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7th_간사이사철 뒤적뒤적]

제205편(4/14, 4일차) - 각역정차의 ‘여유’: 케이한의 끝 역으로

CASSIOPEIA_daum 2011. 2. 8. 09:19

205(4/14, 4일차) – 각역정차의 여유’: 케이한의 끝 역으로

 

케이한전철 각역정차를 이용, 교토 쪽 끝인 데마치야나기까지 가고 있습니다.

가장 낮은 등급이라 중간 역에서 상위열차를 보내기 위해 정차 중입니다.

 

*205편 여행 경로:

탄바바시→ 데마치야나기: 케이한본선 보통 (케이한 2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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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4701: 탄바바시역에 대피중인 데마치야나기행 각역정차 2600계입니다. 운전사도 나와 있습니다]

 

각역정차가 대피하는 사이 두 종류의 열차가 먼저 출발합니다.

 

[사진4702,4703: 데마치야나기행 쾌속급행 3000계입니다. 로렐상을 받을 충분한 자격이 있는 차량입니다]

 

첫 번째 영상은 여기에……

 

[사진4739: 탄바바시역에서의 완급결합입니다.

1. 탄바바시역을 출발하는 데마치야나기행 쾌속급행 3000계와

2. 요도야바시행 특급 8000계 도착 모습입니다. (반대쪽 플랫폼)]

 

[사진4704: 특급 산죠행 9000계도 보냅니다. 나중에 구동음을 영상으로 보여드릴 예정인데요,

수도권 사철에서 들을 수 있는 구동음입니다]

 

두 상위등급 열차를 보낸 후 각역정차가 출발합니다. 이미 어두워진 때입니다.

 

[사진4705: 스미조메역은 상, 하행 개찰구가 분리되어 있어서 개찰 내 플랫폼 이동은 불가능합니다]

 

[사진4706: 후지노모리역은 1910년 개업 때 시단마에역(団前駅)이었으며 1915년에 현재 역 이름으로 바뀌었습니다]

*JR나라선에 같은 이름이 있지만, 이 역은 ‘JR후지노모리역이름을 쓰고 있으며, 스미조메역이 더 가깝습니다.

 

[사진4707: 후카쿠사역 역명판 옆에는 부역명 수준으로 류코쿠대학을 안내하고 있습니다]

후카쿠사역은 1910년 개업 때에는 이나리역(稲荷駅)이었는데요, 그 해 현재 역 이름으로 바뀌었습니다.

 

[사진4708: 후시미이나리역은 같은 이름인 후시미이나리타이샤과 가깝긴 하지만 실제는 JR나라선 이나리역이 더 가깝습니다]

 

[사진4709: 역 이름과 같은 토바카이도는 약 2km 정도 떨어져 있습니다. (토바. 후시미전쟁으로 유명하다고 합니다)]

 

[사진4710: 토후쿠지역은 JR나라선과 환승 가능하며 이용자 수도 비슷합니다.

케이한 역은 1910년에, JR(당시 국철) 1957년에 개업했습니다]

 

케이한본선은 다시 지하로 내려갑니다.

 

[사진4711: 시치죠역에는 모든 등급의 열차가 정차합니다.

1987년에 지하화를 완료했었는데요, 그 해 침수사고로 시치죠 이후 운휴를 한 적이 있습니다]

 

다음 역은 최근에 이름을 바꾼 역입니다.

 

[사진4712: 급행 이하 열차가 정차하는 기요미즈고죠 역입니다.

1910년 고죠역으로 개업했으며 2008년에 현재 역 이름으로 바꾸었습니다]

관련 기사는

http://cafe.daum.net/jtrain/3G6e/2614

 

[사진4713: 기온시죠역도 예전 이름은 시죠역이었습니다]

 

[사진4714: 산죠역에 도착. 케이한전철의 교토지역 터미널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이를 강조하기 위해 교토산죠’, ‘산죠교토등으로 부르기도 했습니다]

 

케이한 본선, 오토선과 교토시영지하철 산죠케이한역과의 환승이 가능합니다.

**이 역도 이름으로 보면 약간 혼동이 되죠.

교토시영지하철 역 이름은 산죠케이한이며, 케이한전철 역 이름은 그냥 산죠역입니다.

***이러한 예가 오사카시영지하철과 한신전철에 있습니다.

노다역은 한신전철, 오사카시영지하철 역은 노다한신 역입니다.

