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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도와 쇼핑] 하카타 vs. 텐진: 여름철 ‘쇼핑전쟁’ 돌입

CASSIOPEIA_daum 2011. 6. 3. 08:08

[철도와 쇼핑] 하카타 vs. 텐진: 여름철 쇼핑전쟁돌입

 

20113월 전까지는 학교건물같았던 JR하카타역이 상업시설로 변신을 했죠

이로 인해 텐진 지역의 상업시설이 타격을 받았습니다.

2011년 여름, 뜨거운 상업시설 간 전쟁이 벌어집니다. 소비자들은 즐기면 됩니다.

 

61, 후쿠오카(福岡) 시내 백화점에서 상권전쟁이 본격적으로 시작되었다.

JR하카타역빌딩에 개업한 하카타한큐(博多阪急)’에서는 목욕의상의 신입사원들이 결의집회를 열었다.

텐진의 백화점은 예년보다 많은 할인상품을 늘려 대항한다.

하카타 vs. 텐진(博多 vs. 天神)’은 올 여름, 더욱 뜨거워진다.

 

하카타한큐는 지하 식품매장에서 취급하는 큐슈생산 과일젤리와 하카타 한입교자 등 고유상품 42점을 모았다.

배송료 무료의 1천개 상품 카탈로그를 준비, 처음으로 상권전쟁에 임했다.

 

텐진지역의 이와타야(岩田屋), 하카타다이마루(博多大丸), 후쿠오카미츠코시(福岡三越) 3개 백화점은

조기 주문을 하는 경우 가격을 싸게 하는 상품 수를 대폭 늘렸다.

라이벌에 대응하기 위해 한큐의 카탈로그를 철저히 분석했다라고 강조했다.

 

3개 백화점의 4월 매출액은 전년대비 5.3% 감소했다.

지진영향으로 1.5% 줄어든 전국 평균을 넘어 하카타한큐에 고객을 빼앗긴 상황이다.

 

텐진에서는 상업시설 솔라리아스테이지(ソラリアステ)와 후쿠오카PARCO 16일부터 8월 말까지

텐진 하이볼 스트리트(天神ハイボルストリ)’를 개최한다.

두 시설 음식점이 공동으로 부채를 나눠주는 등 텐진에 고객을 유치하기 위한 전략을 펼친다.

 

출처: 62, 아사히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