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각표 개정] 도호쿠신칸센 하야부사 ‘속도향상’: 자유승차권 이용자도 몰려 큰 혼잡
도호쿠신칸센(東北新幹線) 복구작업이 진행됨에 따라 7월9일 시각표 개정으로 신아오모리~도쿄(新青森~東京)
구간의 소요시간이 30분 전후 단축되었다.
JR동일본 관내 신칸센과 특급열차 등을 하루 1만 엔에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JR동일본패스’를
이용할 수 있는 기간과 겹쳐 신아오모리역은 가족 단위 승객과 출장 회사원 등으로 혼잡했다.
아오모리시 회사원 시모야마씨(68)는 센다이로 출장을 나섰다.
“월 2,3회는 신칸센을 이용한다. 도쿄로 갈 때는 비행기를 이용할지 망설였지만, 시각표 개정으로
(신칸센이) 빨라져서 편리하다”라고 말했다.
가족과 도쿄까지 여행을 가는 아오모리시 주부 다치바나씨(37)는 속도가 올라간 것을 실감한다.
“2개월 전에 탔을 때에는 서행이 자주 있었는데, 이제야 원래의 ‘하야부사(はやぶさ)’로 돌아간 느낌입니다”.
홋카이도 왓카나이시(稚内市) 30대 남자회사원은 열차를 연이어 갈아타 요코하마 친구를 만나러 간다.
“비행기를 탈지 고민했지만, 시각표 개정을 듣고 신칸센을 이용하기로 했다”라고 말하고
“이렇게 혼잡할 지는 생각 못했다”라고 말했다.
치바현(千葉県) 마츠시마씨(31)은 가족과 함께 ‘하먀부사’를 타고 도쿄에서 신아오모리에 왔다.
“아오모리 방문은 처음으로 ‘하야부사’는 역시 빠르네요”라고 말했다.
출처: 7월10일, 아사히신문
사진은 2011년6월10일에 촬영한 E5계 U3편성입니다. (촬영지: 오미야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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