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7th_간사이사철 뒤적뒤적]

제218편(4/15, 5일차) - 오사카 동쪽의 철도갈증을 해소, '건설중'인 노선으로 (오사카히가시선)

CASSIOPEIA_daum 2011. 2. 25. 07:35

218(4/15, 5일차) – 오사카 동쪽의 철도갈증을 해소, 건설중인 노선으로 (오사카히가시선)

 

사쿠라이선의 종점인 타카다역에 도착했습니다. 나라~타카다 구간 완승을 했죠.

5분의 시간여유를 가지고 다음 열차를 탑니다.

 

*218편 여행 경로:

오지→ 큐호지: JR야마토지쾌속(221)

큐호지→JR가와치에이와: 오사카히가시선 (103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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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5221: 나라역을 출발한 야마토지쾌속입니다. 정차시간이 20, 25……]

 

[사진5222: 통과선로를 주행하고 있습니다. 오른쪽에는 JR난바행 열차가 완급결합을 위해 대기.

  완급결합 운행은 제한된 철도인프라를 효율적으로 사용하는 시스템의 꽃입니다]

 

[사진5223: 현재 110km/h로 주행 중입니다. 221계는 120km/h까지 낼 수 있습니다]

 

[사진5224: 어디를 지적하고 있을까요? 사진5221에서 확인해 보면~

  간사이선 카시와라역 통과를 체크하고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사진5225: 118km/h로 주행하고 있습니다. 사진은 너무 흔들려서 보여드리기 어렵지만, 120km/h 주행을 기록]

 

쾌주(快走) 끝에 역에 도착합니다. 영상으로 먼저 감상하세요.

 

[사진5259: 야마토지쾌속 221계가 큐호지역에 도착합니다. 운전실의 모습과 차장안내방송을 담았습니다]

 

[사진5226: 큐호지 역입니다. 반대편 플랫폼에서는 차장이 출입문을 닫고 출발확인을 하고 있네요]

 

[사진5227: 야마토지쾌속과 201계 보통(각역정차) JR난바행 차량이 나란히 서 있습니다.

  어떤 열차가 먼저 출발할지는 이 나와 있죠]

 

[사진5260: 야마토지쾌속이 큐호지역을 출발하는 모습입니다]

 

[사진5228: 텐노지, JR난바, 오사카 방면과 오사카히가시선 열차가 출발/도착하는 3,4번 플랫폼.

6분 후에 JR난바행 쾌속이 출발합니다]

 

큐호지역에서 곧바로 오사카히가시선을 운행하는 열차를 탑니다. 이때 오사카히가시선을 처음 승차했습니다]

 

[사진5229: 오사카히가시선, 하나텐으로 가는 103계입니다]

 

[사진5230: 선두차량 앞쪽 롱시트는 전부 우선석으로 되어 있네요]

 

이번 편에서는 오사카히가시선을 설명합니다.

노선 이름을 쓸 때 大阪東線이 아닌, ‘おおさか東線을 씁니다.

오사카히가시선은 가타마치선(片町線)의 화물지선인 죠토화물선(城東貨物線)을 개량하여

신오사카부터 큐호지 구간에서 여객영업을 계획한 JR서일본의 철도노선입니다.

아직 건설이 진행 중이며 현재는 남쪽 부분인 하나텐~큐호지(放出~宝寺) 구간이 20083월에 부분개통 했습니다.

 

노선명이 결정되기 전 까지는 오사카소토칸죠선(大阪外環)으로 건설을 진행했었죠.

20091월 말에는 신오사카역부터 계획 중인 키타우메다역(北梅田, 가칭)까지 직통계획이 보도되기도 했습니다.

부분개업 한 노선 외에 키타우메다~신오사카~하나텐 구간은 2018년에 개업을 예정하고 있죠.

JR서일본의 여객 노선 개업은 JR토자이선(東西線) 이후 11년 만입니다.

**하나텐 등 오사카 동쪽은 JR의 철도 취약지역이었습니다.

 

죠토화물선을 개량, 여객노선화를 했으며 제3섹터 회사인 오사카소토칸죠선철도가 3종 철도사업자로

노선을 건설(개량)과 보유를 하며, JR서일본이 제2종 철도사업자로 여객영업을 맡는 상하분리방식을 채용했습니다.

오사카히가시선으로 여객영업 시작 후에도 JR화물이 제2종 철도사업자로 이 노선을 경유하는

화물열차 운행을 계속하고 있습니다.

JR서일본의 ‘Urban Network’ 노선에 속해 있으며 정식 기점은 하나텐역입니다.

 

-노선거리: 하나텐~큐호지 9.2km (미개통구간 신오사카~하나텐 11.1km)

-1067mm 협궤, 전구간 복선, 직류 1500V 전철화, 복선자동폐색식, ATS-P, ATS-SW 사용

-운전지령소: 오사카종합지령소, 최고속도는 120km/h입니다.

 

여객열차는 구간 내만 운행하는 보통열차와 노선을 경유, 간사이선(야마토지선), 가타마치선,

토자이선에 직통하는 직통쾌속을 운행 중입니다.

보통열차는 하나텐~큐호지 구간만 반복운행, 소요시간 15, 하루 67왕복을 합니다.

