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 배려] JR서일본: 선두차량 연결부의 헤드라이트 항상 켜는 실험 실시 (추락방지)
철도인프라의 효율적 활용 중 하나인 ‘열차의 분리/병결’에는 승객의 안전을 위협하는 부분이 존재합니다.
JR서일본이 가장 먼저 이러한 취약점을 극복할 수 있는 여러가지 방법을 시행합니다.
참고로 JR동일본의 경우 신칸센 플랫폼에서 병결부분이 정차하는 위치에는 펜스가 설치되어 있습니다.
(이 부분도 JR서일본이 이번에 도입했습니다)
“(헤드라이트 끄는 것을) 잊은 것이 아닙니다”
JR서일본은 2011년5월부터 플랫폼에서 선로로 추락을 방지하기 위한 목적으로 선두차량을
연결하는 부분에 헤드라이트를 항상 켜는 실험을 시작했다.
중간차끼리의 연결부에서는 추락방지 시설이 있으나, 선두차까지 연결부에는 틈이 약 2미터까지 생기기 때문이다.
JR서일본에 따르면, 추락사고 대책은 눈이 불편한 사람을 위주로 진행해 왔으나, 실제로는 술에 취한 승객에도
많이 발생하고 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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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12월, 산요선(山陽線) 마이코역(舞子駅)에서 30대 여성이 선두차량 사이 연결부에 떨어져 숨졌다.
2010년6월에는 JR토자이선(東西線) 카시마역(加島駅)에서 40대 남성이 같은 사고로 인해 중상을 입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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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회사는 2011년1월, 마이코역에서 선두차량끼리의 연결부가 정차하는 위치에 펜스를 설치했다.
3월부터는 후쿠치야마선 특급 ‘코노토리’ 일부 차량에서 “출입구가 없습니다, 위험합니다.
주의해 주십시오”라는 음성이 흐르는 경보장치를 도입했다.
JR서일본은 “편성의 사정상 선두차까지의 연결을 없앨 수는 없으며 효과가 있을 것으로 보이는 대책을
차례로 실시하겠다”라고 말했다.
출처: 5월27일, 마이니치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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