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도 활성화 노력들] 토야마시: JR다카야마선 사회실험 효과 발표 (증편, 역 신설 등)
3년 전에 이 내용에 대한 실험시작 기사를 알려드린 적이 있었습니다.
http://cafe.daum.net/jtrain/3G7p/1572
이번 여행 때에 이 구간을 여행했으며, 낮시간 주말에도 승객이 많은 것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토야마시(富山市)가 2006년부터 실시해 온 JR다카야마선(高山線) 사회실험에서 2010년도
열차 증편에 따른 운임수입이 2,023만엔으로 실험중 최고를 기록한 것이 밝혀졌다.
6월9일 시의회 ‘거리활성화와 공공교통대책특별위원회’에서 시가 이 내용을 밝혔다.
시 교통정책과에 따르면, 실험 전 토야마~엣츄야츠오(越中八尾) 사이 운행은 34편이었는데
2010년은 25편을 늘려 59편을 운행했다. 승차인원은 실험전에 비해 13.5% 늘어난 101만1천명을 기록했다.
증편에 따른 수입은 JR서일본으로부터 시에 환원된다.
단, 2010년 증편에 든 경비는 1억3,274만5천엔으로 부담금 회수에는 미치지 못했다.
사회실험은 2010년도가 마지막이었다. 올해는 공공교통 이용촉진 등 시가 목표로 하는 ‘컴팩트한 거리만들기’의
하나로 증편을 계속하고 있으나, 실험에서 승차인원이 크게 늘어난 아침, 저녁 7편에 맞춘 증편이었다.
2010년도부터는 18편을 줄인 41편 운행을 하고 있다. 시가 2011년도 부담하는 경비는 3,150만엔이다.
또한 실험에서 2008년에 신설한 후츄우사카역(婦中鵜坂駅) 이용자 수도 순조롭게 늘고 있으며
향후 3년간 설치를 계속한다고 한다.
역 신설에 드는 약 1억엔도 시가 부담하며 JR서일본이 매입할지 여부는 향후 협의로 결정한다고 한다.
출처: 6월15일, 아사히신문
이번 여행(2011년6월) 때 찍은 다카야마선 후츄우사카 역입니다.
기사에도 나와 있지만, 이 역은 아직은 ‘임시역’입니다. JR서일본이 매입할 지의 여부는 향후 결정할 예정입니다.
2008년 신설 이후 승객은 96명(2008년), 141명(2009년)으로 점점 증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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