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도의 마지막 모습] 쿠리하라덴엔철도 해산식(노선폐지는 2007년3월)
노선폐지는 2007년3월이었습니다만, 회사의 최종해산식을 끝으로 역사에서만 볼 수 있게 되었습니다.
연구회 검색 창에 ‘쿠리하라덴엔철도’를 찾아보세요.
2007년3월까지 운행했던 ‘쿠리하라덴엔철도(くりはら田園鉄道)’ 해산식이 8월21일에 열렸다.
1918년, ‘쿠리하라궤도(栗原軌道)’로 설립한 이후 90여 년의 역사에 마침표를 찍었다.
이후 남게 된 차량과 자료를 어떻게 이용할 것인지의 과제로 옮겨졌으며 약 120명의 참가자는
지역 활성화를 위한 과제를 서로 확인하는 시간을 가졌다.
여객용으로는 호소쿠라마인파크마에~이시코시(細倉マインパーク前~石越) 사이 약 26km를 운행,
‘쿠리덴(くりでん)’ 애칭으로 친숙한 철도는 2009년3월, 와카야나기역(若柳駅)과 근처 본사건물 등
자산을 쿠리하라시, 토메시(登米市)에 기부하고 7월에 청산을 마폈다.
전차를 움직일 수 있는 상태로 하는 ‘동태보존(動態保存)’을 하여 6월부터는 한 달에 1번,
‘전차회’에서 옛 와카야나기역을 기점으로 약 500미터를 왕복, 철도 팬을 기쁘게 했다.
쿠리하라시 사토 시장은 해산식에서 연내 지역주민과 지식인으로 구성하는 검토위원회를 발족,
‘유산’을 어떻게 활용할 것인지 협의에 들어갈 방침을 밝혔다.
사토 시장은
1. 옛 와카야나기역 건물 주변을 철도공원화
2. 동태보존 거리를 2배로 (0.5km →1km)
3. 자료의 보존과 활용을 중시
등의 의향으로 이들을 검토위원회에서 협의할 예정이다.
해산식에는 예전 직원, 역대 사장, 지역 상공회 회장 등이 참가했다.
인사말에서 후세 토메시 시장은 “레일이 없어진 것은 안타깝지만, 역사가 기억에서 없어져서는
안됩니다” 라며 자산과 역사의 유효한 활용을 호소했다.
쿠리하라덴엔철도는 1950년대 후반~60년대 후반이 최전성기였으나, 노선 주변이 소외되고
자동차의 보습, 호소카와광산 폐쇄에 따른 화물수송 폐지 등에 의해 경영이 악화되었다.
1993년에 미야기현(宮城県)과 자치단체가 출자, 제3섹터로 출발했으나, 2007년에 청산을 시작했다.
출처: 8월21일, 아사히신문
쿠리덴 운행 때 주력차량이었던 KD95형 디젤차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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