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롭게 리뉴얼 인프라] JR하카타역 빌딩: 2011년 3월 개업을 앞두고

[새롭게 리뉴얼 인프라] JR하카타역 빌딩: 2011년 3월 개업을 앞두고

 

2011년3월에는 하카타역에서 ‘모든 것을 해결할 수 있습니다’ ^^

 

JR하카타역의 새로운 빌딩 ‘JR하카타시티(博多シティ)’가 2011년3월 초 개업을 앞두고 있다.

큐슈신칸센 가고시마루트(九州新幹線 鹿児島ルート, 하카타~가고시마츄오[鹿児島中央]) 전구간

개통이 2011년3월12일로 굳어졌기 때문이다.

JR큐슈는 신칸센 이용자와 쇼핑객들의 혼란을 피하기 위해 전구간 개통과 역 빌딩 개업일을

늦출 생각으로 “가능하면 먼저 역 빌딩을 개업한다”라는 의향이다.

 

JR하카타시티는 지상10층 지하3층, 연면적 20만 평방미터로 옛 역 빌딩의 6배 이상 규모다.

빌딩에는 백화점인 하카타한큐(博多阪急)와 대형생활잡화 ‘도큐핸즈(東急ハンズ)’, 복합영화관 등

200개 이상 점포가 입점, 전체적으로 7천명 정도가 근무를 한다.

 

하카타와 큐슈신칸센으로 ‘직결’되는 구마모토(熊本), 가고시마와 츄고쿠(中国), 긴키(近畿)지방과

아시아 각 지역에서 많은 쇼핑객들이 모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빌딩 전체 매출예상은 연간 650~1,300억엔으로 큐슈, 야마구치 최대 백화점 ‘이즈츠야(井筒屋)’

매출액(약 970억엔)을 넘을 가능성도 있다.

 

빌딩 공사비는 600~700억엔 정도로 예상.

현재 외장공사가 거의 마무리 되었으며 내부 바닥과 벽면공사를 진행하고 있다.

실제 개업일은 공사와 점포 개점준비 진행상황에 따라 정식으로 결정한다.

 

큐슈신칸센 가고시마루트 전구간 개통과 하카타~가고시마츄오는 현재 최단 2시간12분이

1시간20분대로 축소된다.

신오사카~가고시마츄오 직통운전도 시작, 속달열차 ‘미즈호(みずほ)’는 최단 3시간47분에 잇는다.

 

출처: 8월25일, 아사히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