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rain뉴스_2011

[철도와 고객유치] JR오사카역 리뉴얼: 우메다 지역 백화점과 ‘전쟁 시작’

CASSIOPEIA_daum 2011. 5. 6. 08:18

[철도와 고객유치] JR오사카역 리뉴얼: 우메다 지역 백화점과 전쟁 시작

 

아래 Fujinomiya님의 오사카역 리뉴얼 오픈과 연계한 내용입니다.

기존 한큐, 한신, 다이마루백화점과 함께 도쿄에 못지 않은 백화점 전쟁이 시작되었습니다.

 

JR오사카역 북쪽에 인접하는 백화점 ‘JR오사카미츠코시이세탄(大阪三越伊勢丹)’ 54일 오픈했다.

미츠코시와 이세탄 두 이름으로 오픈 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우메(梅田) 지역의 한큐(阪急), 한신(阪神)백화점과 다이마루(大丸) 우메다점과 함께 백화점

네 곳이 모여 일본 내 굴지의 격전지역이 되었다.

 

미츠코시이세탄 진출이 결정된 이후 오사카 북쪽, 남쪽 상업집중지역을 중심으로 라이벌 백화점이

면적을 넓히고 재건축에 착수했다.

생존을 건 경쟁은 점점 어려워지고 있다.

 

미츠코시이세탄은 지하2, 지상10층으로 판매면적은 5만 평방미터다.

JR서일본에 따르면, 이 날은 개업 전에 약 950명의 고객이 입구에서 줄을 섰다고 한다.

혼란을 피하기 위해 약 45분 빠른 0915분에 오픈 했다. JR오사카미츠코시이세탄 이토 점장은

오픈 후, 취재진과 인터뷰에서 동일본대지진으로 일본 전체 분위기가 정체되어 있으나, 오사카로

부터 일본을 활기차게 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54일은 리뉴얼 한 JR오사카역 오사카 Station City’도 오픈했다.

신설 복합빌딩 ‘North Gate Building’ 서쪽에 들어가는 미츠코시이세탄 외에 새로운 상업시설

루쿠아(LUCUA)’, 시네마 콤플렉스 등도 오픈 했다.

 

JR서일본에 따르면, 방문 고객은 16시 시점 미츠코시이세탄이 약 176,000, 루쿠아는 약 132,000명이라고 밝혔다.

 

출처: 55, 아사히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