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세이 스카이라이너] 제1편(2010/11/1) – 새로운 노선을 따라 도쿄에서 최단시간에 나리타로
철도우협회(鉄道友の会)가 수여하는 2011년도 블루리본상에 케이세이전철(京成電鉄)의
새로운 스카이라이너인 ‘AE형’이 받은 내용을 알려 드렸습니다.
이를 ‘기념(?!)’하여 스카이라이너를 이용했던 내용을 두 편으로 해서 올려봅니다.
새로운 스카이라이너의 차량설명은 ‘그곳’에 있습니다.
http://cafe.daum.net/jtrain/hgn/44
이 내용은 2010년11월에 다녀왔던 여행 과정이며, 출국때가 아닌, 배웅을 해 주기 위해 승차했습니다.
여행경로는 간단합니다. 케이세이우에노역에서 스카이라이너를 승차, 종점인 나리타공항(1터미널)까지 갑니다.
케이세이우에노역에 도착 후 이 여행기를 시작합니다.
[사진1: 케이세이우에노역에 있는 스카이라이너 전용 카운터입니다.
일본어 등 일부를 빼면 한국의 터미널에 있는 느낌입니다]
[사진2: 케이세이전철은 나리타스카이억세스가 개업 후 열차의 운행패턴이 크게 둘로 나뉩니다.
하나는 기존 케이세이본선을 달리는 열차, 또 하나는 새롭게 개통한 노선을 달리는 열차입니다]
**경로에 따라 운임, 요금이 다르므로 구분을 잘 해야합니다.
***케이세이우에노역 기준으로 나리타공항역까지 갈때의 비용은
#기존 케이세이본선을 경유할 경우
-일반열차(보통, 쾌속, 무료특급): 1,000엔 / 유료특급(시티라이너): 1,920엔
#나리타스카이억세스선을 경유할 경우
-일반열차(보통, 무료특급): 1,200엔 / 유료특급(스카이라이너): 2,400엔
****케이세이우에노역에서 나리타공항 방면의 일반열차는 낮 시간대에는 전부 본선을 경유합니다.
18시 이후부터 케이세이우에노역—(나리타스카이억세스선 경유)---나리타공항 운행형태가 있죠.
스카이라이너 티켓은 아침에 미리 예약을 해 놓은 상태였습니다.
[사진3: 케이세이우에노역의 코인락커 중 일부는 Suica, PASMO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사진4: 한글안내도 잘 되어 있어서 처음 사용하는 사람도 부담이 없습니다]
[사진5: 우에노역 개찰구입니다. 전체적으로 폭이 넓죠? 짐을 배려한 개찰구의 넓이입니다]
**그에 비하면 우리나라 공항 관련 역은 상대적으로 좁습니다.
[사진6: 우에노역은 나리타공항역같이 케이세이본선과 나리타스카이억세스선 승차위치 구분이 없습니다.
어차피 도착 역(나리타공항역 등)이 승/하차 위치가 구분되어 있으니……]
케이세이전철 나리타공항의 승차위치 분리 여행기, 어디 있는지 아시죠?
http://cafe.daum.net/jtrain/rqZ/232
[사진7: 2010년7월17일 나리타스카이억세스 개업으로 멀다고 인식되어 온 나리타공항이 도심과 더 가까워졌습니다]
[사진8: 아래 파란색의 시티라이너는 케이세이본선을 경유하는 열차임을 알리고 있습니다]
[사진9,10: 역 번호 KS01, 케이세이우에노역입니다. 다음 역은 닛포리]
[사진11: 나리타스카이억세스 개업 후 일반열차에는 안내가 하나 더 늘었죠. 이 열차는 ‘케이세이본선’을 경유합니다]
스카이라이너는 우에노역에서 차내청소를 진행 중이었으며, 이제 출입문이 열립니다.
[사진12: 출입문이 열리는 순간이 카메라에 잡혔네요 ^^; 이제 승차할 수 있습니다]
1편은 스카이라이너의 외부와 내부 모습이 쭈욱~ 이어집니다.
[사진13: 이 사진은 같이 여행한 사람이 찍어주었습니다. 삼각대가 필요 없었죠]
[사진14: 각진 모습에서 ‘빠름’을 표현한 신형 스카이라이너 선두 모습입니다.
