데에 앉아 있어도 어느 정도 보입니다만, 좀 아쉽죠]
[사진26: 보통차 지정석의 ‘최고 자리’가 보이나요? 왼쪽을 보면 ‘보통차 1인좌석’이 있습니다.
원래 여기는 휠체어가 들어가고요, 그 옆에는 보호자가 앉는 자리이며 지정좌석 중에서
가장 나중에 예약이 되는 자리입니다]
[사진27: N700계 사쿠라는 ‘8량 편성’입니다. 아래에는 흡연공간을 안내하고 있습니다 (3,7호차)]
[사진28: 남,여 공용화장실 겸 아이들 기저귀를 갈아줄 수 있는 시설이 있습니다]
[사진29~34: 다용도 화장실. 이러한 화장실은 휠체어가 들어가는 공간이 따로 있는 화장실에도 같은 사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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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제가 앉을 그린샤로 이동합니다.
그동안 기사를 통해 많이 봐 왔지만, 막상 첫 승차를 한다는 느낌은 사뭇 달랐습니다.
[사진35: N700계 사쿠라 그린샤입니다. 6호차의 절반을 그린샤로 할당했죠]
[사진36: 각종 편의장치, 버튼들은 기존 N700계와 거의 동일합니다만, 좌석의 무늬가 예사롭지 않습니다]
[사진37: 콘센트는 허리를 숙여야 하는 보통차와 확실히 비교가 됩니다]
[사진38: 그냥 한마디로 ‘정말 편안한 좌석입니다’ – 어떻게 표현할 방뻡이 없네 ^^]
사쿠라543호는 신오사카역을 출발합니다.
두 번째 영상은 신칸센을 타 보셨다면 많이 들어본 안내일겁니다.
바뀐 점이 있죠. 차내 안내방송 전에 나오는 음악(시그널)이 사쿠라, 미즈호 전용이 생겼습니다.
이 음을 작곡한 사람은 예전 재즈그룹이었던 CASIOPEA의 키보드를 담당했으며
현재는 온가쿠칸(音楽館)의 대표이사인 ‘무카이야 미노루’씨가 직접 작곡을 했습니다.
http://www.ongakukan.info/corp/greeting.html
이 시그널 음악은 큐슈신칸센 구간에서 ‘진가’를 발휘합니다. 여행기 때 모든 음을 들려드리겠습니다.
[사진40: 산요. 큐슈 직통신칸센 사쿠라543호가 신오사카역을 출발 후 안내방송입니다.
시그널 음악 및 자동안내, 차장안내 등을 감상하세요. 안내 내용은 전부 자막으로 담았습니다.
자동안내방송은 도카이도. 산요신칸센 담당과 동일합니다. (이것도 자막으로 처리했습니다)]
사실 신칸센 여행은 재래선 여행에 비해 ‘재미’가 떨어집니다.
다음 편에도 계속 이어지는데요, 주로 동영상을 위주로 보여드릴까 합니다.
이거 때문에 등록되는 간격이 길어질 수 있음을 양해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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