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4] 경부고속도로 승합차 화재: 광역버스의 양재나들목 진출 ^^
자유게시판은 이슈로 발전할 수 있는 이야기 외에는 뭐든지 허용하죠 ^^
버스 이야기를 해 보겠습니다.
오늘도 평소와 마찬가지로 회사가 있는 정자역을 가기 위하여 광역버스를 탔는데요,
한남대교 진입 전부터 상황이 이상했습니다.
재빨리 스마트폰의 교통상황(Daum지도)을 살펴봤더니~ 아래와 같은 상황이었죠.
(경부고속도로에서 가장 혼잡한 서초 근처에서 승합차 화재)
앞을 봤더니 기사분께서 약간 고민을 하시다가~!
경부고속도로 입구를 가지 않고 갑자기 휭~ 빠지시더니~어느새 가고 있는 곳은 양재나들목~
정자역에 도착하고 나니 평소보다 약 25분 정도 지연해서 도착을 했습니다.
개인적 생각으로는 이 판단도 나쁘지 않았다고 생각합니다.
예전에도 경부고속도로에서 사고가 있어서 (그때에는 만남의 광장 주변) 광역버스가 우회한 것을
경험한 적이 있는데요, 버스회사와의 연락을 통해 경로우회를 할 수 있다는 것이 버스가 가지고
있는 임기응변의 하나로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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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 출, 퇴근은 광역버스를 이용합니다. 지하철을 이용할 ‘환경이 되지 않죠’
서울역에서 분당(정자)까지 출근 때 지하철을 이용하는 경우는 ‘폭설 등의 이상상황’에 한정합니다.
**서울역 YTN 건너편에서 정자역 앞까지 최단 32분에 도착하는 버스를 두고(그것도 편하게 앉아가면서)
두 번 환승에 아무리 환승시간이 맞아 떨어져도 내내 서 있으면서
(선릉에서 운 좋게 앞열에서줄을 서면 잠시 앉아갈 수는 있죠)
76분 이상 걸리는 지하철을 이용하기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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