기존 AE100형과 차이를 확실히 느낄 수 있죠]
[사진15,16: 나리타공항까지 가는 스카이라이너입니다]
[사진17: 이 열차는 나리타스카이억세스선을 경유합니다. 본선과 운임, 요금이 다릅니다]
[사진18.19: AE3 편성을 승차합니다. 출입문은 짐을 가진 승객을 배려, 넓게 되어 있습니다]
[사진20: 창 옆에서 찍은 운전실의 모습입니다. 8량 편성, 제어 LCD는 컬러로 되어 있습니다.
아직 출발시간이 되지 않았기 때문에 운전사가 오기 전에 ^^]
[사진21: 운전실 안내. 가운데 가림막은 지하에서는 막아 놓습니다]
[사진22: 출입문 쪽에 붙어 있는 CCTV입니다. 이젠 신형 우등형 차량의 기본사양이 되어가고 있습니다]
[사진23: 출입문 옆에는 조명이 설치되어 있습니다. 아래에는 AED(자동심실제세동기)를 설치]
[사진24: 간단하게 손을 씻을 수 있는 세면시설]
[사진25: 은은한 조명이 켜져 있는 출입문 옆에 다기능 화장실이 설치되어 있습니다.
둥글게 한 디자인으로 휠체어도 들어갈 수 있습니다]
[사진26: 눈이 불편한 승객을 위해 점자로 안내를 하고 있으며]
[사진27~30: 기저귀도 갈 수 있는 다기능 시설을 가지고 있습니다. 요즘 차량이면 이 정도는? 기본이죠]
-==
[사진31: 화장실 문은 자동으로 부드럽게 열리고 닫힙니다]
[사진32: 나리타공항 특급 스카이라이너의 역동적인 로고입니다. 빨간색 점이 인상적]
[사진33: 객차 사이 추락방지 시설입니다]
이제 객차 안으로 들어가 볼까요?
[사진34: 객차 안 출입문에서는 안의 모습을 볼 수 없도록 했습니다]
[사진35,36: 파란색 기반의 좌석입니다. 그린샤는 없는 전좌석 지정석의 보통차]
[사진37: 출입문 안쪽 양 끝에 짐을 놓을 수 있어서 ‘엉뚱한 짓’을 못합니다. 그 위에는 카메라까지 설치되어 있죠]
[사진38: 테이블은 수납식으로 되어 있습니다. 두 좌석 가운데 아래에 콘센트가 있습니다]
[사진39: 테이블은 10kg까지 허용합니다]
[사진40: 100V 전원 콘센트가 설치되어 있습니다. 요즘 나오는 신형차량에는 ‘기본사양’입니다만,
아직 콘센트 없는 차량이 많으며, 있어도 보통차의 경우 창쪽에 하나만 있는 형태가 많습니다.
신칸센 N700계도 일반석의 경우 창측에 각 열당 하나씩만 있죠]
[사진41: 안내정보 모니터는 출입문 위에 달려 있습니다]
[사진42,43: 좌석 뒤는 은색으로 깔끔합니다. 좌석 리클라이닝 수준은 이 정도, 최장 40분 여행을 편하게]
[사진44: 제가 탈 열차는 스카이라이너44호, 16시 정각에 출발합니다. 주황색으로 ‘나리타스카이억세스선’이라고 표시]
[사진45: 플랫폼에서는 특급권을 팔지 않는다는 안내입니다. 개찰 밖의 매표소를 이용]
[사진46: 제가 설명할 필요가 없죠? 4개 국어로 안내하는 스카이라이너입니다.
음성(방송)은 영어와 일본어만으로 안내합니다]
[사진47: 2010년도에 제작한 따끈따끈한 차량 ^^; 한글로도 안내]
[사진48: 정차역은 닛포리, 쿠코다이니비루(2터미널), 나리타쿠코(1터미널)입니다]
[사진49: 수하물 보관장소에는 이러한 안내도 있습니다]
영상은 다음편에 나올 내용을 미리 땡겨봅니다.
[사진50: 케이세이우에노역을 출발하는 스카이라이너, 나리타공항행입니다.
1. 스카이라이너 측면 LED입니다. 일본어와 영어를 번갈아서 안내하며, 나리타스카이억세스선 경유임을 강조.
2. 케이세이우에노역을 출발하는 스카이라이너입니다. 일본어 자동안내방송만 번역해 봤습니다.
닛포리역 도착 모습까지 감상하세요]
다음 편으로 마무리합니다. 중간에 정차역이 없기 때문에 간단하게 끝낼 수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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