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rain뉴스_2010

[산요.큐슈신칸센] 직통신칸센 중 ‘노조미급’ 운행 예정: ‘사쿠라’ 윗 단계의 ‘미즈호’ (4시간의 벽을 깬다)

CASSIOPEIA_daum 2010. 8. 25. 08:02

[산요.큐슈신칸센] 직통신칸센 중 노조미급운행 예정: ‘사쿠라윗 단계의 미즈호’ (4시간의 벽을 깬다)

 

2011, 신칸센이 비행기와의 경쟁을 위한 새로운 단계에 들어섭니다.

산요. 큐슈신칸센 직통열차는 이미 사쿠라로 공식발표를 한 상태인데요,

사쿠라보다 소요시간을 단축한 노조미급의 신칸센 등급 미즈호가 운행할 예정입니다.

철도와 항공기의 분기점‘4시간의 벽을 깨기 위한 철도회사의 도전이 시작됩니다.

 

 

신칸센과 비행기의 승객유치작전이 새로운 단계에 들어선다.

20113월에 직통운행을 시작하는 산요. 큐슈신칸센(山陽. 九州新幹線)에서 이미 발표한 신칸센사쿠라(さくら)’보다

소요시간이 짧은 3시간47분에 신오사카~가고시마츄오(新大阪~鹿児島中央) 간을 잇는 미즈호(みずほ)’가 운행한다.

도호쿠신칸센(東北新幹線) 2010년 말에 구간 연장으로 도쿄~신아오모리(青森) 구간이 3시간대가 된다.

 

항공회사 사이에서 승객 점유의 분기점이 되는 ‘4시간을 끊는 스피드화로 공세를 강화하는 JR

대하여 항공회사도 방어를 준비 중이다.

 

큐슈신칸센 가고시마루트(鹿児島) 2010312, 하카타~가고시마츄오 사이 모든 노선

개업에 따라 JR서일본과 JR큐슈가 직통운행을 시작한다.

미즈호 1961년부터 1994년까지 도쿄~구마모토. 나가사키(東京~熊本. 長崎)를 달렸던 침대특급

(블루트레인) 이름이다.

신오사카~가고시마츄오를 하루 수회 왕복하며 정차역은 신코베(新神), 오카야마(岡山), 히로시마(広島),

고쿠라(小倉), 하카타, 구마모토(熊本)로 예상된다.

 

최고속도는 산요구간에서 300km/h, 큐슈구간에서 260km/h.

이 구간을 4시간 걸리는 사쿠라보다 10분 정도 단축할 것으로 예상.

 

JR동일본도 201012월에 연장하는 도호쿠신칸센에서 속도향상을 한다.

도쿄~신아오모리 간은 당초 약 3시간20분이었으나, 20113월 투입하는 신형차량 하야부사(はやぶさ)’로 운행하여

2012년 말에 신칸센 최고속도인 320km/h로 운행, 3시간5분 소요를 예상하고 있다.

 

속도향상 배경에는 ‘4시간의 벽존재가 있다.

철도의 이동시간이 4시간 이내면 비행기와의 승객 경쟁에서 역전할 수 있다고 하는 것.

 

국토교통성 조사와 JR에 따르면, 도쿄역에서 신칸센으로 약 3시간50분 걸리는 히로시마역까지는

철도가 우위에 있다고 한다. 하네다(羽田)~히로시마 사이 비행시간은 약 1시간30분이나 공항까지

접근과 탑승수속 시간을 합치면 3시간 정도 걸린다.

 

도쿄역에서 약 4시간20분 걸리는 신야마구치역(新山口)접전이며,

4시간55분 걸리는 하카타역에서는 비행기 승객이 철도의 약 9배다.

오사카시와 가고시마시 사이는 철도로 약 5시간이 걸리기 때문에 긴키(近畿)~가고시마 이동에서

철도이용은 약 10%, 비행기가 90%를 차지하고 있다.

 

항공회사에 있어 하네다와 오사카 출발/도착 편은 지방노선의 적자를 지탱하는 달러박스노선이었으나,

신칸센이 연장될 때마다 승객을 빼앗겨 왔다’.

 

도호쿠신칸센과 죠에쓰신칸센(上越新幹線)으로 인해 하네다~니이가타(新潟), 하네다~센다이(仙台)

구간 등의 노선은 철퇴, 축소되었다.

이제는 하네다~아오모리 구간과 오사카~가고시마 구간 등이 대폭 철도에 잠식당할 것으로 보인다.

대형항공사 관계자는 하네다~신치토세(新千, 삿포로)와 하네다~후쿠오카(福岡)’보다 (거리가)

가까운 노선은 신칸센과 경쟁하기 힘들 가능성이 있다라고 말했다.

 

이렇게 철도와의 경합노선에서 대항 가격인하를 하기도 어렵다.

항공회사 모두 불경기로 승객이 감소, 적자도 기록하는 현 상황으로는 가격인하가 스스로 목을

조이는 형태가 되기 때문이다.

JR측에는 리니어츄오신칸센(リニア中央新幹線)과 정비신칸센 신규개업 계획도 억제하려는 움직임도 있다.

 

향후 이용 편리성을 높이는 것 외에는 없다라고 대형 항공회사 관계자는 말한다. 하네다공항의

국제화로 10월부터 출발/도착이 많아지는 국제선이 늘어나는 것에 집중, ‘지방에서 세계로라는

이름으로 지방공항에서 수하물을 맡기면 그대로 국제선으로 갈아탈 수 있는등의 서비스에서

충실한 점을 강조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항공업계는 비행기를 소형화하여 편수를 늘리는 대항책도 검토하고 있다.

예를 들어 300명 정원의 비행기를 2회 운항하는 것 보다 150명 정원 비행기를 4번 운항하는

편이 이용자에도 편수가 늘어서 편리하게 된다.

 

마에하라세이지 국토교통성 장관은 820일 회견에서 경쟁력을 갖는 하나의 방법으로써 항공기

연료 세금 경감 방안을 지시했다라고 말했다. 항공회사에 있어서 큰 부담인 항공기 연료 세금과

공항 착륙비용 등이 싸지면 운임인하가 가능하여 신칸센과의 경쟁력이 늘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출처: 824, 아사히신문

 

 

[사진1: 새로운 등급 속달형 신칸센 미즈호 N700 8량 편성으로 운행합니다. 사쿠라도 N700 8량 편성으로 운행]

 

 

[사진2: 도쿄~아오모리 및 오사카~가고시마 구간에서 비행기와 신칸센 시간비교입니다.

비행기의 경우 실제 비행시간은 짧지만, 공항까지의 접근+수속시간+비행시간 등을 합친

현실적인 소요시간입니다]

 

 

[사진3: 20113월에 개통할 큐슈신칸센 가고시마루트와 산요신칸센 직통운행 구간입니다]

 

 

[사진4: 예전 침대특급으로 운행했던 미즈호입니다]