 

직통쾌속은 오사카히가시선을 경유, 야마토지선 나라역(大和路線 奈良) JR토자이선

아마가사키(東西線 尼崎)를 잇는 열차가 하루 4왕복 합니다.

이 열차는 오사카히가시선 내에서는 큐호지, 하나텐역만 정차하고 나머지는 전부 통과하죠.

 

이 직통쾌속은 아마가사키~나라 구간에서는 한신난바선, 긴테츠나라선을 경유하는 쾌속급행과 경쟁하고 있습니다만,

열차 숫자, 소요시간 등에서 긴테츠, 한신 연합이 우위에 있습니다.

**JR아마가사키~JR나라 직통쾌속은 64, 890

***한신아마가사키~긴테츠나라 쾌속급행은 57, 860엔입니다.

 

정기화물열차는 고속화물열차가 스이타신호장~쿠다라(吹田信号場~[백제])역 사이에 하루 5왕복 있습니다.

 

제가 탄 열차는 각역정차로 오사카히가시선 내 모든 역에 정차합니다.

 

[사진5231: 신카미역입니다. 여행기 때 보여드릴 예정인데요, 야마토지선 카미역이 근처에 있지만, 환승역은 아닙니다]

**2008315일에 개업한 따끈따끈한역입니다.

 

오사카히가시선 역들은 JR서일본 교통서비스(ジェイア西日本交通ビス)가 위탁을 받아

업무를 하고 있으며, 시간대에 따라 무인역이 됩니다.

무인역일 때에는 큐호지역 역무원이 원격제어로 개찰구 등을 제어할 수 있습니다.

(이 모습을 나중에 보여드리겠습니다)

 

[사진5232,5233: 신카미역 플랫폼에 있는 대합실입니다. 플랫폼과 차량 사이 간격은 주의’]

 

[사진5234: 고가화 되어 있는 오사카히가시선입니다]

 

[사진5235: 오사카히가시선 역들은 ‘JR’이 붙어 있는 역이 많습니다.

최근에 개업했기 때문에 주변 역과 혼동을 방지하기 위해서죠. JR나가세역도 그 중 하나입니다]

긴테츠오사카선 나가세역과는 약 700미터 떨어져 있습니다.

 

[사진5236,5237: JR나가세역은 섬식 12선으로 되어 있습니다]

 

[사진5238,5239: 오사카히가시선의 모습입니다. 고가화, 복선 구조로 되어 있습니다]

 

[사진5240,5241: 섬식 플랫폼으로 진입 중입니다. 반대 편에서도 열차가 들어오고 있네요]

 

[사진5242,5243: JR슌토쿠미치 역입니다. 긴테츠오사카선 슌토쿠미치역과 환승이 가능합니다]

 

저는 다음 역에서 내립니다. 오사카히가시선 모든 역을 하차하는 계획이 있었죠.^^

 

[사진5244: 하나텐으로 가는 103계 열차를 보내고 내린 역은]

 

[사진5245: JR가와치에이와 역입니다. 역 이름에 JR이 붙어 있죠]

 

[사진5246: 평범한 자판기로 보이지만, 높이를 낮게 하여 이용자 편의성을 높였습니다]

 

[사진5247: 역 주변에 있는 건물 중 화려함을 가지고 있다면? Pachinko 입니다 ^^]

 

[사진5248: 섬식 12선의 JR가와치에이와역]

 

[사진5249,5250: 에스컬레이터 올라오는 계단 옆에 역 안내를 하고 있습니다.

전 역과 다음 역은 모두 히라가나로 풀어 써 놓았죠]

 

[사진5251: 최근에 건설한 역이라 Barrier-free를 기본으로 해 놓았습니다]

 

[사진5252: JR가와치에이와역 정산기입니다. IC카드 사용은 이제 기본이 되었죠.

오렌지카드도 사용할 수 있습니다. 아직까지 남아 있는 JR의 유일한 마그네틱 방식

선불카드이며, 개찰구에서 사용할 수는 없고 표 판매기에서 승차권 구입에 사용할 수 있습니다]

 

[사진5253: 건널목 앞에서는 묻지도 않고 따지지도 않고!

더 쉽게 말하면? ‘닥치고’’ 일단정지 입니다.

만약 자동차로 횡단할 때 건널목이 내려왔다면 천천히 밀고 진행하면 됩니다]

 

[사진5254: 드라이빙스쿨 광고입니다. 오사카 지역 넘버원이라고 하네요 ^^]

 

[사진5255: 긴테츠선 가와치에이와역은 개찰구를 나가야 합니다. 현재는 역무원이 근무]

 

[사진5256: 당시 JR가와치에이와역은 건설한 지 1년을 막 넘기고 있었죠. ‘새삥분위기가 폴폴^^]

 

[사진5257: 가와치에이와역은 개찰구를 나가면 1분 내로 갈 수 있습니다]

 

[사진5258: 긴테츠 가와치에이와역은 1936년에 개업했습니다. 이용객 수는 긴테츠 쪽이 더 많죠]

 

역이 인접해 있어서 볼 수 있는 전경을 다음 편에 보여 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