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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도노선 연장] 오다큐타마선: 마치다시, 사가미하라시로의 연장 및 새로운 역 검토

CASSIOPEIA_daum 2011. 7. 11. 20:49

[철도노선 연장] 오다큐타마선: 마치다시, 사가미하라시로의 연장 및 새로운 역 검토

 

신유리가오카~카라키다(新百合~唐木田)를 잇는 오다큐타마선(小田急多摩線) 연장을 희망하고있는

마치다시(町田市, 도쿄)와 사가미하라시(相模原市, 가나가와현)는 실현을 위한 검토결과를 발표했다.

현재 종점인 카라키타부터 JR가미미조역(上溝)까지 노선을 약 8.8km에 걸쳐 부설한다는 방안과 함께

마치다시내에 새로운 역을 하나 설치한다는 계획이다.

 

개업은 2020년으로 예정하며 실현되면 마치다시 연장노선 지역에서 신주쿠까지 시간이

현재 83분에서 50분으로 단축되고 가미미조역부터도 74분에서 52분으로 단축을 기대하고 있다.

, 사업비는 약 950억엔으로 예상되는 등 과제도 많다.

오다큐 측은 향후 추가검토를 통해 협력하겠다라고 밝혔다.

 

타마선은 신유리가오카역에서 오다큐선과 연계한다.

도쿄메트로 치요다선(千代田線)과 직통, JR죠반선(常磐線)과도 연계(직통)하고 있어서 카라키다부터

이바라키현 토리데역(茨城県 取手)까지 직통으로 갈 수 있다.

 

마치다시와 사가미하라시는 지역에 타마선 연장을 바라고 있으며 노선 개요와 채산성을 주제로 2년에 걸쳐서

조사해 왔다. 그 결과에 따르면, 정비는 주체가 되는 단체를 새롭게 만들어 정비단체가 오다큐에 시설을

빌려주는 형태를 상정했다. 사업비는 국가와 자치단체가 1/3씩 부담하고 나머지는 차입금으로 마련하며,

차입금은 오다큐로부터 사용료 수입으로 돌려받는 형태를 계획하고 있다.

 

운행편수는 아침, 저녁은 시간 당 급행 3편과 각역정차 3, 낮 시간은 각역정차 3편을 설정.

통상 운임에 추가운임 100엔이 되는 경우 개업 후 29년만에 채산성이 맞을 것으로 예상했다.

 

타마선은 1974년에 신유리가오카~오다큐나가야마(小田急永山) 구간을 개통, 1990년에 카라키다까지 연장했다.

이후 2000년에 국가 심의회가 향후 정비를 검토해야 할 노선으로 평가했다.

연장 움직임이 활발해지기 시작한 것은 2006년이다. 주일미군 재편계획으로 JR사가미하라역과 인접한 사가미하라

종합보급창 일부를 철도, 도로용지로 반환하기로 합의했다. 이후 이 반환예정지를 경유하는 노선을 상정했다.

 

, 새로운 역 위치와 구체적인 재원확보 방법 등은 향후 검토과제로 하기로 했다.

현재 타마선 운행 편수는 이번 검토 중인 연장부분으로 상정하는 편수보다 많아서 승객 측 시점에서

이용을 쉽게 할 수 있는 방안이 과제다.

 

마치다시 이시사카 시장은 6월 시 의회정례회에서 향후 지역 의견을 수렴하여 사업착수를 위한 논점정리를 하겠다.

합의형성을 위해 의견교환회를 할 필요가 있다라고 밝혔다.

 

출처: 628, 아사히신문

 

오다큐타마선 종점인 카라키다 역입니다.

 

현재 오다큐타마선은 카라키다까지 이어져 있는데요, 마치다시가 아래쪽에 있는

JR사가미하라역 주변으로 노선연장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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