 

제가 탄 각역정차는 여기에서 완급결합을 위해 또 대기합니다. (여유~여유~)

 

[사진4715: ‘차발()’은 두 번째로 출발한다는 의미입니다]

 

[사진4716: 각역정차보다 먼저 출발하는 열차는 케이한전철 최고 등급인 쾌속특급입니다.

  이렇게 제한된 철도 인프라를 효율적으로 활용하는 것이 완급결합입니다]

 

[사진4717: 사진만 봐도 어떤 차량인지 아시겠죠? TV가 달려있는 열차입니다]

 

[사진4718,4719: 데마치야나기행 쾌속특급이 출발합니다. 역무원이 이상이 없음을 신호]

 

[사진4720,4721: 시내 전철에서도 시간의 여유를 가지고 각역정차 여행이 가능합니다]

 

[사진4722: 노선도에서 분홍색이 쾌속특급입니다. 교바시부터 츄쇼지마까지 36.7km 거리를 논스톱으로 시원하게 뽑아줍니다]

 

[사진4723: 진구마루타마치역은 케이한전철 역 중에서 비교적최근(1989)에 개업했습니다.

오토선(鴨東線) 개통과 함께 개업했으며 2008년에 현재 역 이름으로 바뀌었습니다]

 

이름 변경 전 같은 이름인 교토시영지하철 가라스마선 마루타마치역은 약 1km 떨어져 있어 환승역은 아닙니다.

 

열차는 이제 종점에 도착합니다. 우리나라 관광객에도 익숙한 역이죠.

 

[사진4724: 데마치야나기역입니다. 산악노선인 에이잔전철과 환승 할 수 있습니다]

 

케이한 데마치야나기역은 지하역, 에이잔전철 역은 지상역입니다.

역 개업은 에이잔전철이 훨씬 먼저이며(1925) 케이한전철은 1989년에 개업했습니다.

 

[사진4725: 산죠역에서 보냈던 쾌속특급의 TV Car 안테나입니다. 지하구간에서는 화질이 좀……]

 

[사진4726: 시간표로 보면 왼쪽열차가 19:50 출발로 보이는데요, 출입문을 닫은 상태라 안내가 없어진 겁니다 ^^]

 

[사진4727: 왼쪽 플랫폼의 특급이 출발했습니다]

 

[사진4728: 에이잔전철 환승은 개찰구를 나가서 지상으로 올라가야 합니다]

 

[사진4729: 기획승차권 등 자동개찰기 통과가 불가능한 승차권을 가지고 있는 승객은 이 곳으로]

 

[사진4730: 케이한전철의 새로운 간판차량’ 3000계와 교토, 오사카의 상징을 표현했습니다]

 

[사진4731: 케이한전철은 다른 노선과 직통을 하진 않지만, 긴테츠, JR과의 연계승차권을 발매합니다]

 

[사진4732: 이 사진으로 어디인지 아신다면 교토전문가? ^^]

 

[사진4733: 케이한전철 데마치야나기역 출구입니다.

   에이잔전철 쪽에 역 건물이 있는데요, 밤 시간인데다가 비까지 내려서 촬영은 포기]

 

비가 그치질 않네요. 다시 지하로 내려갑니다.

 

[사진4734: 오사카 방면으로 가는 첫차와 막차 안내입니다]

 

[사진4735: 열차안내를 보면 색상이 다르죠? 열차등급을 색으로 구분했습니다. 완급결합이란 이런 것이죠]

 

[사진4736: 안내센터에는 시각표를 자유롭게 가져갈 수 있습니다]

 

[사진4737: 완급결합이라 설명을 잘 보면 원하는 역에 빨리 가는 열차를 선택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기온시죠로 간다면 4분 늦게 출발하는 특급이 먼저 도착하므로 기다렸다가 특급을 타면 됩니다]

 

우리나라도 서울 9호선에서 출발할 때 각역정차 차장이 “~역까지는 급행보다 먼저 갑니다

라고 안내하는 음성을 들을 수 있습니다. (안내전광판에는 이러한 안내가 없는 것이 아쉽죠)

 

[사진4738: 데마치야나기역은 섬식 플랫폼입니다]

 

다음 편에는 케이한전철의 간판열차 두 종류를 환승하여 새로운 노선으로 이동합니다.

 

다음 편 영상을 미리 보여드립니다.

 

[사진4740: 데마치야나기로 들어오고 있는 8000계 특급입니다. TV Car 2층 차량이 특징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