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81편(4/14, 4일차) – 긴테츠미나미오사카선: 첫 번째 분기역에
4일차 아침입니다. 오사카아베노바시역을 출발, 부지런히 긴테츠의 협궤노선을 여행합니다.
*181편 여행 경로:
가와치아마미→ 도묘지: 긴테츠미나미오사카선(긴테츠 6820+6400)
아침에는 여행에 지장이 있을 정도의 비는 오지 않았습니다.
오늘 하루 종일 비가 예보되어 있었으므로 그에 맞게 시각표도 대응할 준비는 하고 있었죠.
긴테츠 미나미오사카선 여행기는 성수님 것을 먼저 보세요.
자세한 설명도 볼 수 있습니다. 당시 사진과 비교해 보면 공사 전, 후도 볼 수 있죠.
http://cafe.daum.net/jtrain/W0A/161
http://cafe.daum.net/jtrain/W0A/162
[사진3741: 누노세역입니다. 이 역도 각역정차만 정차합니다]
[사진3742: 타카미노사토역 도착. 역 구내에 우물이 있다고 하네요 ^^]
[사진3743: 가와치마츠바라역에 도착했습니다.
급행, 구간급행은 통과하는 역이며 준급과 각역정차가 연계하는 역입니다]
[사진3744: 위 설명을 이해하시겠죠? 오른쪽이 제가 타고 있는 각역정차(2순위),
왼쪽이 가와치나가노까지 가는 준급입니다(1순위)]
준급을 먼저 보내기 위해 각역정차는 대기합니다.
[사진3745: 6820계 롱시트입니다. 뭔가 스티커가 붙어 있죠? ‘우선석’ 의미입니다.
끝 쪽 좌석은 롱시트의 ‘로열석’입니다]
[사진3746: 가와치마츠바라역을 출발하면 3.5퍼밀의 오르막 경사가 있습니다]
[사진3747: 6400계 선두객차입니다. 6820계와 6400계 사이는 자유롭게 오갈 수 있습니다]
[사진3748: 6400계 롱시트입니다. 위에서 보셨던 6820계와 비교해 보세요]
[사진3749: 에가노쇼역 도착. 역 이름은 ‘恵我ノ荘’지만, 지역 이름은 ‘恵我之荘’입니다(발음은 동일)]
[사진3750: 다카와시역 도착. 역명판보다 옆에 있는 이비인후과 광고가 먼저 눈에 들어오네요^^]
[사진3751: 후지데라역에 도착했습니다. 일본 프로야구를 좋아하는 분이면 역 이름이 익숙하죠?
예전 긴테츠가 운영했던 야구단 ‘긴테츠버팔로즈’의 홈구장인 긴테츠후지데라구장이
이 역과 가깝습니다. 원래는 보통열차만 정차하나, 경기 당일에는 급행이 임시정차를 했죠]
후지데라역에는 준급, 각역정차(보통)가 정차합니다.
[사진3752: 제가 탄 열차는 이 역에서 급행열차 통과를 기다려야 합니다. 왼쪽 플랩식 안내에 ‘통과’ 안내가 보이죠?]
[사진3753,3754: 6820계 운전실에 있는 각종 장비들]
[사진3755: 6400계 운전실(차장실)에 있는 출입문 개폐스위치입니다.
예전에 철도박물관에서 저 스위치를 조작해 봤는데, 의외로 힘을 써야 했습니다]
[사진3756: 6820계 롱시트의 양 끝은 팔걸이까지 있어서 나름 편합니다]
[사진3757: 비가 내리고 있는 4일차, 긴테츠6820계]
[사진3758: 하지노사토역. 역 이름은 고분시대(古賁時代) 호족의 이름에서 유래했습니다.
현재 역 건물은 2008년10월에 사용을 시작했습니다]
*고분시대: http://100.naver.com/100.nhn?docid=702449
잠시 후 미나미오사카선의 첫 번째 분기역에 도착합니다.
[사진3759: 도묘지역입니다. 역 이름과 같은 긴테츠도묘지선이 분기되는 역입니다]
도묘지역(道明寺駅)은 긴테츠 역 중에서 가장 오랜 역사를 가지고 있는 역 중 하나입니다.
긴테츠 역사의 시작과 함께 했다고 볼 수 있죠.
카시와라역(柏原駅)과 후루이치역(古市駅)도 같은 역사를 가지고 있습니다.
-1889년3월: 카요철도(河陽鉄道)로 카시와라~도묘지~후루이치 구간이 개업했습니다.
도묘지역은 섬식, 단식의 복합 2면3선의 지상역입니다.
한쪽이 막힌 단식 플랫폼은 도묘지선 전용입니다.
[사진3760: 도묘지역 역명판 왼쪽에 역이 두 개죠? 아래에 있는 미나미카시와구치역이 도묘지선입니다]
[사진3761: 도묘지역 열차시각 안내입니다. 가와치나가노 방면, 카시하라진구마에 방면,
카시와라 방면 열차시간을 평일, 토/휴일 구분했습니다]
[사진3762: 도묘지역 구내 보선기지에 있는 작업차량들입니다]
[사진3763,3764: 도묘지역 구내에 있는 대합실과 상대식 선로의 모습]
[사진3765: 카시와라역 방면으로 가는 승객을 위한 안내입니다.
IC카드 승차권(ICOCA, PiTaPa)를 이용, 도묘지선 카시와라역에서 하차하거나
JR로 갈아타는 승객은 파란색 개찰기에 터치해야 합니다.
도묘지역에서 도묘지선 열차가 도착할 때까지 시간여유가 있어 개찰구를 나왔습니다.
[사진3766: 삼각형 모양의 도묘지역입니다. 비가 오락가락한 상태였습니다]
[사진3767: 역 밖에서는 도착열차의 모습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사진3768: 역 이름 그대로 도묘지역에서 약 200미터 거리에 ‘도묘지텐만구’가 있습니다]
[사진3769: 도묘지텐만구는 이쪽 골목으로 들어가면 나옵니다]
[사진3770,3771: 도묘지역에는 표 판매기와 매표소가 함께 있습니다]
[사진3772: 일반승차권과 IC승차권 모두 가능한 개찰구를 들어가면]
[사진3773: 반대편 플랫폼에 있는 가와치나가노행 준급 6400계입니다]
[사진3774,3775: 유치선 쪽에 1,2번 플랫폼이 있으며 1번 선이 카시와라 방면 전용 플랫폼입니다]
[사진3776: 여기가 1번 플랫폼, 도묘지선 승, 하차 위치입니다]
[사진3777: JR카시와라역은 간사이스루패스로 이용할 수 없다는 안내.
(일본 사람들이 철도제도에 대해서 다 알 것 같나요? ^^; 잘 모릅니다)]
이번 편 영상은 총 3개인데요, 첫 번째 영상입니다.
[사진3778: 긴테츠미나미오사카선 열차들입니다.
1. 급행열차가 후지데라역을 통과하는 모습과 함께 플랩식 안내가 다음열차를 안내합니다
2. 도묘지역을 출발하는 카시하라진구마에행 6820+6400계 각역정차]
두 번째 영상입니다.
[사진3779: 긴테츠미나미오사카선 도묘지역
1. 유료특급의 통과 모습과
2. 가와치나가노행 6400계 준급 출발 모습입니다]
세 번째 영상은 182편에서 탈 열차를 미리 보여드립니다.
[사진3780: 긴테츠도묘지선 6400계가 도묘지역에 도착하는 모습입니다]
다음 편에는 짧지만 JR과의 연계로 중요한 도묘지선 여행을 이어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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